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에 온다더니 4시에 두사람 달랑 와서 세시간 걸리니 7시면 끝난다고 하더니
9시 넘어 소리 없어서 갔는데 한사람은 가서 없고 혼자 하고 있고...여기저기
제대로 청소 안된 곳 이 너무 많더군요.결국 10시 넘어 끝났는데..샷시틈새,유리는
거의 손 안댄거로 보일 정도로 밤인데도 더러운게 고스란히 보이고..방바닥 조차도
여기저기 덜 닦인 부분..변기도 뚜껑 이음새 먼지도 그대로더군요. 몰딩이나 벽지같이
잘 안보이는 곳 은 더 할거 같아요 ㅠ
더 속상한건 샷시부분 일단 이렇다고 이야기 하니..다 했는데 얼어서 먼지가
안닦이는거라면서 전혀 다시 손 볼 분위기가 아니라는거 ㅠ 그전에 청소 했던
분 들은 형식적으로라도 웬만큼 친절함이 있었는데..이건 뭐 지적 하면 험악해질
듯 한 뭔가 위압적인 분위기랄까 그렇더군요.저나 남편이나 기가 약한 편 이라 그런가
내심..아..이거 말 해봤자 다시 손 볼 사람도 아니고 빨리 보내는게 낫겠다 싶은 그런 분위기요.
콜센타에선 계좌이체로 결제 가능하다더니 이 아저씨 절대 안된다고 정색 하고 현금으로
달라고 해서 근처 은행까지 같이 가서 현금처리 하고 마무리 했네요.
그냥 돈 좀 더 주고라도 30만원대 업체 시킬걸..그 금액대 업체들은 하루 한집만 청소 한다고 하더라구요.
돈은 돈대로 쓰고 청소상태는 엉망인데다..거칠게 나오는 사람들한테 종일 시달렸더니..기분까지 완전 상하고...
신축아파트라 유리나 샷시부분 먼지가 제일 신경 쓰이는데..이사 들어가서 거주청소라도 시켜야 할까요?
정말 심난해서 잔짐 싸놔야 되는데 손에도 안잡히고..어째야 될지 모르겠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