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결과가 나왔으니 이제와 뭘 어떻게 할 수도 없는데...
우리가 여기에서 이러쿵저러쿵 해봐야 소용도 없을텐데...
이런 생각만 들어 요즘은 82도 들어오기 싫고.
19일 저녁 출구조사 이후로
가슴이 답답하고 막연한 불안감
사소한 일에도 도대체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생겨 먹은거야?! 이러면서
저러 사람들이 있으니 이 나라가 이렇게 돌아가지...
막 이러면서.
그냥 뱃속 깊은 곳에서부터 묵지근한 불쾌감? 그런 기분.
뭔가 꼭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잊고 있는 기분.
찜찜하고 불안한.
펑펑 소리내 울고 싶은데 딱히 그럴 핑계가 없는 기분이네요.
언제쯤 나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