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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도 해킹이 가능하겠지요?

소설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12-12-24 13:27:35
저는 일단 2009년에 가입했구요, 포인트는 4,260점이네요.
정치에 관심 없이 청순하게 지내다가
지난 대선때 BBK에 관한 사실을 82에서 알고 그때부터 이명박과 똥누리를 싫어합니다.
그러고보니 눈팅은 2007년부터 했나봐요.
 
지난번 키톡에 대놓고 1번을 지지하는 글 올라왔을때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지지하는지 궁금해서
동조하는 글의 회원프로필을 죽 훑어봤어요.
모두 가입연도는 7~8년 됐는데, 하나같이 포인트는 100점 단위더군요.
성격이 꼼꼼하지 못해 일일이 적으며 비교하지는 않았지만
언뜻 든 느낌이 '어~ 이상하네??'  였어요.

그동안 집에 필요없는 물건 파느라 장터에 몇번 글 올렸고(4~5번정도?)
개편전 자유게시판에 댓글다는게 전부라 활동을 별로 하지 않았는데도 4천점이 넘었는데,
가입한지 5년이 넘은 분들이 포인트 적은게 이상하더라구요.
그건 그렇다고 쳐도
또 그분들이 어디 숨어계시다가 같은 글에 한꺼번에 짠! 나타났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구요.
그즈음 게시판에 
오래된 회원인데,  지금 82의 수준이 너무 낮아져서 떠나고 싶다..
라는 알바성 글들이 많았던 것도 이런 생각이 들게 한 원인같네요.

제 기억에 82에 순수회원 말고, 
알바라고 의심받을만한 회원이 대거 유입됬던게 2008년 촛불때 같아요.
제이제이를 필두로 너구리 박복사건, 정은이, 핑크 등등.
아마 2008년 이후 가입했다면 알바로 의심받을까봐 
일부러 가입연도를 그 전으로 하지 않았을까? 

정치게시판 분리 하자는 글에 추천수가 많다는 글 보니 
십알단, 국정원 정직원들의 앞으로 지침은
82, 엠팍, 클리앙등 반똥누리당 성향의 카페를 분해시키는것.
국정원 여직원도 컴퓨터 전문가라면서요.

해킹해서 가입한 후 오래된 회원으로 가장, 사이트를 분열시키고 없앤다.

선거때마다 정치글로 도배 됐다가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반복했고,
오래된 회원이라면서 충분히 알텐데도
굳이 정치방 분리하자고 하는 것은 다분히 의심스럽습니다.
 
라고...소설 한 번 써봤습니다..

 
IP : 211.208.xxx.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2.24 1:35 PM (71.197.xxx.123)

    같은 생각을 합니다
    전 정치방 분리 찬성글 -줌아웃의- 에서 프로필들을 보니 그렇더군요
    82 회원이 1번 지지 물론 할 수 있고
    또 정치방 분리 원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이 82를 영리 목적으로 하는 것 같아요

  • 2. 저도 동감
    '12.12.24 1:41 PM (116.40.xxx.165)

    갑자기 그때 쪽지 무지하게 올때 해킹된거 아니예요.?
    저도 이상해서 프로필 보면 가입일 2005년 3월로 되어 있던데, 포인트 100점 이더라구요,

    정말 갑자기 "깨어나라" 주문이라도 외웠나? 갑자기 조용했다고 주장하던 분들이 게시판과 댓글을 밤낮으로 수십개씩 다시네요.
    주제는 정치방, 이성을 찾아라, 원래 안 이랬다, 민주당과 문재인 피해준다 등등
    언제쩍 민주당 입장을 그렇게 잘 아는 분들이 갑자기 등장을 했는지...
    요사이는 관심도 없는 타사이트를 들먹이는 건 더 웃김..

  • 3. 원글
    '12.12.24 1:46 PM (211.208.xxx.97)

    아, 맞네요.
    로그인도 안했는데 계속 쪽지 알림.
    그것도 토론회날마다.
    관리자님이 거기에 대해 아무말도 없어서 그냥 오류인가..
    넘어갔는데, 충분히 의심스러워요.
    이정권에서 점점 의심병 환자가 되어갑니다.
    제정신으로는 못살겠어요.

  • 4. 원글
    '12.12.24 1:52 PM (211.208.xxx.97)

    이제 포인트도 조작할 지 몰라요.
    소스를 너무 많이 줬나?

    그때 쪽지함 문제는 관리자님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생각난김에 관리자님께 쪽지 보내봐야겠어요.

  • 5. 원글
    '12.12.24 2:01 PM (211.208.xxx.97)

    관리자님께 쪽지 보냈어요.
    그때 쪽지함 사태 원인을 알고싶고,
    보다 강한 보안이 필요하다구요.
    그러기 위해 우리가 할 일도 알고싶구요...
    82를 지켜야 하니까요.

    그런데, 국정원을 이길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ㅠ.ㅠ

  • 6. 그래서..
    '12.12.24 2:02 PM (218.234.xxx.92)

    저도 동감요..
    그 글 쓴 분들 중에 꾸준히 활동한 정상적인 82 분은 극히 소수.
    나머지는 정말..

    그리고 저는 익게에 고정닉 썼음 합니다. 어차피 얼굴 보는 사람 드문데
    고정닉 써도 다른 사람이 내 정보를 알 수 없잖아요..

  • 7. 원글님보다
    '12.12.24 2:10 PM (203.142.xxx.23)

    몇년 더 앞서 가입한 회원인데 원글님의 글을 읽으면서 정말 옛일이 떠오르네요.

    원글님 말씀에 깊이 동감하며 82쿡에 1기 알바(?)들부터 차례로 떠오릅니다.ㅎㅎㅎ

    박복한 아리랑너구리도 그렇고요.ㅎㅎㅎ

  • 8. 원글
    '12.12.24 2:26 PM (211.208.xxx.97)

    더러운 것들이 82에 한창 바이러스 심을때
    2중 3중 청소하고,
    은행 보안사이트까지 켜놓은 상태에서 들어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크롬도 깔았구요..

    컴맹이 바이러스 차단 프로그램에 역사공부까지 하느라 힘드네요..
    하지만 대한민국 아줌마가 얼마나 질긴지 보여줄겁니다요.

  • 9. --
    '12.12.24 2:40 PM (119.149.xxx.49)

    혹시 휴대폰으로 줌인줌아웃 분리반대 글이 잘 들어가지던가요?
    제가 처음에 폰으로 봤는데 분리반대 링크 글만 클릭하면 인터넷이 나가버리더라구요.
    너무 여러번 그래서 이상해서 줌인방 직접 들어가 목록에서 클릭해도 그러구요.
    이상해서 딴 글들-'음악회를 마치고'랑 분리찬성글-도 클릭해보니 그건 잘만 되더라구요...........
    저 같았던 분 없나요?

  • 10. ㅇㅇ
    '12.12.24 2:47 PM (180.68.xxx.122)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간혹 점수 높으신분들도 보이긴 하지만 대부분 글도 거의 없고 덧글도 없다가
    이번에 갑가기 툭 튀어나온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2008년 이전에 정치 얘기가 없었던건
    저도 마찬가지네요
    그전에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으니
    그래도 그때는 이런데서는 자유롭게 수다 떨고 정치 얘기 할만한 이슈가 없었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그때 정치에 무관심했던 벌
    요즘 받고 있나봅니다

  • 11. 엥?
    '12.12.24 3:08 PM (211.108.xxx.38)

    자게 외의 곳에서는 아이디 변경 안 되는 거 아니에요?

    지금 원글님 말씀은 줌인줌아웃이나 키톡에서의 아이디를 기본으로 하는 거죠?
    그곳에서 아이디를 어떻게 따로 쓰신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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