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지지자님들만,,문득 문득 눈물이 자꾸 나네요
1. 연두빛구름
'12.12.24 2:36 PM (180.68.xxx.74)멘붕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ㅜㅜ
티비도 못보고..그냥 인터넷 커뮤니티 몇 개만 돌아다녀요..2. 저두
'12.12.24 2:40 PM (115.90.xxx.59)그래요 ㅠㅠ 울컥울컥 가슴이 먹먹해서 정말 쥐어뜯고싶어요 ㅠㅠ
3. 우리 그러지말자구요.
'12.12.24 2:44 PM (118.36.xxx.246)힘내시구 정신바짝차리자구요.
그래야 지킬수 있으니까요.
우리의 문님을요.4. ..
'12.12.24 2:46 PM (219.249.xxx.19)에휴..문후보님 걱정..나꼼수걱정..
5. 힐링이 필요해
'12.12.24 2:46 PM (59.7.xxx.18)전 광주 비슷한 상황이라 서울역에서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꿈을 꿨어요.
꿈을 깨고 나니 아, 이렇게 힘든 이유가 잠재의식 때문이구나 ~ 하고 납득이 가더라고요.
멀쩡한 문재인 두고 끔찍한 ㅂㄱㅎ가 대통령이 된 것도 충격이지만
80년 광주, 노통의 서거, 노동자의 죽음들--- 이런 게 도저히 치유되지 않고 덧나서
다들 이렇게 힘든 거 같아요.6. 이루어짐
'12.12.24 2:53 PM (14.55.xxx.206)봉하마을에 웃으며 가고 싶었는데 맘이 휑해요...2222222222
7. ...
'12.12.24 2:53 PM (221.147.xxx.4)오마이뉴스 대선힐링 보다가 점심시간에 통곡했습니다.
너무 슬프고, 괴로우면 눈물도 잘 나온다는 것을 요즈음 알았습니다.
그런 눈물이 오늘은 폭포처럼 쏟아지데요.
오마이뉴스팀 점심 사 먹으라고
어느 시민이 장윤선 오마이뉴스 기자한테 쥐어줬다던
25,000원 보고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17일날 문재인대통령 앞으로 보낸 소포...
우리의 열망은 하늘을 찌르고도 남았는데
왜 떨어졌는지 정말 모르겠어요.8. 저는
'12.12.24 3:44 PM (125.177.xxx.190)아침에 눈뜰때 제일 괴롭네요.
꿈이 아니라 현실 맞구나.. 진짜 억울하다.. 이런 생각땜에..
82라도 들어오면 좀 위안도 받고 안정이 됩니다.
시간이 좀 걸릴거 같아요..ㅠ9. ᆢᆞ
'12.12.24 3:44 PM (119.201.xxx.46)저도 점심시간에 "그대에게"들으면서 또 울었어요 어느님의 표현처럼 어찌 그런 보석같은 분을 ...
그분을 지지하며 응원하던 시간들이 힐링이였음을 이제 이렇게 되고 보니 더 뼈저리게 느껴집니다.10. 꿈과 일상사이
'12.12.24 3:55 PM (175.196.xxx.231)저는 여기다 며칠전에 다 치유된 것처럼 글썼었는데 아직 그게 아니었나봐요. 핸드폰에 저장된 문자들을 이제사 지우다 '안녕하십니까? 국민후보 문재인입니다.' 문구에 또 왈칵했네요. 다 과정이리라 믿어요. 과정이라고...
11. ..
'12.12.24 4:55 PM (121.162.xxx.91)문득문득 나도 모르게 한숨을 수시로 쉬고 있더군요.
그러면서 정신차고 있으면 짜증이 솟구쳐 오르고.
빨리 이겨내야죠..12. 전
'12.12.24 5:11 PM (221.140.xxx.12)2주 잡고 있어요.
오늘이 어제보단 조금 낫고 이번주가 저번주보단 조금 낫고 그러네요.
저번주 삼일은 정말 죽고 싶었어요.13. 다행이다
'12.12.24 5:33 PM (175.223.xxx.157)그저 저는요....
제가 저쪽이 아니라 이쪽인 것에 감사하려고요. 48%에 내가 속했음을...ㅠㅠ
확률로 보면 반반인데....정말 다행이다...이렇게요.
원글님도 같은편이라 다행이고 ,고맙습니다.14. ㅠㅠ
'12.12.24 7:32 PM (193.83.xxx.191)이거 힐링 됩니까? 과연 될까요?
근데 지금은 맹수처럼 우리 달님을 지켜드려야해요. 누구말처럼 바쁜 벌꿀은 슬퍼할 시간이 없어요. 제길스ㅜㅜㅜㅜ15. 사랑하게되면
'12.12.24 7:37 PM (211.222.xxx.109)늙었나봐요
그냥 눈물이 너무 많아졌어요 ...
제 평생 이렇게 사람한테 감동해서 울어보긴 첨인 요즘이예요
남편이 매일..괜찮아?한답니다..ㅜㅜ16. 오늘 갑자기
'12.12.24 10:35 PM (121.145.xxx.180)운전하는데 눈물이 줄줄 흐르더군요.
왕복 2시간을 울면서 갔다왔어요.
선거이후 처음 울었어요.
그냥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마구 나더라고요.17. 맑은날
'12.12.25 3:26 AM (108.27.xxx.149)전 아직도 약간 멍한 게 제대로 인정 못하고 있나봐요.
뭔가 비현실적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0239 | 나꼼수 멤버들 도망갔나요? 16 | ㅛㅛㅛㅛ | 2012/12/26 | 4,101 |
200238 | 50대가 문재인 찍지 않은 이유 30 | 그 나름대로.. | 2012/12/26 | 4,751 |
200237 | 션 정혜영 부부 31 | 손님 | 2012/12/26 | 17,780 |
200236 | 미국도 부정선거.. 수개표밖에 답이 없데요.유럽에 좀 배웁시다... 8 | 수개표 밖에.. | 2012/12/26 | 1,779 |
200235 | 건대병원 수술 괜찮을까요? 15 | 배아파 | 2012/12/26 | 2,633 |
200234 | 문재인 탈당과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민주당 의원의 출당을 요구.. 12 | 달님 | 2012/12/26 | 2,051 |
200233 | 선거는 끝나도 수학은 계속됩니다. 362 | 수학은 국력.. | 2012/12/26 | 14,555 |
200232 | 70대의 부산 친척이 분석한 문재인의 패인 49 | 인지도 | 2012/12/26 | 10,412 |
200231 | 요즘 우표값이 얼마예요? 편지지에 붙일려는데.. 8 | 힐링프로젝트.. | 2012/12/26 | 3,378 |
200230 | 만두패딩(?)말고,모자달리고,얼핏야상잠바같기도 한... 1 | 또 패딩 | 2012/12/26 | 1,235 |
200229 | '국민TV방송' 설립을 위한 첫번째 좌담회가 2012.12.26.. 7 | 우리는 | 2012/12/26 | 1,378 |
200228 | 정의가 이기는걸 믿지 않으신다지만... 4 | ... | 2012/12/26 | 1,011 |
200227 | 사이트 추천 좀 해주세요.82쿡같은 5 | 후아유 | 2012/12/26 | 1,440 |
200226 | 문재인님 팔로우하세요. 15 | 노란색기타 | 2012/12/26 | 1,897 |
200225 | 월차 휴무랑 연차 휴무가 따로 있는건가요 2 | 월차,연차 | 2012/12/26 | 1,537 |
200224 | 윤창중 막말은 되고 김용민 막말은 안되고? 5 | 호박덩쿨 | 2012/12/25 | 1,669 |
200223 | 18대 대선 후 한국 대학생들 멘붕(뉴욕타임즈) 12 | 멘붕 | 2012/12/25 | 2,794 |
200222 | 써마지 후기 14 | 후기 | 2012/12/25 | 17,029 |
200221 | 무식한질문 2 | .. | 2012/12/25 | 540 |
200220 | 한지붕세가족에 병태로 나왔던 정명현(장닭)씨 고인이 되셨네요.... 11 | 84 | 2012/12/25 | 26,684 |
200219 | 레미제라블 다시보세요~ 6 | 콘서트 | 2012/12/25 | 3,117 |
200218 | 어? 82쿡 왜 이러는죠? 7 | 사탕별 | 2012/12/25 | 2,526 |
200217 | 첨으로 보내느데 일찍오지말랬대요. 5 | 수학학원 | 2012/12/25 | 2,020 |
200216 | 초6아이랑 서울 나들이 어디가 좋을까요? 7 | 서울나들이 | 2012/12/25 | 1,663 |
200215 | 무섭네요 51:49 플로리다에서 실제 일어난 선거조작이네요 87 | 아마 | 2012/12/25 | 20,8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