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을 안 말하다가
시댁에 제가 말했어요
어머님도 자꾸 남편한테 서운해하고
돈들어가는 일 생길 때마다 줄여야 하나 어쩌나
저도 고민되고
오늘 좋은날인데 그냥 제가 말했어요
어머님이 서운해하셔서
잘한걸가요?
1년 반을 안 말하다가
시댁에 제가 말했어요
어머님도 자꾸 남편한테 서운해하고
돈들어가는 일 생길 때마다 줄여야 하나 어쩌나
저도 고민되고
오늘 좋은날인데 그냥 제가 말했어요
어머님이 서운해하셔서
잘한걸가요?
진작 실직과 동시에 말해야는거아닌가요?
전 여태말안한게 이상하네요
이제라도 잘하셨어요
진작에 말씀하셨어아죠
어머님을 괜히 속 좁은 사람으로 만드는 거예요
잘 하셨어요.
에구..원글님 힘내세요.
저도 남편실직 오랫동안 시댁에 말도 못하고
힘들었던 시절 있었어요.
새해엔 좋은소식 있으실꺼예요~~
진작 말씀하셨어야죠...왜 여태 가만 계신건지....
차라리 진즉 말씀하시지 1년 반도 참았는데 하필 하고 많은 날 중에 '좋은 날' 말씀하셔서 분위기가 더 무겁겠네요.
고생 많으셨을꺼 같네요
힘도 많이 드셨을꺼 같구요
너무 힘드셨겠어요
그간 참으셨던것만도 대단하세요
잘하셨어요
그걸 어찌 일년넘게 말을 안해요...시댁은 솔직히 실직한 사실 알아도 별로 개념없지만요 그래도 나를 위해선 말해야 나도 편안하죠.거절하기도 쉽고.......그런데 시댁서는 왜 서운해해요? 실직했다고? 아님 실직한거 속였다고? 그 어느쪽이 되었든 잘 말한거에요.앞으로는 돈 달라 하시면 안되겠다 말하기도 더 떳떳하잖아요.
미리 말씀하시지 좋은 날 찬물을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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