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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해준 레미제라블...

생각대로살자 조회수 : 1,440
작성일 : 2012-12-23 13:44:39
어젯밤. 레미제라블을 보고 어찌나 가슴이 충만해지던지요.
3시간 가까운 러닝타임동안 내내 흐르던 눈물...
자기가 아닌 굶는 조카를 위한 빵 한조각으로 평생을 자신을 부정하며 살아야했던 장발장..그러나 그의 진실한
인간다움은 수많은 사람을 새로운 빛으로 이끌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모습을 몇 백년 전 프랑스의 모습에서 보며
몸서리치게 가슴아팠고, 얼마나 또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뒷받침되어야 정의가 뭔지 그들에게 또 가르칠 수 있을까요? 민주주의는 정말 피를 먹고서야만 자라는걸까요?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고 상처받은 가슴을 위로하고 다시금 기운내셨으몀 좋겠습니다.
참, 청년 혁명단의 우두머리 같은 청년이 젊은
문님과 많이 닮았더라구요. 보는내내 감탄했습니다!
IP : 110.70.xxx.1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요
    '12.12.23 2:05 PM (175.113.xxx.16)

    언론의 자유를 박탈하고 억압하는 그들에게서 진정한 공산주의가 보이구요. 참 오랫동안 뻔뻔하게 좌빨이니 종북이니 덮어씌우는 그들의 추악함을 못읽고있는 이들도 너무 신기해요. 무지의 끝은 어디일까요. . .

  • 2. ..
    '12.12.23 6:31 PM (203.226.xxx.142)

    빅톨위고의 원작이 워낙 훌륭하잖아요
    민중이 봉기하는 부분이 뮤지컬에서는 2부인데
    볼때마다 울컥하지요

    불후의 명작이란 이런걸 두고 하는 말
    그러나 노래는 영화가 많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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