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생업을 던질 수 없는 생활인이죠…
이런 우리의 뜻을 대변하라고 국회의원이 있구요.
정치인이 촛불을 들도록 만듭시다. 적어도 민심이 무서워 조사하는
척이라도 하도록 만듭시다.
노통도 그러셨어요.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2008년 6월…
누군가 질문했죠. 지금 이 난국을 타개하려면 어떡해야 하냐고.
답은 "청와대로 몰려가 봐야 소용없다. 차라리 지역구 의원을 공략해
라.
그들은 자신을 낙선시킬 수 있는 지역민을 가장 무서워 한다. 의원들
이 모이면 누구도 무시할 수 없다. " 였고요.
제법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토씨하나까지 맞춰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요지는 이것이었어요.
그 때는 82를 몰랐습니다. 아니, 친구를 통해 사이트 이름은 알아도
그저 요리법을 찾아보는 곳이라고만 생각했어요.
결혼하고, 애를 낳고 키우며 보석같은 82자게를 만나게 되었네요.
당시를 생각하면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어쩜… 82주부들과 함께 했다
면 달라질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의시위 보다 전화가 급해요..!
.. 조회수 : 736
작성일 : 2012-12-23 13:47:24
IP : 1.252.xxx.1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2.23 1:56 PM (1.252.xxx.122)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 이란 생각보다 손쉬운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2. ..
'12.12.23 2:04 PM (1.252.xxx.122)지역구민의 강한 요청에 한없이 약해지는 건 어느 정당 출신 의원이더라도 똑같습니다.
출신당 관계없이 자신의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에 전화 좀 돌려주세요..
우리는 당락을 좌우할 투표권이 있고, 그것이 내 지역구 국회의원을 압박할 있는 무기입니다.3. ..
'12.12.23 2:09 PM (1.252.xxx.122)대선을 전자개표에 의존한 것은 선거법 위반이잖아요?
1470만에 가까운 진성 지지자의 힘이 모인다면 무언들 불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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