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 세아이들땜에 오랜만에 웃었어요~~

야옹야옹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12-12-24 22:36:39

8,6,4 딸둘, 아들 하나 인 아짐이예요

오늘 한살림 갔다가

막내가 푸딩이 먹고 싶다길래 하나씩 사 줬죠

 

 집에 와서 하나씩 골라 먹는데...

첫쨰랑 막내는 후딱 먹어 버리고...

둘째는 초절정 아껴먹고 있더라구요...

 

 다들 둘쨰에게 붙어서 둘쨰 먹는거 침 흘리면 구경중이다가...

막내가 도저히 못 참겠던지...

갑자기 야옹~ 야옹~ 하는 거예요..

그러다가 고양이 밥 주야지이... 하며

가련하면서도 급하게 야옹~야옹~

 

얼마나 웃기던지...

막내에게 이 거지 고양이~~ 하고 놀렸더니..

호랑이 흉내내면서 널 잡아먹겠다~~ 하네요

 

 요즘 웃을 일 없이 있었는데...

아이들 때문에 잠시 아무 생각없이 웃었네요^^

IP : 1.231.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ㅍ
    '12.12.24 10:38 PM (61.85.xxx.102)

    상상만 해도 웃겨요.
    저도 어린 남동생이 있어서 거의 아들키우는기분으로 키웠거든요
    똥도 닦아주고.. 남동생이 똥누면 똥닦아 달라고 항상 엉덩이를 쳐들고
    화장실앞에서 기다렸어요

    남동생한테...여자옷도 입히고 놀았는데
    이젠 아저씨에요..ㅠㅠ

  • 2. ㅎㅎㅎ
    '12.12.24 10:39 PM (193.83.xxx.191)

    귀여워요 ㅎㅎㅎ

  • 3. 뒷북
    '12.12.24 10:55 PM (121.175.xxx.16)

    저희 애들이랑 나이차 거의 같네요.
    우리집도 둘째가 초절정 아껴먹다가 죽쒀서 개 주곤 한답니다. ㅎㅎㅎ
    거지 고양인 결국 한 입 얻어먹었나요? 궁금

  • 4. ...
    '12.12.24 11:12 PM (211.234.xxx.212)

    고양이가 답답했는지
    직접 퍼먹으려 하다가
    저지당했어요~~

    불쌍했는지 둘째가
    개미눈물만큼 떠 주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866 고현정머리보고 깜놀했어요 7 고현정머리 2012/12/25 6,624
201865 한겨레신문의 약삭바른 줄서기.. 9 MBN아부 2012/12/25 10,053
201864 도전 천곡 최지연 왜 이러나요???? 1 2012/12/25 3,762
201863 넓은집 전세 사시는분 많으세요? 2 우리는 세가.. 2012/12/25 2,905
201862 부정개표가 있었다고 칩시다 그네가 자리 내놓을거같아요? 28 답답 2012/12/25 2,435
201861 수검표하고 민주통합당 당명바꾸면 될듯! 4 수검표찬성 2012/12/25 881
201860 다들 자녀들에게 산타선물 해주셨나요? 4 .. 2012/12/25 1,373
201859 아이들영화... 1 은새엄마 2012/12/25 649
201858 선거무효소송 & 김무성이 전자개표기 사용지시 3 .... 2012/12/25 2,046
201857 아파트에서 화로 피워보신분 계세요?? 24 춥네 2012/12/25 8,434
201856 나왔군요^^* 14 봉주 2012/12/25 2,983
201855 ((급해요)) 담이 결린 증상이요!! 5 2012/12/25 1,534
201854 소염제 사야하는데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1 소염제 2012/12/25 6,853
201853 샤넬가방을 산다면 4 ᆢᆢ 2012/12/25 2,844
201852 강아지 사료량 여쭤봐요. 5 바람 2012/12/25 1,417
201851 망치부인 출소는 언제지요? 7 출소 2012/12/25 2,266
201850 새눌지지지자와의 대화~ 12 여긴구미 2012/12/25 2,345
201849 추운데...어딜가야... 2 초3 2012/12/25 1,385
201848 가족이 죽은 해에는 결혼식을 하지 않는 게 맞나요? 4 잔치녀 2012/12/25 2,512
201847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18 상처받은 2012/12/25 11,166
201846 한겨레 기사에요 16 어떡해요 2012/12/25 4,583
201845 좌절은 개나 줘버려라...ㅜㅜ 1 벨리 2012/12/25 933
201844 어쩜 이렇게 티나게...51.6% 22 .... 2012/12/25 4,620
201843 [네이트 바른 댓글 달기]운동 : 만기출소 정봉주의원 기사 3 희야 2012/12/25 1,458
201842 MBN회장 DJ가 총리시킬려던 사람이니, 국민(?)방송은 4 이미있어요 2012/12/25 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