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 전 대통령이 왜 좋았냐하면...눈이 별 같아서

진홍주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12-12-24 12:23:50

 

 

푸 ~~헐

 

연설할때...눈이 반짝반짝했어요...꿈과 희망을 가지고....나도 그 꿈을 같이

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그 정도 연세에...아직도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이야기 하는 분.....눈이 반짝반짝하면 걍 홀릭이 됬어요

 

내가 잃어버렸던 열정을...현실에 순응하기 위해 버렸던 꿈을......나도 그 꿈에

동참하고 싶다는 신념을.....그 반짝이는 눈 속에 희망을 읽었죠.

 

언어의 마술사라고 하지만....전 그 반짝이는 눈이 좋았어요....그런분이 대통이

되서...점점 좌절하고 그 눈빛을 잃어갈때....꿈을 잃어갈때 좌절했죠

 

그러다..고향으로 낙향하시고....너무 즐거워 보였어요....걍 마을 이장으로 쭈~ 욱

사시기를 빌었는데.....그 희망도 사라졌네요....진짜 하늘의 별이 됬으니까요

 

전...걍 노빠 할래요.,.....푸....헐~.....막걸리 한잔에 헤롱대는 중....ㅋㅋㅋㅋ

IP : 218.148.xxx.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못지 않은
    '12.12.24 12:26 PM (222.232.xxx.90)

    문재인님의 눈은요.
    동그랗고 맑은 게 꼭, 아이같이
    순수한 웃음을 웃더군요.
    그런 분이 대통령 이셨다면,.......

  • 2. ..,
    '12.12.24 12:28 PM (211.215.xxx.116)

    정말 영혼이 맑은 분이죠 우리 노짱님은...
    저도 평생 노빠로 주욱~~~

  • 3.
    '12.12.24 12:30 PM (175.198.xxx.73)

    보는 눈도 가지 가지.........

  • 4. 그래요 ?
    '12.12.24 12:33 PM (58.236.xxx.74)

    저는 천재의 기운, 형형한 에너지를 느꼈어요.

  • 5. ...
    '12.12.24 12:34 PM (223.62.xxx.52)

    전 문재인님 눈빛이 참 좋았어요..살아있는 눈빛.. ^^

  • 6. 그냥이
    '12.12.24 12:36 PM (110.70.xxx.75)

    연설하실 때
    카리스마 쪄는 것도 매력적이심
    완전 상남자 스타일

  • 7.
    '12.12.24 12:41 PM (183.102.xxx.64)

    진심이 묻어 있는 연설과 대화법....아우 보고싶고 듣고 싶네요.

  • 8. 마이바흐보다 멋진...
    '12.12.24 1:35 PM (121.130.xxx.99)

    자전거...
    밀짚모자...
    보통사람이 대통령되는 시대를 열어주셨죠...
    죄 !라면,
    희망을 가지게 했다는거...
    희망고문...
    그렇게 국민들이 오롯이...행복해질수 있다는 꿈을 갖게 했다는거...
    모든게 일장춘몽처럼...
    꿈처럼 느껴져요.
    ㅠㅠ

  • 9. ...
    '12.12.24 1:53 PM (1.244.xxx.166)

    죄송...
    근데 전 눈빛반짝으론 노무현대통령이 절대 우위같아요. 외모야 문후보님이 나은지몰라도 눈빛은 그랬어요. 그냥 문은 젊잖아서 그런걸거다...생각했지만.
    사람눈이욕심으로 희번덕거릴수도있는데 노무현대통령 눈빛은 전 정말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 10. 명연설가
    '12.12.24 1:56 PM (125.177.xxx.83)

    저는 노통의 목소리가 좋았어요...연세에 비해 어찌 저리 젊은 청년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김무성 같은 인간은 찌들은 책략가 같은 야비한 목소리 듣기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데
    노통 목소리는 대학생처럼 낭랑하고 힘차고 청년처럼 경쾌했어요.
    사람의 내면은 외모로도 살아온 삶이 반영되지만 목소리, 억양 같은 걸로도 흘러나오는 듯 해요.

  • 11. 사과
    '12.12.24 2:05 PM (183.104.xxx.24)

    맞아요~목소리,눈빛이 좋았죠~~^^

  • 12. ..
    '12.12.24 2:37 PM (182.215.xxx.17)

    저도요 자료 다운받아서 한 편씩 보고있어요

  • 13. 쵸코비
    '12.12.24 8:21 PM (123.111.xxx.23)

    연설 할 때 쩔어..눈빛은 모르겠어요. 원래 그런데 둔해서.
    목소리가 적당히 카랑카랑해서 귀에 쏙쏙 잘들어와요.
    지금까지 정치인들 중에서 최고.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님 목소리는 귀에 잘들어오는 목소리는 아니고
    암튼 연설, 토론은 노통이 갑이었어요.

  • 14. 자끄라깡
    '12.12.25 1:17 PM (121.129.xxx.144)

    저는 그 분이 '정의'를 말해서 참 좋아요.

    사전에만 있는 말인 줄 알았는데 현실에서 그 말을 듣게 되니 얼마나 멋지던지.

    하지만 이제 다시 조명이 꺼지고 사전으로 다시 들어간 말이 되어 버렸네요ㅠㅠ

  • 15. 저도....
    '12.12.25 6:38 PM (122.34.xxx.20)

    열정이 가득한, 확신에 가득찬 연설을 듣고 있으면
    정말로 그렇게 될것같은 희망이 생겼어요.
    대선 이후로 날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독도 연설을 듣고 있어요.
    왜 우리 것인지, 왜 지켜야 하는지....
    눈물이 나요ㅠ.ㅠ

    윗님 댓글에는 눈물이 나요.
    사전으로 다시 들어간 "정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984 전업님들~~아침에 뭐할때 제일 기분좋으세요? 11 ㅇㅇ 2013/01/14 3,126
206983 어깨인대 파열.. 수술을 몇달 미루면 안되는거지요? 7 걱정녀 2013/01/14 18,060
206982 보노보노 삼성점 vs 마키노차야 어디가 좋을까요.? 2 꽃사슴 2013/01/14 2,773
206981 내 아이들이 운다.... 11 직장맘 2013/01/14 2,640
206980 암과 비만의 주범중 하나가 아스파탐이네요. 23 침묵의 암살.. 2013/01/14 14,645
206979 여성정장은 남성정장보다 같은 값에도 소재가 나쁜듯. .. 2013/01/14 653
206978 야추가 정말 벌레를 못 먹나요??? 4 참맛 2013/01/14 1,082
206977 남자들은 어릴때부터 서열문화가 있잖아요 2 ㅎㅎㅎㅎ 2013/01/14 1,484
206976 아이 몸무게로 고민중입니다. 4 .. 2013/01/14 1,066
206975 82님들도 요리책으로 요리배우신적 있나요? 19 ^^ 2013/01/14 2,966
206974 제주도 여행 시, 숙소..중문or제주시 어느 곳이 좋을까요? 5 제주여행 2013/01/14 3,082
206973 가구살때 결정권 8 .. 2013/01/14 852
206972 15개월 남자아기,, 저자신이 기특해요 ㅠㅠ 8 아줌마 2013/01/14 2,124
206971 초등4아들 곰인형들을 너무 좋아해요 9 ... 2013/01/14 1,279
206970 서양식 생선요리 가시 제거하는 기구 이름이 뭘까요? 8 요리초보 2013/01/14 2,989
206969 sbs 다큐 보면서 부모로써 참담하네요 4 어렵네요 2013/01/14 10,989
206968 무료로 실시간 티브이 보는 법을 좀 알려주세요!!! 8 ///// 2013/01/14 10,501
206967 31개월 아기 배변훈련 어떻게 1 2013/01/14 1,618
206966 어디가서 말하기 민망+황당한 꿈이 있으신가요? 17 깍뚜기 2013/01/14 2,804
206965 농협 가계부 구합니다... 7 그레이 2013/01/13 1,502
206964 피부관리 제 방법도 투척해요. 34 피부 2013/01/13 9,944
206963 장터 농산물, 제품들은 왜 이리 비싸죠? 6 .. 2013/01/13 1,404
206962 sbs 보고 있는데 덩치 큰 아이들도 왕따 당하는거요 16 ..... 2013/01/13 4,279
206961 토요일 밤도 늦게 들어오고 오늘도 늦게 들어오는 남펴은 도대체 .. 4 ///// 2013/01/13 1,037
206960 낙동강의 아사직전 큰고니 구한, '고니의 친구들' 4 후아유 2013/01/13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