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개표가 앞으로 사라져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전자개표가 장점도 있지만
가장 큰 단점은
대형 선거에서 패한쪽에서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겁니다.
지난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이회창쪽에서 의문을 가졌고요.
이때는 수개표했음에도 의문을 가져서 결국 재검표 갔었고요.
이번엔 수개표를 안하고 있는 상태라는거죠 ?
(저는이번에도 당연히 수개표까지 마친줄 알았슴)
그럼 수개표라도 해야 합니다.
현재의 개표방법으로는 수개표는 시간 돈이 많이 든다.
그런데 독일식 개표법으로 바꾸면
현재는 it가 완전 발달 했으므로 오히려 돈과 시간이 현격하게 줄어든다
(독일식 개표법의 핵심
==> 투표한 현장에서 개표도 수개표로 진행한다.
즉, 따로 개표소를 만들지 않고 투표현장 주민들에게도 공개, 개표.
장점 : 투표함을 옮기는 시간,
모아서 할때의 시간을 줄일 수 있슴.
각 개투개표소 마다 투표 참관인이 확인하고 각 당과 선관위의 집계 시스템으로
각당, 선관위 직원이 전송하면 됨.
결과는 세곳 모두 동일해야하니 의문이 남을 수가 없슴.
이 시스템 구축에 많은 돈이 드는 것도 아님.
개표 참관이 자유로움.
거리가 가깝고 개표해야 할 숫자가 현 시스템보다 현저히 줄어들어 빨리 확인됨.
이 제도는 과거 it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라면 시간과 비용이 오히려 많이 들 수 있으나
현재는 반대로 시간과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승자든 패자든 의문의 여지를 남기지 않음. )
2002년 이회창 지지자들의 재검표 요청이나
2012년 현재 문쪽 지지자들의 수개표 요청이나
본질은 전자개표의 신뢰에 대한 문제임.
그래서 양쪽다 한번씩 해 보고
양쪽다에게 의문을 가질 수 없는 확실한 시스템으로 가자는 것.
이상이 제가 수검표를 주장하는 이유입니다.
수검표라는 시간, 돈이 드는 일을 통해 비효율성을 확실히하고
독일식 개표법으로 여야합의하에
여가됐던 야가됐던 어느 누구도 의문을 갖지 않을 확실하고 효율적인
개표 시스템을 법으로 확립해 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