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ㅂㄱㅎ찍은 동생에게 반박할말이 딸려요ㅜ

무식이죄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2-12-23 17:56:09
제 남동생이 은행에 다니는데
이번에 ㅂㄱㅎ 찍었거든요
얘는 옛날부터 집안에서도 보수꼴통이라고
저희 식구들이 놀릴정도인 애이긴한데
머리는 좋은애예요
저보고 자기가 보수꼴통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ㅂㄱㅎ가 당선된게 누나한테는
진짜 잘된거라고 매형이 대기업다니고
지금 경상도 모 지방에 새로 공장을 짓는
책임자로 일하고있는데
정권바꼈으면 어쩔번했냐고
민주당되면 대기업다죽는거였다고
그러네요
출자제한 어쩌고하는게 진짜되면
연봉다줄어들고 그렇다고
이상과 현실은 엄연히 다른거라고
자기가 은행에서 일하는데 누나보다
모르겠냐고하는데
제가 지식이 딸려서 뭐라고해야할지모르겠더라구요
저에게 지식좀 나눠주세요
IP : 218.51.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업은 법인은 개인 것이 아닙니다
    '12.12.23 6:11 PM (14.40.xxx.61)

    대기업 사주의 불법을 눈 감아줘야 사원들이 잘먹고 잘 살까요

    사원들이 일제 부역 압잡이들이기라 한가요

  • 2. 유레카
    '12.12.23 6:13 PM (175.223.xxx.216)

    대기업 잘 나가봤자 직원들한테 특별 보너스 같은것 더 주나요? 사주만 좋지.

  • 3. 암울
    '12.12.23 6:18 PM (222.97.xxx.170)

    동생분이 일단 근시안적이시네요 은행 대기업다니는게 무슨 대단한 특권계급이라고 대대로 물려주고 세습하는 부자도 아니고 자식들은 안 키우세요?
    자식들 능력 딸려서 부모만큼 못살면 어쩔건데요?기회조차 박탈된 사회에서 좌절감 느낄 내 자식세대를 생각하면 그런선택 할 수 없지 않나요?이명박이 시작한 앞으로의 사회구조는 철저히 있는자들만을 위한 세습 시스템이 더 공고해질 거예요 그래서 이번선거결과에 많은 사람들이 절망하고 있는거라구요

  • 4. 후아유
    '12.12.23 6:36 PM (115.161.xxx.28)

    어이없네. 이명박이 부자감세와 대기업위주로 정책을 펴서 우리나라가 더 잘살게 됐나요?
    부산민심이 왜 변했는데요. 이명박이 해준게 없어서 그런겁니다.
    은행다닌다고 자기가 우리나라 10%인줄 아나본데,,,,자기자식 미래는 생각도 안하고
    자기이웃은 생각도 안하네요....
    딱 100년만 살고 지자식이 살 나라의 미래 따위 안중에도 없나봅니다
    박근헤는 지금 잠시 부자들만 지켜주는거지. 100년200년을 생각할때는 잘살게 하는 정책이 아니죠.

  • 5. ..
    '12.12.23 8:50 PM (119.67.xxx.88)

    월급은 지켰다 합시다.
    의료 , 수도 등등 민영화로 요금폭탄에다
    서민부담 세금 슬며시 올리는거...
    복지 없애는거
    다 한정된 월급에서 토해내야 하는데.
    월급 받는 동안은 최대 양보해서 쌤쌤이라쳐도
    그 직장 평생 보장인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6. ..
    '12.12.24 12:04 AM (211.215.xxx.116)

    먹고 사는게 문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덕적 양심은 갖고 살고 싶다고 말해 주세요.
    그럼 우린 못 먹고 살아서 문님 지지 하나요. 이건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 라고 말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379 청소년기 자년 있는 분들.. 3 2013/04/30 945
248378 두돌 아기가 있는데 일주일 정도 휴가내고 여행가려는데 데려갈까요.. 1 베이비 2013/04/30 858
248377 오뚜기 즉석잡채 5 시식완료 2013/04/30 2,667
248376 내일 수목원을 가는데 평일무료티켓이 있는데 입장 못하게 생겼네요.. 1 ,,, 2013/04/30 868
248375 시어머니와 이혼한 시아버지에게 어디까지 도리를 해야하나요 52 오히히히 2013/04/30 17,119
248374 물어볼데가 없어요ㅜㅜ 골프라운딩가서요.. 3 여쭈어요 2013/04/30 2,671
248373 영어로 된 불고기등 한국 요리 레시피 구해요. 2 요리 2013/04/30 3,378
248372 어금니 예방치료 괜찮을까요? 8 치과 2013/04/30 971
248371 가정분양이라 속이고 고양이분양받아 카페에서 일시키는 부부상습범 .. 6 순동씨 2013/04/30 3,760
248370 팥빙수 맛있는 집들 나누어봅시당~~ 12 고정점넷 2013/04/30 2,005
248369 초딩 엄마표공부 언제까지 가능할까요?제가 잘하는건지? 5 언제까지 2013/04/30 1,948
248368 근로자의날에 왜 노는지? 17 나근로자 2013/04/30 3,543
248367 썬크림중 바르면 얼굴 하얗게 안되는썬크림 있나요, 12 밀가루 2013/04/30 3,213
248366 단식원에서 단식해보신 분들이요 어떠셨나요? 7 보스 2013/04/30 5,374
248365 해물샤브샤브 할 때 냉동 해물 써도 될까요? 4 집들이 2013/04/30 1,158
248364 어느 쪽이 충정로를 빨리 갈 수 있을까요? 4 질문 2013/04/30 695
248363 폭력적인 남자 어떻게 고칠까요? 10 ..... 2013/04/30 3,692
248362 ”하루 식비 400원”..밥먹기도 힘든 대학 청소노동자 1 세우실 2013/04/30 955
248361 학원 조언바랍니다.. 1 수학 2013/04/30 761
248360 중간고사에 전혀 스트레스가 없다는 중1아들~ 6 이상 2013/04/30 2,130
248359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으로 킹크랩 어디에서 주문하면 좋을까요? 킹크랩 2013/04/30 688
248358 어버이 날 때.. 부모님 선물 사드리시나요? 2 가정의 달 2013/04/30 1,763
248357 82분과 번개팅한 후기 14 반지 2013/04/30 4,586
248356 "내 아파트 옥상은 안돼"…'디지털 님비'에 .. .. 2013/04/30 1,602
248355 결혼... 정보회사? 혹시 아로x라고 아세요? 8 노처녀 2013/04/30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