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위로해준 레미제라블...

생각대로살자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12-12-23 13:44:39
어젯밤. 레미제라블을 보고 어찌나 가슴이 충만해지던지요.
3시간 가까운 러닝타임동안 내내 흐르던 눈물...
자기가 아닌 굶는 조카를 위한 빵 한조각으로 평생을 자신을 부정하며 살아야했던 장발장..그러나 그의 진실한
인간다움은 수많은 사람을 새로운 빛으로 이끌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모습을 몇 백년 전 프랑스의 모습에서 보며
몸서리치게 가슴아팠고, 얼마나 또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뒷받침되어야 정의가 뭔지 그들에게 또 가르칠 수 있을까요? 민주주의는 정말 피를 먹고서야만 자라는걸까요?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고 상처받은 가슴을 위로하고 다시금 기운내셨으몀 좋겠습니다.
참, 청년 혁명단의 우두머리 같은 청년이 젊은
문님과 많이 닮았더라구요. 보는내내 감탄했습니다!
IP : 110.70.xxx.1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요
    '12.12.23 2:05 PM (175.113.xxx.16)

    언론의 자유를 박탈하고 억압하는 그들에게서 진정한 공산주의가 보이구요. 참 오랫동안 뻔뻔하게 좌빨이니 종북이니 덮어씌우는 그들의 추악함을 못읽고있는 이들도 너무 신기해요. 무지의 끝은 어디일까요. . .

  • 2. ..
    '12.12.23 6:31 PM (203.226.xxx.142)

    빅톨위고의 원작이 워낙 훌륭하잖아요
    민중이 봉기하는 부분이 뮤지컬에서는 2부인데
    볼때마다 울컥하지요

    불후의 명작이란 이런걸 두고 하는 말
    그러나 노래는 영화가 많이 아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977 학교 1 정상 2013/01/28 678
211976 여자 영어 이름 추천바래요. 15 마흔중반 2013/01/28 2,682
211975 덕현스님 기억나시는지요...? 8 .... 2013/01/28 2,863
211974 욕실수도요, 세면대에서는 뜨신물이 콸콸 나오는데. 샤워기에서는 .. 5 간절합니더 2013/01/28 1,618
211973 부모님이 4억짜리 아파트 소유하고 있으면 노령연금 못받나요? 9 .. 2013/01/28 7,358
211972 QPR팬들은 대체? 6 Why???.. 2013/01/28 1,405
211971 저 사회복지사 합격할 것 같아요 16 자축 2013/01/28 5,515
211970 튀김 많이 먹으면 3 배아픈데 2013/01/28 2,329
211969 왜 강남서초에 있는 편의점에서는 삼양에서 나오는 라면이 없는거죠.. 14 강남서초 2013/01/28 2,998
211968 친정때문에 속상해요. 1 셋째딸 2013/01/28 1,684
211967 아이오페 선파우더요.. 부자 2013/01/28 677
211966 동탄사는 아짐....삼성 미워요. 47 ss 2013/01/28 16,081
211965 수미칩 좀 얇아지지 않았나요? 실망 2013/01/28 603
211964 너무 하향지원 ㅠ 1 2013/01/28 1,342
211963 정말 기분나쁜 전화를 받았어요. 24 오늘일 2013/01/28 10,402
211962 아 족욕기....한달째고민중 ㅠㅠ 10 ,,, 2013/01/28 6,011
211961 뭐가좋을까요? 1 명절선물 2013/01/28 359
211960 모터백이 생수를 마셨어요 우째요(도와주세요) 1 ㅠㅠ 2013/01/28 1,179
211959 이 정도 물건 드림하면 가져가실까요? 3 이사해요- 2013/01/28 1,184
211958 탑층은 다 저희집같이 춥나요? 15 꼭대기 2013/01/28 5,159
211957 교환학생의 수업료를 계산해야 됨돠~ 1 연말정산 2013/01/28 615
211956 만두 어떤가요 4 봉하마을 2013/01/28 968
211955 헉,왼쪽 배너에 수입산 쇠고기 광고인가요? 8 dma 2013/01/28 1,094
211954 나도 이제 모두 버리고 어딘가로 훌훌 떠나고 싶다. 세상만사 2013/01/28 966
211953 서울에 있는 레지던스 중에 혹시...공기좋은 곳 있을까요? 8 푸른콩 2013/01/28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