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친의 임신 소식을 접했습니다.

긍정최고 조회수 : 3,548
작성일 : 2012-12-23 19:15:06

제 절친이 둘째 임신을 해서 입덧이 심한가봅니다.

첫째때도 입덧을 심하게 했더랬지요... 선거결과로 우울한 와중에도 절친의 입덧이 신경이 쓰입니다.

아예 못먹지는 않고, 먹고 토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거의 바깥에서 밥을 사먹는 수준인가보더라고요...

가까이 살지 않아서 가서 도와주지는 못하겠고, 반찬좀 보내주고 싶습니다만, 짱아찌 모듬 같은거 믿고 살만한 사이트가 있을까요?(조미료 안넣는 사이트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첫째아이도 못돌봐 준다며 힘들어 합니다.

아이들 밥반찬 배송해주는 사이트 없을까요?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210.205.xxx.1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23 7:19 PM (211.237.xxx.204)

    지마켓이나 옥션등에도 반찬 파는곳 많아요..
    저도 먹어봤는데
    의외로 맛들이 괜찮더라고요.
    그런 사이트에서 조미료 맛 많이 나면 잘 안팔려서 그런지
    서로 경쟁이 되어서 그런지 꽤 괜찮음...

  • 2. 음..
    '12.12.23 7:25 PM (116.123.xxx.226)

    사서 보내는 반찬..어떤 사람에게는 부담될 수 있어요.
    마음만 고맙게 ㅠ.ㅠ

  • 3. 입덧이면
    '12.12.23 7:41 PM (193.83.xxx.153)

    못 먹고 다 버려요.

  • 4.
    '12.12.23 7:46 PM (175.114.xxx.118)

    간단한 반찬 직접 만들어서 보내주시는 건 힘드실까요?
    날씨도 반찬 보내주기 괜찮을 땐데요^^
    아니면 상암동쪽에 생협에서 재료 사다가 조미료없이 하는 곳이 있다곤 들었어요.
    근데 상암동이 확실한 지 잘 모르겠네요 ㅡㅡa 그 근처는 맞을텐데요;;

  • 5.
    '12.12.23 7:49 PM (175.114.xxx.118)

    찾아보니 마포에 "동네부엌"이라고 하네요.
    인터넷으로 주문도 가능한가봐요. 포털에서 검색해보면 후기도 많은데 괜찮은가 봐요.

  • 6. 긍정최고
    '12.12.23 7:51 PM (210.205.xxx.172)

    움... 고마운 충고 감사합니다... ^^
    사실 친구도 친구지만 친구 큰딸래미한테 신경이 쓰여요...
    친구가 무엇보다도 의지할만한데가 없다는게 더 신경이 쓰여요..
    친정엄마도 가까이 사시지만 아프시고, 형제는 오빠 하나거든요... 마땅히 의지할데가 없어요...
    저도 간단한 반찬은 직접 만들어서 다음주말에 만나볼려고요...저도 직장맘이라서 평일은 힘들거든요... TT
    지금 당장 제 앞가림도 못하는데 그래도 서로 힘이 되고자 노력중입니다.

  • 7. 입덧
    '12.12.23 8:08 PM (182.210.xxx.14)

    친구분 위하는 마음이 좋네요, 저도 지금 임신중인데 초기에 심한입덧으로 입원도 하고 14키로정도 빠졌었거든요, 근데 아마 친구분 지금 입덧한창 하시면 짱아찌종류는 냄새도 못맡으실꺼 같아요, 그냥 큰딸먹을 반찬이랑, 임산부 먹을 유기농과일 사다주세요, 먹고 토하는정도면 과일종류는 그나마 먹을수 있을꺼예요..전 입덧한참할때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 '힘들지' 란 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나더라구요...곧 끝날꺼라고 친구분 위로해주시구요, 그래도 뭐라도 드실수 있다니 다행이네요...전 물도 못넘기는 중병 수준이었어서 윽~ 생각도 하기 싫으네요 그땐...^^;;;;

  • 8. 명랑1
    '12.12.23 9:32 PM (175.118.xxx.55)

    첫째 반찬은 이유식 배달 해주는 곳 가면 반찬도 배달되요ᆞ입덧중이라 애기반찬 챙기기힘들텐데 그게 좋겠네요ᆞ 친구는 만나서 그때 땡기는 거 사먹는게 낫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434 70% 가계부채 탕감 신용불량자중 기초생활수급자가 대상이랍니다... 9 허허.. 2012/12/23 3,128
198433 82쿡 검색하니 제일 먼저 나오는 트윗글, 이것이 민심.. 25 오늘 2012/12/23 3,836
198432 [수개표 청원] 서명이 15만명을 넘어가는군요 1 우리는 2012/12/23 1,059
198431 국정원 사건, 불법선거운동 .. 2012/12/23 909
198430 제 몫을 톡톡히하네요 7 로봇청소기 .. 2012/12/23 1,229
198429 소이현 연기 괜찮네요 ... 2012/12/23 2,449
198428 대선에 대한 긴 글입니다 30 twotwo.. 2012/12/23 1,914
198427 박용우가 요즘 인기가 좋나요? 2 과라나쥬스 2012/12/23 1,817
198426 자기들이 공짜좋아서 문재인지지했다고.. 47 문빠들의착각.. 2012/12/23 10,143
198425 간호사가 신경치료 하네요 8 대학병원 2012/12/23 2,479
198424 도쿄여행질문 3 아리송 2012/12/23 1,028
198423 오리털 패딩 냄새 없앤 분 계세요? 3 오리털 2012/12/23 7,576
198422 흉악범들이 박근혜 지지자였음 좋겠단 엉뚱한 생각^^ 6 ... 2012/12/23 954
198421 공주님이 임플란트 해주신대서 자식들 돈굳었네 했더니만.... 5 또속아? 2012/12/23 2,234
198420 수시로 합격한 아들놈이 밉다 24 엄마 2012/12/23 14,378
198419 안철수 원장 정치 계속 한다고 했는데.. 34 이 와중에 .. 2012/12/23 3,833
198418 은행cd기에 돈을 놓고 왔다면... 8 미쳐 2012/12/23 2,626
198417 10일정도 집을 비우게되면 보일러 설정은 어떻게... 4 보일러문의 2012/12/23 1,620
198416 레미제라불 보고싶어요 4 다시한번 2012/12/23 1,920
198415 시사인...올해 최악의 인물로 MBC 김재철 선정.. 14 ..... 2012/12/23 2,210
198414 대선후 잇단 노동자 자살. 박근혜 첫 시험대 14 샬랄라 2012/12/23 2,603
198413 프레이저 보고서 1부 - 박정희 3 엘도라도 2012/12/23 910
198412 저 오늘 시사인 정기구독 했어요.. 8 시사인 2012/12/23 1,364
198411 휘핑크림 활용이요 7 초보 2012/12/23 2,119
198410 님들 진심으로 묻고싶네요 66 ㄴㄴㄴ 2012/12/23 9,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