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낙성대역으로 출퇴근해야 합니다. 살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4,820
작성일 : 2012-12-24 10:10:36
현재 지방에서 살다 서울 올라가서 낙성대역 근처로 출퇴근을 해야 할 듯 싶습니다.

갑자기 결정된거라 집은 어디서 살아야 하는지, 아기는 또 어찌할지 마음이 심난합니다.(아기 다음주가 100일입니다.)

현재 자금이 많이 없어 1억 5천이내에서 전세를 구해야 할 거 같은데

아기때문에 작은집에서는 못 살 거 같고 (최소 24평 이상) 아파트 전세는 너무 비싸고 해서

깔끔한 신축 빌라로 들어갈 까 하는데요

저 금액 내에서 신축 빌라 전세 구할 수 있는 곳, 그러면서 아기랑 같이 살기 좋은 지역 어디쯤일까요..

전혀 감이 안잡혀서 82에 도움 청해봅니다..
IP : 115.139.xxx.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4 10:14 AM (125.128.xxx.137)

    신림동,봉천동이죠 뭐. 그런데 그동네는 전라도 사람들이 많은 동네라 감안하셔야돼요.

  • 2. ㅇㅇ
    '12.12.24 10:15 AM (211.237.xxx.204)

    원래 낙성대역 서울대입구 신림 사당 이 2호선 라인이
    서울에선 집값 전세값 비교적 저렴한 동네에요.
    조금 위로 올라가면 상도동 봉천동도 저렴한 편이고요..
    거기가 좀 문제가 큰 마트나 중고등학교 학군?이 좀 불편한 곳인데요.
    하지만 시내도 가깝고 관악산도 가까워서 공기도 괜찮아요.
    강남가기도 교통 좋구요. 서울대공원도 가깝고 ㅎㅎ
    두루두루 좋습니다.
    1.5억 정도면 그 동네에서 깨끗한 빌라 구하실수 있어요..

  • 3. ㅇㅇ
    '12.12.24 10:16 AM (211.237.xxx.204)

    첫댓글은 무시하시고요..^^
    전라도일부러 놀러간다는 판에 ㅉㅉ

  • 4. ...
    '12.12.24 10:17 AM (115.139.xxx.26)

    ㅇㅇ 님 감사합니다. 혹 조금만 더 콕 찝어서 어느동넨지 말씀해주시겠어요?
    그냥 낙성대역 근처 부동산 다니면서 빌라 알아보면 될까요?

  • 5. ...
    '12.12.24 10:19 AM (115.139.xxx.26)

    저희 전라도에서 지금 살고 있고 부모님들 고향도 다 전라도라 그런건 상관없네요.
    그렇지만 윗분은 전라도민들에 대한 비하발언으로 하신거.. 맞죠?

    낙성대님..그럼 낙성대역 주변에서 알아보는 정도로 해도 될까요?

  • 6. 아 바로 그옆동네
    '12.12.24 10:19 AM (125.176.xxx.188)

    남현동도 괜찮아요.
    조용하고 깨끗하고...교통도 좋고 근데 집값은 낙성대보다 높을거예요.

  • 7. ...
    '12.12.24 10:20 AM (115.139.xxx.26)

    그럼 향후 학군까지 고려해서는 어느쪽을 더 알아보는게 좋은가요?

  • 8. ...
    '12.12.24 10:24 AM (115.139.xxx.26)

    당연하죠. 현재 당장 학군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자리잡고 살게 되다보면 초등 입학도 하게 될 것이고 그 전에는 평수를 넓히던지 아파트 단지로 이사가야죠.^^

  • 9. ...
    '12.12.24 10:28 AM (183.109.xxx.150)

    관악구 난향동 난곡 휴먼시아
    금천구 시흥동 벽산 불루밍
    안양쪽에서 금천구 시흥동 방향 경인교대 들어가는 터널 입구에서
    관악구 신림동 고시촌쪽으로 관악산 타고 오시다보면 산위에 아파트들 많아요
    그쪽이 좀 저렴한편이고 공기 좋아서 아기 키우기 좋아요
    대신 교통은 좀 불편합니다

  • 10. willcat
    '12.12.24 10:28 AM (24.30.xxx.149)

    저어렸을때 살던 동네가 낙성대 뒤쪽 관악산 아래인데 그때는 단독주택이 많았는데 몇년전부터 완전히 빌라촌이더라구요. 그냥 살기에는 낙성대 뒤쪽 빌라가 괜찮은것 같습니다. 사는걸로만 본다면 괜찮은데
    학군까지 따지면 사실 주변 동네도 그렇게 크게 나을건 없어서..(남현, 사당)

  • 11. 복단이
    '12.12.24 10:30 AM (112.163.xxx.151)

    낙성대역으로 출퇴근하시는 거면 낙성대역 근처에서 집 구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아직 아이도 어리니 학군 문제는 접어두시고, 낙성대에서 1억 5천이면 그래도 괜찮은 집 구하실 수 있을 거예요.

  • 12. ^^
    '12.12.24 10:34 AM (116.121.xxx.45)

    멀리 가지 마시구 낙성대역에서 서울대 들어가는 길쪽으로보세요. 인헌초는 근처에선 과밀학급. 가고 싶어하는 초등학교에요. 거기 근처로 알아보세요. 서울매 교직원 교수등 많고 외국인 유학생도 많고 산아래라 공기좋고 산책할 곳 많고 근처 시장이용하면 물가싸고 교회 혹시 다니시면 괜찮은 교회도 있고 윗분 알려주신 장블랑제리 를 비롯 원당초앞 빵집도 맛있어요.
    큰 마트없는게 최대 단점인데 시장 이나 인터넷이용하심되구요.
    그동네 살다 공부끝나 서초구로 왔는데. 초등학교도 공부 자체는 관악쪽이 더 시켜요. 성적은 이쪽애들이 하도 엄마들이 시켜서 좋지만, 학교 에서 배우는건 관악쪽이더.
    좋은 집 구하세요~^^

  • 13. ^^ 윗님
    '12.12.24 10:46 AM (219.254.xxx.246)

    말씀하신곳이 저희 친정인데요
    애데리고 살기 좋아요 인헌초 근처에 바로 관악구민 종합체육센터도 있어서 저렴한비용에 수영이며 헬스 등 운동배우기 좋구요 그옆엔 낙성대공원있어서 산책하기좋고 맞은편엔 영어마을도 생겼구요 건물 한두개긴 하지만;
    또 서울대후문 올라가는 쪽이라 보통 서울대생들이 많이 다녀서 동네분위기도 나쁘지않아요 질나쁜 사람 못봤어요 저는 ^^

  • 14. ^^
    '12.12.24 10:49 AM (116.121.xxx.45)

    ㅎㅎ 맞아요. 체육센타도 있죠, 영어마을은 사실 좀 별로에요. 삼육계열에서 위탁하는데 올드해서, 저흰 이사왔어도 서울대앞 도서관 아직도 이용해요. 어린이책 많아요.
    저랑 남편도 그 얘기해요. 길거리 돌아다니는 애들 수준은 그동네가 최고였다고, 이쪽은 온통 고등학생, 중학생...날티나는 애들도 좀 있고...

  • 15. 낙성대역 근처에서 사세요
    '12.12.24 1:50 PM (123.109.xxx.64)

    멀리 구석으로 들어가지 마시구요
    낙성대역 부근에서 집 구하시면 1억 5천에 방3개짜리 깨끗한 빌라 많아요.
    역세권으로 구하세요.
    낙성대역에서 서울대 후문 방향으로 가면 인헌초등학교 있구요,
    그 부근은 언덕 없이 저단지이고 뒤로 갈수록 언덕인데요.
    1억 5천이면 충분히 언덕 말고 그 밑으로 구할 수 있어요.
    초등학교 근처에 수영장 있는 관악구 체육센터도 있고,
    서울대 후문 쪽이라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깨끗하고 공기도 좋습니다.
    날 좋을 때 주말에 서울대 들어가서 숲 속 잔디밭에 가족단위 피크닉도 많이들 가구요.
    마트는 gs슈퍼나 원당시장 있구요 백화점은 신림 지나서 관악롯데 있고 지하철로 강남역도 10분이면 갑니다.
    신림, 봉천역 주변보다 훨씬 깨끗하고 조용합니다. 아파트 살자고 서울대 입구역에서 기다리고 마을버스 타고 들어가는 시간 20분 넘게 걸리는 신림 사느니 낙성대역 부근 빌라에서 편안하게 사시길 추천 드려요.

  • 16. 저도
    '12.12.25 5:30 PM (222.106.xxx.188)

    인헌초를 중심으로 알아보시라 말씀드리려고...

    서울의 촌이죠 낙성대 근처는

    그래서 저는 좋아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810 윤진숙, 윤창중, 김학의등 일련의 인재사태를 보고나니 1 이젠믿어요 2013/05/10 1,344
251809 미국교포싸이트에서 한국아이피 차단요청글 6 ? 2013/05/10 2,222
251808 윤창중 성추행이라는데 성폭력입니다 (고쳤어요) 140 답답해 2013/05/10 16,537
251807 생리양이 확 줄었는데.. 괜찮나요? 1 궁금 2013/05/10 1,745
251806 시댁에 싱크대를 교체해드리려고 하는데요.. 8 야옹 2013/05/10 1,797
251805 절친 고민입니다. 1 ㅡㅡ; 2013/05/10 1,174
251804 아..시어머니.... 8 .... 2013/05/10 2,193
251803 정운현 타임라인....잼나여 해문스님 나오셔서 4 국민티비라디.. 2013/05/10 950
251802 홍콩 호텔 추천부탁드려요. 8 홍콩 호텔 2013/05/10 2,165
251801 ‘윤창중 성범죄’ 피해여성 “허락 없이 엉덩이 만져” 59 ... 2013/05/10 13,148
251800 짧고 가느다란 마늘쫑 배달 12 마늘쫑 2013/05/10 1,684
251799 세수방법 혹 피부를 망치고 있나해서요? 2 2013/05/10 1,572
251798 5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5/10 697
251797 윤창중이 지금 제일 가고 싶을곳 1 나돌아갈래 .. 2013/05/10 1,377
251796 윤창중 사건 해외기사 나오기 시작하나봐요. 3 ... 2013/05/10 2,716
251795 추레하고 옷 입고 백화점 가니..무시 당한 걸까요 6 ........ 2013/05/10 4,338
251794 임신 테스트기가 틀릴 수도 있나요? 5 ..... 2013/05/10 4,009
251793 레슨 선생님의 성실성?? 3 입장곤란~ 2013/05/10 1,010
251792 말다툼하다 수치심느꼈다하면 성추행. 35 여자마음 2013/05/10 3,721
251791 20대 여자들 ..많이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것만은 아닌듯 4 ... 2013/05/10 2,583
251790 윤씨가 그날 벌인 행적이래요. 15 ... 2013/05/10 19,519
251789 새벽 비 6 별이별이 2013/05/10 1,162
251788 (펌) 이시각 실업자 윤창중 氏 집앞.jpg 16 뚜루 2013/05/10 11,936
251787 런던 파리 가족 여행 민박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포카 2013/05/10 3,624
251786 윤씨가 경찰 피해서 호텔에 짐 놔둔채 도망쳤다네요. 10 ... 2013/05/10 4,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