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하신다고 한 이후 야당대표로 문재인님을 어쩔수 없이 선택한거 말고..
이후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는 맘이 생겨서 선택한분들도 당근 많겠죠..??
나부터 그랬음...ㅠㅠ...안철수님을 너무 좋아해서 나중에 그냥 기권할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울 문재인님의 인간적인 매력에 푹 빠져서 정말 열렬 지지하게 되었다는..
내 개인 상실감보단 앞으로 그분이 상처 받을일이 많이 생길까봐 그게 더 걱정이라
오늘도 갑갑하고 답답하고....ㅠㅠㅠㅠㅠㅠ
차라리 대통령 안된게 다행인가...만약 됐어도 새누리에서 얼마나 태클걸고 언론에선
씹어대고 상처 줬을까..그냥 ...힘든길 가시지 말라는 뜻이라 생각하고..
맘 다잡고 싶은데..그게 잘 안됨..ㅠㅠㅠㅠ...
뉴스에서 기권표가 9백만표 가까이 된다는거 듣고 혹시..?라는 부질없는 생각도 들고..
미치겠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