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댁가시는 분들 계시나요? 싫어서..

득도? 조회수 : 2,433
작성일 : 2012-12-24 11:49:44

너무 스트레스에요..

마음 다스리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결혼 16년차쯤인데, 결혼이후 매번 이브, 신정, 구정 같이 보내는데

갈수록 너무 스트레스라서.....

 

십몇년 매주 시댁갔었고, 이혼위기까지 겪으며 투쟁(?)해서 2년전부턴

행사때만 만나는 걸로 간신히 정착되었는데, 과정중에 남편에게

많은 상처를 받아서 겨우 결혼생활 유지하는 심정인데요....

 

결혼후부턴...즐거워야할 연말연시가 너무 우울해서 미칠것같아요....

남편이 나름 배려한다고해서

저녁식사는 우리가족끼리 하고나서

케익사들고 시댁가서 같이 시간 보내고 오는데,

이것조차도 너무 너무 싫으니 , 얼굴도 목소리도 싫어서........

누가 위로든 뭐든 조언 좀 해주시면 해서요.......

 

나도 메리 크리스마스 보내고 싶어요.....

 

 

IP : 121.169.xxx.2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24 11:54 AM (211.237.xxx.204)

    그러니까 크리스마스 이브에 저녁식사하고 나서 또 케익사들고 시댁간다는건가요?
    시댁이든 친정이든 갈수도 있지요. 근데 문제는 원글님은 그게 싫으시다는거네요.
    가깝고 뭐 몇시간 정도면 남편분 생각해서 다녀오시던지....
    근데 시댁에서 오라고 하는건가요?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명절도 아닌데 뭐하러 오라는건지 잘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 2. 한해는
    '12.12.24 11:56 AM (210.206.xxx.96)

    친정 한해는 시댁간다 해보세요
    안그럼 앞으로도 계속 쭉 시댁가겠네요

  • 3. ....
    '12.12.24 11:56 AM (58.143.xxx.195)

    저도 매년 신정 구정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등등 다 했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뺐어요 ㅜ.ㅠ 정말 마음 안다스려지죠 저도 미칠거같은거 이번에 남편이 맘받아줘서 일박이일로 어디다녀오기로 했어요
    집에 있으면서 안간다고 하는거 남편도 스트레스일거예요 부부간에 대화를 잘하셔서 수많은 날들 중에 하루라도 가족끼리 시간을 가지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 4. ==;;
    '12.12.24 11:59 AM (125.177.xxx.76)

    원글님은 크리스마스이브에 늘 가시는가보네요~
    전 크리스마스에 가요..ㅠㅠ
    늘 저희식구끼리만 오붓하게 보내본 성탄절이 없어서 저도 그게 그렇게 부럽더라구요.
    저도 결혼한지 올 해로 15년째에요.
    생각해보니 거기다가 전 크리스마스 전후로 두번을 더 가네요.
    도련님네 아이들 생일이 그 즈음에 두번이죠..
    아이들 생일까지 왜 한꺼번에 시댁에 다 모여서 파티(?)를 하는지,
    여튼 뭐든지 처음 시작이 중요한것 같아요.
    왜..왜~!!!!처음부터 그리 버릇을 들여서 이젠 안한다할수도 없공~
    결혼후 제 기억속의 겨울..이라면 늘상 케잌 사서 시댁에 가는것~
    이거 같아요..ㅠㅠㅠㅠ

  • 5. 득도?
    '12.12.24 12:11 PM (121.169.xxx.219)

    남편과 부드러운 대화가 되었다면, 이리 스트레스받고 억지로 안했겠죠ㅠㅠ
    마마보이에 본인엄마 추종자수준... 성격파탄자.... (내가 느끼는 남편)

    시댁전체가 독실한 기독교집안이라 그들은 이브가 엄청 중요한 날인지라, 나보고 웃으며 즐거워하라는데,
    내마음은 지옥인데 미소가 나오냐고요.....

    매년 이맘때쯤 즐거운 연말분위기가 나에겐 그들이 연상되면서 짜증이 밀려오니,,,,
    이러고 사는 내인생이 너무 슬퍼져서 마음이 약해저요....

  • 6. ....
    '12.12.24 12:21 PM (58.143.xxx.195)

    근데 저도 사실 부드러운 대화는 아니고요 그냥 정말 안돼면 내가 빠져야지... 이런 심정으로 말했어요 햇빛환한 날에도 아무이유없이 눈물이 흐르고 홧병? 머 그런증상같더라고요

    그래서 나만 없어지면 다 행복할거같다고 나 이런이런 증상으로 너무 아프다 했는데 받아들여진거고요 안따깝네요 ㅜ.ㅠ

  • 7. ..
    '12.12.24 1:18 PM (121.200.xxx.212)

    그 심정 이해해요..
    얼마나 그게 힘든데요 .
    보기싫은 사람대하는것 !
    즐겁게 보내야할 귀한 시간에 .. 어쩐대유~
    힘드시겠어요..
    걍 년말에 불우이웃돕는다 생각하시면 어떠세요? ㅋ

  • 8. ...
    '12.12.24 1:23 PM (1.244.xxx.166)

    저는 결혼 5년차에
    시댁에 가더라도 아무 상관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어요.
    당연히 와야한다고 생각하는 그런 개념이 싫은거지
    막상 남편이랑 아이랑 둘이 있어봤자 그닥 알콩달콩하지가 않아서...

    저도 결혼 1,2년차에는 엄청 싫었었는데
    남편이랑 연애감정사라진 이후에는 상관없더라구요.
    낼 뭐하고 보낼지 고민되네요.
    시댁에 가자면 그냥 갈것같은 내 모습...

  • 9. 매주
    '12.12.24 1:53 PM (121.166.xxx.231)

    매주는 심했고..

    행사때만 가는건...님이 이해해야 하지 않나요..?

    성탄절이 추가된게 좀 그렇긴하지만..집안이 기독교라..그런거 같은데요..

  • 10. 복뎅이아가
    '12.12.24 3:11 PM (180.224.xxx.10)

    휴~애들이 커도 가야하는군요..
    전 애들이 크면 안가도 될줄 알았는데.... 결혼 8년 시댁까지 도보10분거리...
    더 자주갑니다.

  • 11.
    '12.12.26 9:15 AM (175.214.xxx.244)

    제가쓴글인줄 알았네요. 정말 ...
    남편캐릭터도 쌍둥이수준이네요 ㅜㅜ 저도 우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486 이 냉장고 어떤지 봐주세요. 2 냉장고 2012/12/23 985
201485 경기도 수원정도가 전형적인 서민동네인가요? 6 d 2012/12/23 2,669
201484 이런글 읽으면..... 속터져 2012/12/23 649
201483 수개표 청원 3 .. 2012/12/23 798
201482 예비중 엠베스트 종합반 가격대비 어떤가요? 1 며칠동안 고.. 2012/12/23 8,941
201481 많이 세일해서 산 오리털 .. 2012/12/23 1,079
201480 처음부터 끝까지 사기 당한 느낌 31 명박정부 2012/12/23 10,038
201479 현#백화점에서 이불샀다가... 이해가 안돼서요 3 emily2.. 2012/12/23 2,697
201478 뼈아픈 반성과 성찰없는 역사는 되풀이 되는가.... 3 ..... 2012/12/23 747
201477 출구조사 직전까지의 정보 궁금해요 25 궁금 2012/12/23 2,606
201476 (무플절망 )남동생이 결혼하는데 한복입어야되는 건가요? 5 흑진주 2012/12/23 1,552
201475 네이트는 어쩌다 저모양이 되었나요? 6 파란하늘보기.. 2012/12/23 1,906
201474 문재인 트위터(有) 10 ..... 2012/12/23 4,306
201473 초록마을 짜증 6 ㅡㅡ# 2012/12/23 2,676
201472 따듯하고 두꺼운 다운 패딩(너무 젊잖은거 말구요) 브랜드 추천 .. 3 40대 남편.. 2012/12/23 1,758
201471 연근차 마시고 좋아진점. 8 nyk 2012/12/23 19,866
201470 노인 무임 승차요~ 16 근데 2012/12/23 3,254
201469 시사인 정기구독하신분들~ 7 문의 2012/12/23 1,888
201468 선거 끝난지 몇일이 지났는데도... 14 긍정최고 2012/12/23 1,775
201467 대선 끝나자마자 서민들 경악할 상황이… 1 ㅇㅇ 2012/12/23 1,851
201466 싸움의 대상 8 주붕 2012/12/23 1,355
201465 방금 문재인의 시민캠프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9 사탕별 2012/12/23 4,012
201464 수검절대하면안됨,, 국정원알바. 십알단.. 명백한 fact로 해.. 28 .. 2012/12/23 2,516
201463 김영환 민주통합당의원 "친노의 잔도를 불태우라" 18 ... 2012/12/23 2,971
201462 박근혜 찍은사람들 이것만은 잊지말았으면 해요 12 ... 2012/12/23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