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가장 부러운 사람이 명동교자 소유자예요

메리 조회수 : 4,769
작성일 : 2012-12-22 20:13:17

명동교자에 가면 언제나 줄 서있는 사람들

분업이란 이런 것이라고 하듯이 정확하게 분업하여 돈을 받고 줄을 세우고 김치를 리필해주고.. 물컵을 주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잘 돌아가는 시스템

이런 돈 버는 사이클을 만들어 놓고 돈 버는 누군가가 너무나 부러워요

오늘 추운 날씨 명동칼국수 맛나게 먹고 와서 문득 드는 생각

IP : 175.208.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2.12.22 8:13 PM (121.130.xxx.228)

    암 생각없이 사는구나

    진짜 한심하다

  • 2. ...
    '12.12.22 8:32 PM (211.117.xxx.32)

    저도 엄청 부럽습니다. 초반에 고생 많이 하셨을거라 생각하며 위안을...

  • 3. ..
    '12.12.22 8:33 PM (182.211.xxx.18)

    윗님들 왜 그러세요.ㅠㅠ
    부러울 수도 있지 왜 그렇게 무안을 주시나요??
    저도 많이 힘들고 많이 힘드신거 알지만 이러지 마세요.ㅠㅠ

    저도 명동교자 넘넘 좋아해서 자주 가는데 전 그거 맨날 먹을 수 있어서 주인이 부럽네요.^^;

  • 4.
    '12.12.22 8:34 PM (175.118.xxx.55)

    저는 언젠가 나이들어가면서 부터 장사잘되는 가게가면 꼭 매출계산하고 그래요

  • 5. 동감
    '12.12.22 8:41 PM (110.70.xxx.154)

    그렇게 업무분장 잘된곳도 드물죠

    입구에서부터 인원수에 맞춰 자리 안내하고, 물주고 껌주고, 주문 받고 계산하고, 김치주고, 밥주고, 추가사리주고 추가국물주고

    대강 기억나는데로 구분해 봤는데 정말 효율적인 시스템이예요

    저도 거기 사장님이 너무 부럽습니다

  • 6. 사장명이 제임스 ☆었는데
    '12.12.22 8:45 PM (124.5.xxx.134)

    손주에게 물려준건가? 생각들었어요.
    아버지든 함아버지대에서 이뤄놓은거 아닐까요?
    사람이 엄청나게 많으면 분업할수 밖에요.

  • 7. 예전에
    '12.12.22 8:51 PM (116.127.xxx.50)

    우리 남편이 군대갔다와서 복학하기 전에 1년 가까이 거기서 일했었대요.
    하루매출을 얘기해줬는데 우리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더군요.
    지금 액수는 까 먹었지만......
    거기다 건물도 자기꺼니 그 비싼 명동에서 월세 나갈 일도 없구요...
    직원 대우가 괜찮아서 일하시는 아주머니들 거의 다 몇 십년 되신 분들이라구 했어요.
    근데 밤에 엉업끝나고나서 쓰레기 갖다버릴때 보면 미원 푸대가 장난 아니라는...

  • 8. ..
    '12.12.22 9:16 PM (203.100.xxx.141)

    역시.............손 맛의 비밀은 미원이군요.ㅎㅎㅎㅎ

  • 9. 음식맛
    '12.12.22 9:52 PM (125.177.xxx.83)

    꾸준한 건 좋은데 제발 그 지저분한 실내 리모델링 좀...

  • 10. 일본연수
    '12.12.23 10:37 AM (121.140.xxx.149)

    일하시는 분들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일본연수도 시켜주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437 엄동설한에 난꽃이 피었어요. 1 바느질하는 .. 2012/12/26 630
200436 달력하나가 안들어오네요ㅠ 8 2013년 2012/12/26 2,052
200435 대학생 하숙?원룸? 15 어떤게 나을.. 2012/12/26 2,408
200434 문재인님 광고건 안내글입니다..중요한 안건있어요. 47 믿음 2012/12/26 3,303
200433 연말에 전라도(군산,전주,진안)가보려는데 춥지 않을까요? 13 덜덜덜 2012/12/26 2,334
200432 모임 빠지고 싶은데...어떻게 하죠? 1 강추위 2012/12/26 1,630
200431 화장실에서 배변하는 강아지 냄새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18 애견 2012/12/26 6,901
200430 자동차 보험 날짜를 바꿀 수 있나요? 6 .. 2012/12/26 753
200429 우결수에서 정훈엄마... 5 혜윤아ㅠㅠ 2012/12/26 1,672
200428 영어 한문장만 해석부탁드려요^^;; 4 아마존 2012/12/26 594
200427 그네 출생지에 표지석 설립 15 0000 2012/12/26 1,751
200426 민주당 초선의원들 천배 사죄 13 이슬 2012/12/26 3,100
200425 초등학교 졸업하는 아이들 만원대 선물로는 뭐가 좋을까요 3 선물 2012/12/26 1,065
200424 도와주세요)안철수 캠프에 후원햇는데... 3 수박꾼 2012/12/26 1,862
200423 잠바에 물감(유화? 아크릴제?) 묻었는데 뭘로 지워야 하나요? 6 미술관갔다가.. 2012/12/26 1,026
200422 2030도 철저히 계급투표하죠. 2 ... 2012/12/26 860
200421 [영어]이렇게 말해도 되나요? 5 영어 2012/12/26 741
200420 모르는 사람에게 제이름으로 택배가 왔어요. 8 누굴까? 2012/12/26 5,222
200419 2학년아이 훈계하는법가르쳐주세요 1 나쁜엄마 2012/12/26 457
200418 울산이 원래 이렇게 한산한 도시인가요? 12 울산은 2012/12/26 2,495
200417 나꼼수달력 나왔나요? 3 미니와니 2012/12/26 892
200416 시어머니 도대체 왜이럴까요 23 eung1h.. 2012/12/26 6,173
200415 방학동안 여유시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초4맘 2012/12/26 473
200414 초등학생 예체능 학원비.. 줄여야 할까요? 4 2012/12/26 2,524
200413 올해내내 너무 힘들어요,,,,아.. 내년은 괜찮을까요? 7 내나이 40.. 2012/12/26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