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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리스마스인가요? 전혀 감흥이 없네요 ㅡ.ㅡ

히궁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12-12-25 07:30:02
어제 이브였어도 전혀 이브같은 느낌도 없었구요.
좀 있다 미사는 갈건데, 그냥 주일미사 가는 듯한 느낌...
정말 김새는 연말이네요.
내년엔 또 얼마나 더 힘들고 기운 빠지는 일들이 생길까
암울하고 걱정되고...
불과 몇개월 전, 귀국한다고 맘 설레고 희망에 찼던게
수 년 전인듯 까마득히 느껴지네요.
어제 다운타운에 나가셨던 82님들은
흥겨운 분위기 느끼셨나요? 
오늘 몹시 춥다긴하지만, 나가보면 좀 기분이 업될까 싶어서 여쭤봅니다.
별 차이 없더라...하시면 그냥 매트온도나 팍 올리고 찌그러져 있을라구요 ㅡ.ㅡ
IP : 121.165.xxx.1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5 7:52 AM (121.140.xxx.135)

    저도요...

  • 2. ....
    '12.12.25 8:07 AM (211.234.xxx.237)

    요즘 몸과 마음이 무거운 날이네요..
    5년을 어떻게 보낼지 우울함의 연속이지요..

  • 3. 부럽..
    '12.12.25 8:25 AM (182.209.xxx.119)

    저는 1번 골수이신 시부모님 모시고 식사해야해요.
    고기랑 야채랑 잔뜩 사가서..
    매년 기쁘게 해오던 일이
    이렇게 힘겹게 느껴질줄은 몰랐어요..
    그저 애들 얘기만 듣다 왔으면 좋겠어요..

  • 4. ...
    '12.12.25 8:51 AM (211.179.xxx.45)

    이렇게 밍숭한 크리스마스는 처음입니다.

  • 5. 전국민의 반의 기쁨을
    '12.12.25 8:53 AM (211.194.xxx.153)

    한입에 털어넣었으니 기쁠 수가 있나요.

  • 6. 오히려
    '12.12.25 9:07 AM (1.243.xxx.68)

    오늘 출근인데 오히려 마음이 가뿐하고 좋으네요. 최소 인원만 있는 날이라 조용하고.

  • 7. ...
    '12.12.25 9:12 AM (218.234.xxx.92)

    맨날 허둥지둥 닥쳐서 하는 게 싫어서 올해는 12월 첫째주에 크리스마스 트리 사서 장식해 놨어요.
    그런데 그 다음주에 애견이 갑작스레 별이 되고, 또 그 다음주에 나라가 망하려 하고...
    크리스마스 케익도 안사고 보낸 크리스마스는 처음임.. 캐롤 한번 안 틀었음.

  • 8. 크리스마스
    '12.12.25 10:41 AM (211.36.xxx.231)

    뭐 대수런날이라고 별거없어요~

  • 9. ..
    '12.12.25 10:53 AM (121.88.xxx.248)

    제 주변은 거의다 침울해요. 들뜬 크리스마스 분위기 이런거 없어요. 티비도 안보고요. 제가 아는 상식있는 분들은 아직도 멘붕중이시네요. 51.6프로를 이해못하는게 아니라 과연 51.6프로가 맞느냐? 고 생각하고들 계심여

  • 10. ...
    '12.12.25 12:52 PM (180.228.xxx.117)

    아까 산보길에 동네 천주교회에 살짝 들려 봤더니...
    완전 적막강산..
    신자들로 바글거릴 줄 알았더니 개미도 없어요
    정문 옆 안내실도 커틴 드리우고 ..
    본래 크리스마스날에는 천주교회가 쉬는 날인가요? 일요일이 아니라서?
    신자는 아니지만 곱사리 껴서 살짝 기분 좀 느껴볼려는 내가 바보지..

  • 11. ....
    '12.12.25 2:47 PM (59.16.xxx.47)

    그냥 휴일입니다
    올핸 케잌이고 뭐고 암것도 안샀어요
    외식하러 나가기도 귀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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