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지지한분들중에..

빵수니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12-12-22 22:24:46

  사퇴하신다고 한 이후 야당대표로 문재인님을 어쩔수 없이 선택한거 말고..

  이후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는 맘이 생겨서 선택한분들도 당근 많겠죠..??

  나부터 그랬음...ㅠㅠ...안철수님을 너무 좋아해서  나중에 그냥 기권할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울 문재인님의 인간적인 매력에 푹 빠져서 정말 열렬 지지하게 되었다는..

  내 개인 상실감보단  앞으로  그분이 상처 받을일이 많이 생길까봐 그게 더 걱정이라

  오늘도 갑갑하고 답답하고....ㅠㅠㅠㅠㅠㅠ

  차라리 대통령 안된게 다행인가...만약 됐어도 새누리에서 얼마나 태클걸고 언론에선

  씹어대고 상처 줬을까..그냥 ...힘든길 가시지 말라는 뜻이라 생각하고..

  맘 다잡고 싶은데..그게 잘 안됨..ㅠㅠㅠㅠ...

  뉴스에서 기권표가 9백만표 가까이 된다는거 듣고 혹시..?라는 부질없는 생각도 들고..

  미치겠다..ㅠㅠㅠㅠㅠ

IP : 211.37.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2 10:31 PM (121.128.xxx.174)

    저도요...

  • 2. 우야동동
    '12.12.22 10:42 PM (125.178.xxx.147)

    전 안철수 후보사퇴했을때 진짜 멘붕그자체였어요ㅠㅠ
    기권할까 했다가 맨끝에 안철수님이 쉰목소리로 거리연설하는거보구 문재인후보 찍고왔구요 사실전 아직도 안님이 더좋아요.....

  • 3. 안 지지자
    '12.12.22 11:33 PM (116.39.xxx.185)

    단일화 과정에서, 문빠나 민주당에게 넘 실망했어요ㅠㅠ
    문재인도 다 똑같다고 생각햇어요ㅠㅠ
    문 박차고 나가서 무조건 단독후보등록하겠다고 우기고 나갔다는 말에 기가 막혔구요ㅠㅠ
    여기서 새누리 알바라는 말도 많이들었네요ㅠㅠ


    안후보 사퇴로 맘이 무척 아팠고 기권도 고려했지만,
    결국 새정치를 바라는 맘으로 차선의 선택을 했는데ㅠㅠㅠㅠ
    안후보자 지지자도 정말 맨붕상태입니다ㅠㅠ'

    문빠들이나 민주당이 넘 오만하고 독선적이라는 자기 반성이 없으면 5년후도 마찬가지일듯해요ㅠㅠ

    5년후에도 오로지 안후보를 지지할겁니다~~~ㅎㅎ

  • 4. 그날밤
    '12.12.22 11:38 PM (121.144.xxx.151)

    안철수씨 사퇴하고 그날 밤은 경악이었고
    멘붕상태가 일주일넘게 갔던거 같아요.

    그리고 문재인후보 찍었지만, 문후보도 나름 훌륭하지만 안철수씨만큼은 아니구요.
    대선날 밤, 떨어진거 알고 충격받긴 했는데 안후보만큼 오래가진 않는듯
    다만 그날밤 언뜻언뜻 몇 번 잠에서 깨면서 아~~~~~~박근혜 대통령이라니..........이랬던

    아마, 안철수 사퇴때 이미 알았던거 같아요.
    안철수 사퇴자체가 대선에서 진것과 같다는 것을요.

  • 5. 저도
    '12.12.22 11:49 PM (220.123.xxx.57)

    저도 안님 지지자 였지만 문님의 맑은 정신에 반해서 지지자가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297 초2 문화센터에서 우크렐레 배우는데 어떤타입?? 4 우크렐레 2013/02/19 1,101
221296 이사를 가야 하겠네요 흐규 2013/02/19 558
221295 오리털 잠바 as기간?? 3 오리털 잠바.. 2013/02/19 571
221294 고등어 안 부서지게 구우려면??? 7 ... 2013/02/19 1,352
221293 포장이사해야할지 용달이사해야할지 조언해주세요~ 1 오둘 2013/02/19 1,035
221292 저 홍보방법 조언부탁드려요 내편힘내 2013/02/19 344
221291 저소득층이 계급투표를 못하는 이유 예 3 대학생 2013/02/19 661
221290 조웅 목사 하루 종일 검색어 1위네요 2 ㅇㅇ 2013/02/19 1,419
221289 고등학교통학시간 어느정도가 적당한가요? 14 통학시간 2013/02/19 2,865
221288 다들 연금저축 보험 어디다 드셨어요? 3 ... 2013/02/19 1,277
221287 춘천 여행 1 조언 요망 2013/02/19 892
221286 객관적으로 못생긴편인데 결혼 잘한 여자분의 케이스 ...본적 있.. 22 ... 2013/02/19 10,145
221285 새것 아닌 식기세척기 소독 어찌하죠? 6 ㄱㄴㄷㄹ 2013/02/19 1,770
221284 뽀로로카페에 다녀온 담에 그 뽀로로카드를 아기가 자꾸 내미네요... 5 으하 2013/02/19 1,273
221283 여윳돈 2억 어찌 굴릴까요? 107 ? 2013/02/19 11,855
221282 정말 남자아이가 사춘기를 더 심하게 하나요? 암담.. 11 자식 2013/02/19 2,868
221281 엄마 편찮으시다길래 도와준 대학동기한테 멱살 잡혔어요. 10 기분불쾌해요.. 2013/02/19 3,306
221280 김성주 새누리 전 중앙선대위원장 오빠 회사 특혜 받고 있다는 의.. 3 그럼 그렇지.. 2013/02/19 1,102
221279 장거리비행시 좌석배정 질문이요 4 좌석 2013/02/19 1,182
221278 실시간 검색어 1위가 조웅목사에요 다음 2013/02/19 634
221277 생리끝나고 시작해야겠죠?? 다여트시작 2013/02/19 1,045
221276 초등 6학년 수학공부... 6 예비초6맘 2013/02/19 1,771
221275 신축아파트 전세로갈경우 이런경우 있나요? 8 전세집 2013/02/19 1,889
221274 은행은 어떻게 해먹어야 해요? 4 질문 2013/02/19 1,085
221273 한양대 근처 식사할 곳? 3 졸업 2013/02/19 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