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발전을 위한 책을 읽을때...

조회수 : 1,275
작성일 : 2012-12-24 17:52:53

2013년에는 책을 많이 읽어볼까하구요. 새해 계획을 세우는 중인데요.

책도 자~알 읽어야 하는거겠죠? 디립다 소설책만 읽어대는건 아니겠죠?

 

책 잘 고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너무 멍하니 하루 하루 보내는것 같아서요.

자기발전을 위한 독서방법이라고 해야할까? 알려주세요.

IP : 211.114.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지라다오
    '12.12.24 6:03 PM (122.34.xxx.59)

    그것은 알기 싫다 에서
    8회 안아푼데 청춘이다 들어보세요.
    그런 자기개발 서적들이 다 ㅅ기라는 건 여러군데서ㅜ말이 나온거고
    전세계에서 미국과 우리나라만 그런책이 있다고합니다.
    미국도 대량해고를 하면서, 해고자들에게 희망을주려고 그런책들 찍어냈다는게 정설이에요.
    그런책들을 읽으면, 지금 내가 돈없고 힘든건 내가 게을러서고 순전히내탓이고
    뭔가노력하면달라질거란 말도안되는희망을 갖게하죠.
    한마디로 사기라고 심리학교수님등등 여러 분이 말씀하시는거 많이 들어봤어요.

  • 2. 일본
    '12.12.24 6:08 PM (61.21.xxx.254)

    일본이 엄청 많은데요..?
    한국서 처음 유행하는 서적 중 반 이상이 일본 거 베낀 거였어요.
    일본인들이 워낙 쫌스러워서 심리학에 기반을 둔 자기계발 서적 진짜 많거든요. 문고본으로 많이 나와요
    그리고 워낙 고령화 사회라서 40대 50대 계발 서적이 호황을 이룬 건 꽤 됐구요.
    한국에선 몇년전부터 마흔에 관한 서적이 나오기 시작하죠.. 이젠 힐링이 사회 키워드가 됐구요.
    (그 전에 한국은 자기 계발이라기보다는 ''재테크''에 관한 책이 주류였죠)

    미국이랑 우리나라만 있다는 분석은 어디에 근거한 건가요?
    갠적으로 관심이 많아서 그런데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3. 대만도
    '12.12.24 6:19 PM (112.104.xxx.196) - 삭제된댓글

    그런 책들 엄청 많아요.

  • 4. 대만도
    '12.12.24 6:21 PM (112.104.xxx.19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에 대한 제 의견은 고전 명작이란 책부터 시작해보세요.예요.
    나이들고 읽어보니 그런책들이 인간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는 거 같아요.
    재미도 있고요.

  • 5. 저도 고전 추천
    '12.12.24 6:38 PM (61.21.xxx.254)

    ''자기발전을 위한''이라는 제목이 참 애매한데요. 연령이나 성별, 현재 처한 상황에 따라 당장 읽어야 할 책이 조금 달라진다고 생각하기 땀에..현재 딱히 힐링 받아야 될 일이 없으시다면 윗님 말씀대로 고전이나 인문학에 관한 책을 천천히 읽어 보세요. 역사 철학 등등요...
    힘든 시기에 심리학 치유서, 자기계발서 등등 많이 읽어봤지만 그때만 위로가 되고 장기적으로는 별로였어요.
    게다가 요즘엔 좋은 말들은 다 인터넷에서 회자되고 있으니 듣고 힘낼 수 있는 말들은 그때그때 적어놓으시면 도될 거 같아요. (자기만의 파이팅 어록) 힐링하며 미래 대비하자는 책은 연령대에 맞춰서 한 권 정도 좋은 거 읽어 보면 될 것 같구요.. 나머지는 아무래도 스토리가 있는 깊이 있는 책을 읽어 가는 것이 생각하는 힘도 기를 수 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82에도 리스트 있고 검색해 보면 쓸만한 리스트 나올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146 페ㅇㅇㅇㅇ초콜렛 먹으면 가려운 분 있나요? 4 ... 2013/03/02 1,567
224145 저도 어렸을 때 읽었던 책 찾고 싶어요... 3 그림동화 2013/03/02 931
224144 한국에 하느님 20명, 재림예수 50명 있다 호박덩쿨 2013/03/02 875
224143 비타민의 불편한 진실 3 김도형 2013/03/02 2,763
224142 가장 좋은 피임법은 뭘까요? 17 메리앤 2013/03/02 6,323
224141 163센치,59키로.. 도대체 어떻게 해야살이빠질까요.... 16 다이어트 2013/03/02 6,360
224140 비타민 C, E 열심히 챙겨먹었더니, 내 눈에.. `충격` 5 ㄷㄷ 2013/03/02 5,810
224139 장터 폐쇄 혹은 개선 논의는 장터에서 합시다 7 곰실이 2013/03/02 1,111
224138 남편 양치하고 자라고 깨우면 안되겠죠..? -_- 1 ... 2013/03/02 1,196
224137 Ebs금요극장 9 ... 2013/03/02 1,755
224136 교정치료로 치아발치했는데 보험사 고지 1 3개월내 2013/03/02 1,020
224135 친정에 있을때 시어머님 전화 오면 밖이라고하는 남편 17 울랄라 2013/03/02 4,064
224134 요즘 너무 되는 일이 없네요. 3 털썩 2013/03/02 1,282
224133 전세입주후 집주인이 융자의반을 갚았는데... 7 확정일자? 2013/03/02 2,235
224132 장터..착한 사람인듯 하던 사람이 뒤통수 치면 더 충격이네요 17 ㅇㅇ 2013/03/02 3,871
224131 또 하나의 인연이 갔어요ㅜㅜ 3 또하나의 2013/03/02 2,990
224130 주인집경매.전세집 어떻게 방법이 없나요 9 멘붕 2013/03/02 1,588
224129 장터에 촌골택배님 선식 36 다욧 2013/03/02 5,420
224128 작업관리자에서 윈도우 탐색기를 삭제했더니 바탕화면이 싹 사라졌어.. 2 컴잘아시는분.. 2013/03/02 17,001
224127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좀 알려주세요. 19 케러셀 2013/03/02 3,801
224126 아이 키우기 참 어렵네요.. 생각도 많아지구요.. 6 애엄마 2013/03/02 1,857
224125 시어머니의 사돈언급... 15 활활 2013/03/02 4,328
224124 장터 자작극이 뭔가요? 11 ,, 2013/03/02 4,477
224123 곧 어린이집 보내는데... 5 어린이집 2013/03/02 846
224122 어제 자다가 내 혀가 어디에 있는가 확인을..^^ 1 비몽사몽 2013/03/02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