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키장 가서 스키 안타겠답니다
울애가 10살인데 스키를 한번도 안타봤어요
전 이번에 꼭 스키강습을 시키고 싶은데 남편이 싫데요
그냥 스파에서 물놀이만 하고 오잡니다
이유는 추워서 -_-;;;;;
그동안도 겨울에 춥다고 아무데도 놀러안가고 매주말마다 마트정도만 데리고 다니더니 이번에도 오로지 춥다고 스키타지말고 물놀이만 하고오자는데 울애도 수영하기 싫다하고 저도 싫거든요
저도 춥지만 애들 생각해서 큰애는 스키강습 시키고 전 작은애랑 눈썰매 탈려구 하는데 본인만 혼자 스파 가던가-_-;;; 무조건 가족 다같이 물놀이만 하러가자니
1. 스팟폰이라
'12.12.24 12:02 AM (222.107.xxx.79)잘렸네요-_-;;;
다른 집들도 크리스마스에 스키장 가서 눈 밭에 한번 나가지도 않고 물놀이만 하다오나요?
그나마 낼 날씨 추운데 놀러가는 것도 싫답니다 그냥 춥다고 아예 어디 가는걸 다 싫어해요
집에서도 혼자만 노스패딩 입고있고 젤 두꺼운 솜이불 덥고..키고 크고 덩치도 큰 남자가 춥다춥다 입에 달고 사는거 너누 밉에요2. 답답
'12.12.24 12:09 AM (222.107.xxx.79)본인이 일정 잡은 거예요
친구 통해서 어렵게 방 잡았는데 그집애들은 아빠랑 스키 탄다는데 자긴 추워서 안탄데요
전 스키타줄 몰라서 남편이 작은애랑 놀아주면 제가 같이 강습 받을까 했는데 애보는 것도 싫데요3. ㅇㅇㅇㅇ
'12.12.24 12:11 AM (14.52.xxx.60)스키 싫어요 얼어죽을 거 같아요
도대체 그 추운데 악착같이 타는 사람들 신기해요
그래도 애가 좋아하면 어째요 해야지4. 답답
'12.12.24 12:17 AM (222.107.xxx.79)정말이지 일년내내 물놀이 타령만해요 매번 물에서 놀았으면 한번쯤 눈에서 놀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5. ...
'12.12.24 12:22 AM (122.42.xxx.90)묘사하신 정도로 추위에 약한 남편이면 이 추운 날 스키장 예약한 것만으도 나름 용 쓰셨네요.
남편 냅두고 큰애랑 작은애랑 다 데리고 같이 스키 강습 받으시고 저녁에 뜨끈한 물놀이 하세요.6. 그걸
'12.12.24 12:25 AM (119.196.xxx.153)뭘 물어보세요? 큰애가 원하면 원글님이랑 큰애랑 강습 받고 작은애 랑 애 아빠랑 냅두고 나가세요
스키 타기 싫음 애를 보던가 , 일정을 본인이 잡았으면 죽이되건 밥이되건 책임을 져야죠7. 스키장
'12.12.24 11:28 AM (211.224.xxx.193)전 딱 한번 가봤는데 저도 별로였어요. 춥고 위험하고 내가 돈내고 왜 이 고생하나 싶었어요. 첨이라 신기하긴 했지만 다음엔 절대 안와야지 했어요. 남편 이해합니다.
8. 저도 안타는데요ㅡㅡ;;
'12.12.24 11:38 AM (121.131.xxx.90)이유는 추워서ㅠㅠㅠㅠ
아이들은 좀 자란뒤 강습 받았어요
그 후로는 저는 아래에서 뜨거운 차 마시고 밥 해놓고
뭐 이러고 놉니다
꼭 다 같이 해야 하나요
두 분다 처음이시면 어차피 아이들은 강습 받아야핳텐데요
타신다면야 가르쳐주러 같이 타겠지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0929 | 레미제라블 후기 (스포무) 8 | 리아 | 2012/12/28 | 3,357 |
200928 | 중학교 학비가 어마 어마하네요. 9 | ... | 2012/12/28 | 4,567 |
200927 | 초등5학년아들 자기전에 습관이 생겼어요 1 | .. | 2012/12/28 | 1,592 |
200926 | 제 친구가 대장암... 1 | 암질문 | 2012/12/27 | 3,263 |
200925 | 갈색 꽈배기 롱 니트티 입고 포트럭 간 사람임다. 간단후기입니다.. 16 | 츄파춥스 | 2012/12/27 | 4,436 |
200924 | 윗층이 저녁내내 쿵쿵거려요 ㅜㅜ 1 | 미치겠어요 | 2012/12/27 | 944 |
200923 | 지금 이 시간 택배 .... 27 | 어이없음 | 2012/12/27 | 4,087 |
200922 | 식당추천해주세요.. | 대전 | 2012/12/27 | 426 |
200921 | 82포트럭파튀~ 벙커1 다녀왔습니다. 39 | 콩콩이큰언니.. | 2012/12/27 | 4,519 |
200920 | 눈팅족 포트락 후기 6 | 쩜두개 | 2012/12/27 | 3,077 |
200919 | 비정규직 딱지 떼고…서울시 공무원 됐습니다 7 | 우리는 | 2012/12/27 | 4,020 |
200918 | 벙커 후기(봉도사님 출연 직전까지) 10 | 우발적으로 | 2012/12/27 | 2,645 |
200917 | 가카가 나가기전에 형님 풀어줄려나봐요. 8 | 꼼꼼하게 | 2012/12/27 | 1,368 |
200916 | 2~3월에 날씨 좋은 해외 여행지 어디 있을까요? 투표 부탁드려.. 2 | ..... | 2012/12/27 | 3,814 |
200915 | 요 패딩 좀 봐 주세요 10 | 연말 | 2012/12/27 | 2,258 |
200914 | 며칠 있음 성형수술하는데.. 말해야 할까요? 1 | .. | 2012/12/27 | 1,208 |
200913 | 녹산교회 잘 아시는분~~ 7 | 내인생의선물.. | 2012/12/27 | 5,586 |
200912 | 위로받지못할 일을 한거같지만 위로해주세요ㅠㅠ 4 | 긍정의힘 | 2012/12/27 | 1,274 |
200911 | 부실 저축은행 연말 퇴출설... | 저축은행 | 2012/12/27 | 1,038 |
200910 | 어이가 없다~! 2 | 엘도라도 | 2012/12/27 | 1,086 |
200909 | 윤봉길의사 장손녀 윤주경의 우문현답. 39 | 애국자의피 | 2012/12/27 | 17,101 |
200908 | 마이너스통장 이자계산 좀 해주세요 6 | !! | 2012/12/27 | 1,705 |
200907 | 새 아파트 2년 살아보고 "안사요" 했더니… .. 1 | ㅋㅋ | 2012/12/27 | 3,892 |
200906 | 봉도사는그리웠으나 보고싶지않은 민주당 14 | 가지못한이유.. | 2012/12/27 | 2,456 |
200905 | 주택 청약 통장 질문있어요.. 6 | 문외한 | 2012/12/27 | 2,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