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렉트로룩스 에르고라피도

초보엄마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12-12-23 19:09:09
계속 미련이 남는 제품입니다.

제가 청소를 바지런히 하지 못해서
그런겁니다.

그런 제게 이 제품은 그때 그때 치우는 습관을 들여주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게 해줍니다.^^;

제가 사려는건 리튬이온배터리로 나온 모델이어서 최저가가 20만원이 조금 넘어요.
회사에 배터리 교체비용 문의했더니
배터리 비용만 9만원이고 추가요금..아무래도 교체비용??이 좀 더 든다고 합니다.
수명이 얼마나 되는지도 문의하니 그 직원 정직한건지...
일년 넘으면 시원찮아질거라고 하네요 ㅋ~

1~2년 쓰는 청소기에 20만원 들이는건....
된장녀보다 더한 걸까...하는 생각도 들고....ㅡㅡ;;;;

답은 나온걸까요?^^;;;;;;;

그런데도...미련이 남네요.
이것만 있으면 게으름이 타파될것 같아요..ㅎ;;;
IP : 218.235.xxx.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3 7:11 PM (58.124.xxx.148)

    메인으로 쓰긴 무리가 있지만 그때그때 쓰긴 괜찮아요..지금 일년 다되 가는데 아직 흡입력은 봐줄만해요..
    메인은 밀레 청소기로 한번씩 확 밀고...일렉으로는 자잘하게 자주 밀어줍니다

  • 2. 원글..
    '12.12.23 7:14 PM (218.235.xxx.42)

    제가 좀 맹한 질문을 올렸지요?^^;;;;;;;;
    청소기가 없는것도 아닌데...또 사려니 양심찔리고...
    제 능력(?)으론 바지런하게 청소 잘 못하니 도구의 힘을 빌려서라도 잘 치우고 살고는 싶고.....
    이게 게으른 사람의 특성인가 싶기도 해요...^^;;;;;
    댓글 다신분 표정이 보여요 ㅎㅎㅎ;;;;;;;;;;;

  • 3.
    '12.12.23 7:18 PM (203.226.xxx.95)

    밀대밀고 모아놓은 먼지 빨아들이기
    과자부스러기,머리카락 수시로 빨아들이기의 용도로는 배터리 교체없이 사용가능하나 이건 소형 청소기로 충분하죠
    저라면 안삽니다
    3년쯤 사용 중인 1인...

  • 4. 그죠?
    '12.12.23 7:19 PM (121.144.xxx.151)

    나도 요즘 얘한테 꽂혀서 계속 고민중;;;

  • 5.
    '12.12.23 7:20 PM (183.122.xxx.22)

    저도 이뻐서 샀는데 그닥이네요.딴거 알아보세요

  • 6. ㅇㅇ
    '12.12.23 8:02 PM (121.167.xxx.229)

    별로예요...집 어딘가에 걍 쳐박혀 있어요ㅠ

  • 7.
    '12.12.23 8:06 PM (121.162.xxx.47)

    5년도 넘은 거 아직 배터리 안 갈고 써요..
    드라이 하고 머리카락 치울때..
    요깔기 전후에 방바닥 한 번 치우기 정도만 쓰네요..
    그 정도 크기의 흡입력 강한 유선청소기 있으면 어떨까 생각은 합니다..

  • 8. 산지
    '12.12.23 9:05 PM (58.141.xxx.205)

    에르고 주황색 산지 7개월 넘어가요.
    여전히 기동성은 있어서 바로 바로 치우는데는 아주 편합니다.
    배터리 갈아줘야한다해서 안그래도 좀 신경은 쓰이고 있지만,
    집이 좁아서인지 큰 청소기는 베란다 구석에 처박아두고, 이것만 쓴답니다.
    수명이 짧은지는 살때 몰랐어요. 알았으면 고민좀 했을듯 싶네요.

  • 9. 알리자린
    '12.12.23 9:21 PM (49.1.xxx.7)

    님 기분 100% 이해 합니다.

    전 제가 쓰는 모든 물건을 일단 '디자인' 보고 결정하거든요.

    (기술력은 기본적인 어느 선까지 거의 비슷하다고 봄)

    제가 그 에르고 라피도의 마젠타색에 필이 꽂혔을때도

    잡지 광고 속의 매력적인 자태 뒤엔 혹평들이 많아서 갈등했었는데..

    눈앞에 계속 어른거리는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결과는... 저도 5년 째 A/S 한 번 안 받고 잘 쓰고 있어요.

    평소엔 충전거치대에 세워 놓으니(인테리어 효과도.. ^^) 배터리는 뭘 말하는지 잘 모르겠고...

    3년 정도는 제가 오피스텔에 살아서 하루 이틀에 한 번씩 바닥 훓어주는 용도로 썼고,

    지금은 엄마와 함께 살아서

    윗님 처럼 제 방의 머리카락이나 먼지들 그때그때 치우는 용도로 써요.

    님... 부지런해 지고 싶다고 하셨죠?

    예쁘고..님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사야..손도 자주가고, 자주 사용하게 되고, 아울러 깨끗해 져요. ^^

    마치...옷이 아무리 많아도 늘상 입게 되는게 한 정 되 있듯이..

    그냥... 사.. 세..요.. (써 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중고로 내다 파시면 되잖아요.)


    아... 저.. 일렉트로룩스 회사 하고 아무 관계 없는 사람입니다.

    거기 제품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게 많긴 합니다만...

  • 10. 반대
    '12.12.23 10:03 PM (122.34.xxx.70)

    저 두번째 쓰고 있는 사람이에요.
    첫번째는 4년 정도 사용했어요. 그냥 저냥 작은집이니까 무선이라서 편하게 사용했지만
    성능은 정말 안습이었죠.
    새 버전 나와서 다시 구매했어요. 저희집은 정말 좁아서 무선으로 안하면 청소하기 정말 어렵거든요.
    그런데..1년도 안 지났는데 충전이 안되서 AS 센터 갔는데요..
    베터리를 바꿔야 하는데 베터리 보증은 6개월 이라더군요. ㅠㅠ
    그리고 처음 한번은 6개월이고 그 다음부터는 3개월 ㅠㅠ
    1년도 안 지나서 배터리값 55,000원 주고 바꿀줄 알았다면 구입 안했을것 같아요.

    1년정도 쓰면 배터리 바꾼다 각오하시면 쓸만하고요.

  • 11. 소망
    '12.12.23 11:10 PM (125.179.xxx.145)

    수백만원도 아닌데 사고싶음 그냥 사세요.
    저도 쓰던 핸디청소기 배터리 수명다해서
    머리카락 잘라흡입하는형으로 구입했는데
    살까말까 고민 엄청 했었죠.
    진짜 사고싶은건 다이슨무선제품이나 비싸서...

    결론은 잘 쓰고있다 입니다.
    아직 1년을 넘기지 않아서 배터리문제는 모르겠지만
    꼬맹이들 간식먹고 부스러기 흘리고다녀도
    걱정없어서 너무 좋아요.
    주변에 코슷코서 파는 기본형 쓰는 언니도
    애들키울동안은 이거없음 안돼하면서 배터리교체해서
    잘 쓰고 있어요.

    부직포밀대로 밀어서 핸디형으로 훑어내던거
    한방에 해결하기엔 미흡한 흡인력이지만
    세컨청소기로는 괜찮습니다^^

  • 12. ........
    '12.12.24 10:31 AM (58.237.xxx.199)

    가격이 문제라면 국산 엘쥐, 삼썽도 괜찮아요...
    저는 메인 청소기 고장때문에 삼썽꺼 급히 사 쓰는데..
    그럭저럭 괜찮아요..
    밧데리교체해야하면 버리면 되죠..

  • 13. 사용자
    '12.12.24 12:47 PM (222.108.xxx.9)

    저 그거 쓰고 있어요. 주황색
    저는 청소기 꺼내기 귀찮아서 너무 더러울 때까지 청소기 안 돌리던 사람인데
    이건 그냥 집어서 밀면 되니까 거의 매일 밀게 되더라는...
    사세요. 저 1년 넘었는데 아직까진 괜찮아요.
    흡입력은 일반 청소기 반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만족하는 편입니다.
    일반 청소기 안 꺼내는 것보다는 이걸 자주 쓰는 게 더 깨끗하다고 느끼고 살거든요.
    저 진짜 청소기 드는 습관은 조금 생긴 듯해요. 그래서 귀찮아도 흡입력 좋은 것도 하나 사볼가 하는 마음도 생기더라는....흡입력은 1/3 수준이에요.
    게으른 사람에겐 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793 드럼세탁기 고민중입니다. 졸린달마 2013/02/01 348
213792 제가 속이 좁은건지요..ㅠㅠ 22 ... 2013/02/01 8,244
213791 제비추리로 미역국 끓여도 되나요? 5 ㅇㅇ 2013/02/01 2,389
213790 세상의 사람들 참 여러부류네요. 5 가지가지 2013/02/01 1,583
213789 [캠페인]안쓰는 유치원 가방, 지구촌 친구에게 책가방으로! 희망 2013/02/01 561
213788 왜 명절 제사는 시댁에서 보내야 하는건가요? 16 ........ 2013/02/01 2,634
213787 젠 스타일의 유기그릇 판매하는 the flat 74에서 유기 구.. 1 꼬마 2013/02/01 1,596
213786 30대후반...취업이 참 어렵네요... 1 취업이란.... 2013/02/01 4,261
213785 전화번호 바꾸고 싶어도 2 .. 2013/02/01 1,172
213784 이쁘게요 3 알려주세요 2013/02/01 794
213783 전주에서 제일 비싸고 맛있는 한정식집 5 .. 2013/02/01 4,011
213782 궁금한이야기 나온 남편 23 미틴 2013/02/01 12,020
213781 순간적인 충동으로 양파즙 주문했어요. 읽어보시면 살빠집니다. 6 혜혜맘 2013/02/01 2,599
213780 시사인 잼있네요 4 시사인 2013/02/01 1,156
213779 배치고사 질문 2013/02/01 443
213778 루이비통 바빈 요즘도 있나요? 1 .. 2013/02/01 903
213777 피곤하면 입과 코가 허는 체질 2 개선하신분계.. 2013/02/01 940
213776 광목커텐을 하고싶은데요. 2 ... 2013/02/01 1,827
213775 꽃빵 어떻게 먹을까요 4 꽃빵 2013/02/01 946
213774 국정원 '뽐뿌'에서 '버스파업' 비난하기도…증거인멸 시도도 포.. 뉴스클리핑 2013/02/01 456
213773 그겨울? 간담회사진 봤는데 송혜교. 조인성ㅠ 6 잉잉 2013/02/01 3,803
213772 두돌 아들을 어찌 키울까요? 6 막내 2013/02/01 1,180
213771 일산지역중학교 반배치고사 날짜와 과목 4 졸린달마 2013/02/01 1,043
213770 52세 인대요. 소화가 너무 안되요. 10 하얀공주 2013/02/01 2,259
213769 요즘 남자들은 스키니에 워커가 대세네요. 2 ... 2013/02/01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