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귓볼에 귀걸이가 파묻혔는데;; 병원은 어디로 가야할까요?

궁금하네요. 조회수 : 3,616
작성일 : 2012-12-23 18:44:58
남편은 이비인후과에 가라고 하는데..
저는 귓볼에 상처라서 피부과나 동네 내과, 외과에 가야 할것 같은데
어느병원에 가야할까요?
귀는 귀지만 귓볼에 상처라서 저는 이비인후과는 아닐거같거든요
지금 서로 싸우고 있네요ㅜ.ㅜ

아이가 이번에 수능보고 요즘 한참 친구들과 시내구경을 다니다가
3주전쯤 이대앞에 가서 귀를 뚫었답니다.
그런데 이제껏 부작용은 없는것처럼 보이더니
지난 주말부터 한쪽 귀가 부어오르더니 살짝 눌러보면
뚫린 부분에서 피고름이 나왔어요;;
놀라서 아이가 병원에 갔는데(그때는 동네 내과에 갔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별일 아니라고 소염제와 항생제 처방만 3일치
해주셔서 하루 먹으니 아팠던 귀가 가라앉는듯했습니다.

문제는 하루 더 지나 어젯밤에 다른 한쪽이 부어오르는데
제가 소독을 해주며 보니, 귀걸이 큐빅 부분이 안보이는거예요..
큐빅부분이 아주 작은 거여서 (2mm정도) 부은 귓볼속으로
파묻힌듯 싶습니다;;;
그래서 보면 귓볼 뒤쪽에는 귀걸이 침과 실리콘으로 된..
그 귀걸이가 빠지지않게 해주는 것만 대롱대롱 ...
양쪽 다 그렇네요..ㅜ.ㅜ
아이는 아프다고 징징거리고...남편은 병원에 가라고 난리인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IP : 223.33.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3 6:45 PM (39.120.xxx.193)

    외과 가셔야 할듯요.

  • 2. 궁금하네요.
    '12.12.23 6:51 PM (223.33.xxx.85)

    검색을 해보니 그런 경험하신분이 많은 데서 놀랐습니다.
    상처를 살짝 절개를 해서 빼 낸다고 하는데..
    흉터는 생기지않을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혹시 따님들이 귀 뚫는다고 하면, 조금이라도 위생적으로 뚫어주는곳이나 장식부분이 약간 큰 귀걸이가 좋을것 같아요...에고 이 와중에 이런걱정 하고있네요..

  • 3. 성형외과요
    '12.12.23 7:02 PM (14.52.xxx.59)

    귓볼 두꺼우면 잘 그래요
    그거 빼고 흉 없게 잘 치료해야 해요

  • 4. 궁금하네요..
    '12.12.23 8:07 PM (223.33.xxx.53)

    답변 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어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 5. 얼마전에..
    '12.12.23 8:54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아이 일로 응급실 갔다가 같은 경우의 학생을 봤어요.
    뻘겋게 부어올라서 귀걸이가 아예 안보이더라구요.
    집게로 시도해봐야 한다는데 아프다고 손도 못대게 하고..
    결국 수술해서 빼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는 수술 말고 다른 방법으로 빼내는 방법을 찾던데..
    별다른 방법이 없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478 상해 2박3일 여행가요~ 자유여행 어쩌면 좋을까요? 12 상해 2013/01/15 2,195
207477 (급) 전세 계약 질문 할께요 6 전세 2013/01/15 1,128
207476 아까 호의에 대해 글 쓴 사람입니다 1 남편의 명언.. 2013/01/15 1,010
207475 초교+작은 공원 코너집 어때요? 5 번잡할까요?.. 2013/01/15 846
207474 같은 말 반복하시는 시어머니 어찌하시나요 13 2013/01/15 4,306
207473 클라우드 아틀라스 아직 여운이 맴도네요 12 더불어숲 2013/01/15 2,865
207472 한전민영화한다는 ᆢ 8 오00 2013/01/15 2,119
207471 안녕하세요. 보는데요 4 안녕 2013/01/15 1,409
207470 르꼬끄 초등가방 사주신 분 계실까요? 5 혹시 2013/01/15 3,158
207469 레미제라블, 뒷북후기 9 2013/01/14 1,525
207468 용돈을 얼마정도 줄까요? 3 얼마정도??.. 2013/01/14 944
207467 매일 돈을써요 ㅜㅜ 절약은 너무 먼길.... 24 매일매일.... 2013/01/14 11,211
207466 나이 35-6에 둘째 낳는거.... 24 둘째 2013/01/14 3,322
207465 매실 장아찌 어디서 사야할까요 어디서 2013/01/14 451
207464 잘 아는 사람의 거짓말... 9 이거슨무슨 2013/01/14 3,688
207463 짜기만하고 맛없는 김치,맛있는 만두로 환골탈태 될까요? 5 hhh 2013/01/14 1,500
207462 카톡 애니팡초대 안오게하는법아시나요? 1 ... 2013/01/14 1,197
207461 설 선물세트요~ 조언부탁드려요~ 2 선물 2013/01/14 822
207460 "남편한테 말해야 .."의 원글쓴이 입니다. 25 힘이듭니다 2013/01/14 5,026
207459 봉하마을 다녀왔어요(아직 안 가신 분들 위해서) 12 해리 2013/01/14 2,212
207458 오랜만에 권상우 보니까 천국의 계단 다시 보고싶어지네요 11 ㅇㅇ 2013/01/14 2,560
207457 야왕 별로인가요? 마의가 더 나으려나... 8 궁금 2013/01/14 2,237
207456 우도 땅콩 도넛 택배 되는곳 아시나요? 4 ㅍㅍ 2013/01/14 2,305
207455 작년에 연말정산 얼마나 받으셨어요? 1 연말정산 2013/01/14 1,118
207454 초3 아들의 어리광, 어디까지 받아줘야 할까요? 8 어리광 2013/01/14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