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랫동안,만났던 남자...결혼하네요..

쓰리고에피박 조회수 : 5,426
작성일 : 2012-12-24 17:10:01

이런 기분은 뭔지..참..

6년 넘게 만난 남자이거든요..

어짜피 서로 갈길 가자고,,그러고,,

결국 헤어졌는데..

바람끼가 아주 쩔어서..

제가 참고,용서하고 몇번을 하다가,,

결국 제가 너무 힘들어서 헤어졌거든요..

정말 너무 사랑했고,집착 많이 했었는데요..

저랑 헤어진지 8개월만에 결혼소식이 들었네요..

참..

기분이 이상하네요,,

화도나고..

IP : 61.39.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
    '12.12.24 5:11 PM (222.106.xxx.201)

    원글님 사주 좋은 분이네요.
    그런남자랑 결혼하면 평생 속썩어요..
    속썩으면 피부 썩고, 피부만 썩나? 내장도 썩지.
    원글님 액땜 잘 하셨고, 내년에 조지클루니같은 남자 만나세요~

  • 2.
    '12.12.24 5:12 PM (58.121.xxx.138)

    그런 줏대없는 잉간이 어딨나요... 이런 새누리같은...잉간..
    아놔... 원글님이 6년이상 만났따고해서 여기까지만할께요..
    참 살아도 바람끼때문에 힘들었을꺼같아요...
    잘되셨어요. 내년엔 달님처럼 개념찬 분 만나세요^^ 꼭!!
    마음아파할 필요도 없어요!

  • 3. 쓰리고에피박님이
    '12.12.24 5:13 PM (203.142.xxx.23)

    닉넴처럼 쓰리고에피박이 아니셨네..
    올 대선이 님에겐 액땜이셨나봅니다. 운이 펼쳐지려나봐요.

    바람기 쩔은 남자랑 결혼해서 살다가 깨지는 것보다 피박님 인생에 단연코 훨씬 더 낫습니다.
    예방주사 맞았다고 생각하시고 조금만 앓으시길..

  • 4. ㅇㅇ
    '12.12.24 5:15 PM (211.237.xxx.204)

    아휴
    6년 만난사람이 8개월만에 결혼.. 참내..
    양심도 없는 사람이네 ㅎ
    잘됐어요~ 잘된거에요 원글님에겐
    바람기까지 쩔었다면서요.. 아쉬울거 없는 패에요.

  • 5. 저도 덕담
    '12.12.24 5:18 PM (121.141.xxx.125)

    아 미치겠다 조지 클루니 ㅋㅋ
    문클루니 같은 남자 만나세요!!ㅋ

  • 6. ...
    '12.12.24 5:32 PM (223.62.xxx.62)

    그 남자가 결혼하면 일편단심 순애보 찍을거 같으세요? 사람 안바뀝니다.

  • 7. 킬리만자로
    '12.12.24 5:41 PM (203.252.xxx.121)

    어이쿠
    원글님
    조상님이 도우셨네요.
    뭐가 화가 나요! 잘됐다, 누가 똥차 치웠구나, 에헤라디여!! 자축하세요

  • 8. 그 여자분
    '12.12.24 5:43 PM (58.143.xxx.120)

    안되었습니다. 하물며 물건도 내가 쓰던거 버릴려면 이상한데 ... 딱 거기까지 인거죠.

  • 9. ..
    '12.12.24 6:32 PM (61.33.xxx.226)

    원글님 토닥토닥
    옆에 계시면 안아드리고 싶어요.

    헤어질때도 힘들었겠지만
    결혼 소식들으면 더 힘들겠지요.
    비록 나쁜남자여서 헤어졌지만
    6년동안 깊이 사랑했으니까요..
    하지만 원글님의 사랑을 받아줄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는것도 기억하세요.
    냉정하게 말해서 결혼해서 바람끼 주체못하는 것보다
    미리 알게되어서 잘 된거라고 위로하세요.
    그리고 더 좋은, 님을 아낌없이 사랑해주는 분 만나실거에요.
    힘내세요. ^^

  • 10. 이루펀트
    '12.12.24 9:45 PM (218.186.xxx.10)

    폭탄돌리기 하다가 때가 되서 그 여자 손에서 폭탄 터진 것 뿐입니다.
    그런 하자 물품 아까우세요? 천만에요.. 님 만나면서 그 여자분 만났을 것 같고,
    고로 그여자분도 양다리의 희생양이고
    결혼은 나이 차서 하는 것 뿐이지
    결혼한다고 그 버릇 어디 안갑니다.
    속시원하다고 생각하시고 미련없이 잊으세요.

  • 11. 또마띠또
    '12.12.25 12:34 AM (112.151.xxx.71)

    잘 됬네요. 인생 공부 제대로 하고, 더러운 똥은 피해가셨으니, 축하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703 이와중에 영어공부 조언 부탁드려요 3 예비대학생 2012/12/24 1,210
201702 카드 메일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 2012/12/24 1,662
201701 윤창중 당선소감 twt 20 ..... 2012/12/24 3,570
201700 책 추천 해주세요~ 7 리아 2012/12/24 1,437
201699 씹는 맛이 좋은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11 씹는맛 2012/12/24 2,416
201698 의료보험민영화때문에 실비를 100세로 해야 하냐고.. 26 민영화 2012/12/24 3,901
201697 50대 평균 투표율 89.9%의 신화, 최고로 공감가는 분석이네.. 13 대선 2012/12/24 3,644
201696 한부모 밑 형제들을 보시면 답나오죠. 3 가난의 고찰.. 2012/12/24 2,766
201695 이니스프리 기초제품에서 소 우지향(?)같은 게 나요. 이니스프리 2012/12/24 1,250
201694 군밤도 살이 찌는군요 엉엉~~~~ 16 어휴열받아 2012/12/24 4,152
201693 바람이 불면 당신인줄 알겠습니다 2 눈물 2012/12/24 1,815
201692 피자 나무판 같은 거 어디서 구입하나요? 4 궁금 2012/12/24 2,118
201691 스마트폰 요금기준 ‘음성 → 데이터’로 바꾼다 1 twotwo.. 2012/12/24 1,509
201690 배 안부른 맥주 안주 뭐가 있을까요? 5 가벼운거 2012/12/24 3,143
201689 아이팟터치 vs 스마트폰 비교 좀... 2 ... 2012/12/24 1,088
201688 윤창중임명 타사이트 반응 1 .... 2012/12/24 2,723
201687 행복해지고 싶은데.. 참 안되네요.. 2 godqhr.. 2012/12/24 1,892
201686 아주아주 뻘글... 5 5년 이라는.. 2012/12/24 1,191
201685 보티첼리랑 g.보티첼리랑, 차이가 어떻게 되나요? 3 무식 2012/12/24 5,425
201684 미드 위기의 주부 1 정보 2012/12/24 1,147
201683 여러분은 어떻게 힐링하고 계십니까? 25 힐링 2012/12/24 4,266
201682 싫으나 좋으나 앞으로 최소 5년은 견뎌야 해요 Dhepd 2012/12/24 862
201681 경기도 인근 가족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2 anfro 2012/12/24 2,359
201680 문근영도 불쌍하고 한세경도 불쌍해요 ㅠㅠ 19 흑흑 2012/12/24 5,691
201679 메뚜기 이마빡만한 나라에서 6 84 2012/12/24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