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동두천에 사는 자영업하는 사람입니다
편의점하고 있구요 이번 선거 기간 나름 우리달님 선거 운동
했어요·
저희동네 5일장 서는데 허리 꼬부라진 노인네들 나물 같은거 갖고 나와서 우리 편의점에서 컵라면 하나 사먹고 추운 노점에서 또 장사하는 그런 좀 못 사는 동네예요· 그런데 저 빼고 거의 닥 지지ㅠㅠ
저 완전 또라이 취급 당했어요.ㅠㅠ
저 문님 찍었다는 뺏지 같은거 있으면 달고 싶을 정도예요.
전 2009.5.23일 이후로 우리 노짱 뺏지 달고 일하고 있으니까
혹지 여러분들 저희 편의점에 들리시면 노짱뺏지 단 아줌마
문님 지지 했다고 알아 주세요.
아니 그렇다구요. 동두천에서도 열열히문님 지지하는 자영업자 아줌마도 있다는거 알아 달라 구요.
제 폰 배경 화면을 아들 사진에서 문님 사진으로 바꾸면서 19일까지만 바꿀께 했는데 5년 동안은 안바꿀 겁니다.
그냥 넋두리예요ㅠㅠ
1. 토닥토닥
'12.12.23 7:14 AM (203.247.xxx.20)정말 우리끼리라도 위로해 주면서 힘을 내봅시다.
더러워서 못 살겠어요2. ocean7
'12.12.23 7:20 AM (1.252.xxx.3)그래요
노란리본 만들어 달아봐요
그러다 우연히 48%길에서 만나면 수다도떨구요3. 서울의달
'12.12.23 7:29 AM (1.239.xxx.162)리본, 머리핀,스카프, 손목밴드 등등...
우리48% 표시하고 서로 알아보게 했으면 좋겠어요4. ocean7
'12.12.23 7:32 AM (1.252.xxx.3)예 ..
오늘 노란리본 만들어 부착하고 인증샷 올릴게요 저 오늘 봉하가요5. 22none
'12.12.23 7:33 AM (24.30.xxx.149)동두천 그립습니다 저는 거기서 군생활 했습니다. 보산동. 저희 가족 묘지도 거기에 있구요 미군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한 이후로 경기는 어떨지 궁급합니다. 시장도 가보고싶네요
6. 양주시민
'12.12.23 8:29 AM (116.127.xxx.50)반가워요^^
전 옆 동네 양주 삽니다.
평소 박근혜 지지했던 우리교회 목사님...
선거 전 주 설교시간에 문재인후보에 대해 있지도 않은 비방해서 많이 속상했었는데....
사실은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릴정도였어요.
이번 주로 그 교회 out입니다.
선거때만 되면 설교시간에 정치얘기하고 소고기 촛불집회 참석한 사람들 종북좌파라고 설교 한 시간 내내 떠들고...
그 동안 교회 옮기려고 많이 고민했지만 제가 일주일에 한 번씩 독거노인 식사봉사땜에 그 일이 좋아서 참아왔는데 이젠 계속 다닐 이유가 없어졌어요.
젊은 일꾼들 하나 둘씩 떠나고 이젠 이 교회에 노인들만 남지싶어요.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7. 스컬리
'12.12.23 8:33 AM (210.92.xxx.170)동두천 어디세요? 저 동두천에서 35년살다가 결혼해서 서울살아요. 동두천은 친정이구요. 저 동두천 지금도 자주 가는데 그 편의점 가고 싶어요
동두천에 82쿡 회원이 있다니 반가워요.
저도 문님 지지자에요^^8. ...
'12.12.23 8:44 AM (125.181.xxx.42)토닥토닥 ㅠㅠ 힘내세요!!! 우리같이 힘내요!!!
우리끼리만 서로 알아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9. 서울의달
'12.12.23 9:09 AM (121.132.xxx.196)에구!! 스컬리님 반가와요. 큰시장에 있는 g*편의점이예요.
제가 오전에만 일하니 유리문에 노란색으로 표시 할께요.
참고로 우리편의점에서 부부가 알바하는데 둘다
닥 지지하다가 와이프는 투표날 문님 찍었다고·10. 스컬리
'12.12.23 9:18 AM (210.92.xxx.170)어우. 대충 위치보고 큰시장큰처 일거 같아서 다음주에 동두천 가면 그 근처 편의점 찾아보려고 했어요.
너무 반갑습니다!!!!
점원분도 문지지자이시라니. 반가워요~~
꼭 찾아가겠읍니다~~11. ,,,,,,
'12.12.23 9:36 AM (118.219.xxx.253)어떻해요 동두천이면 수도 위탁관리하는곳인데 물민영화 먼저 될텐데.....
12. 스컬리
'12.12.23 9:45 AM (210.92.xxx.170)위의 님 맞아요. 박지지자인 울 엄마는 수도요금이 지금 왜 비싼지 왜 갑자기 더 나오는지를 제가 아무리 일려줘도 이해를 못하세요. 민영화를 아무리 설명해도. ㅠㅠ 그냥 수도 요금이 올랐데 하세요.
어젠 너무 화가나서 이가 아프다고 하시는데 바그네한테 이야기라도 화를 내버렸어요.
전엔 2만원 나오던 집이 지금 4,5만원 나오는데도 안믿어요. 명바그네가 절대 그럴리가 없다고. ㅠㅠ
나중에 물가올라 힘들다고 민영화 되서 힘들다고 말하지말라 그랬어요. ㅠㅠ13. 자끄라깡
'12.12.23 12:59 PM (121.129.xxx.144)스컬리 님 헉이네요.
뭘 해도 지지해주는군요. 아 참 힘빠지네요14. 휴
'12.12.23 2:34 PM (121.141.xxx.194)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