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교자에 가면 언제나 줄 서있는 사람들
분업이란 이런 것이라고 하듯이 정확하게 분업하여 돈을 받고 줄을 세우고 김치를 리필해주고.. 물컵을 주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잘 돌아가는 시스템
이런 돈 버는 사이클을 만들어 놓고 돈 버는 누군가가 너무나 부러워요
오늘 추운 날씨 명동칼국수 맛나게 먹고 와서 문득 드는 생각
명동교자에 가면 언제나 줄 서있는 사람들
분업이란 이런 것이라고 하듯이 정확하게 분업하여 돈을 받고 줄을 세우고 김치를 리필해주고.. 물컵을 주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잘 돌아가는 시스템
이런 돈 버는 사이클을 만들어 놓고 돈 버는 누군가가 너무나 부러워요
오늘 추운 날씨 명동칼국수 맛나게 먹고 와서 문득 드는 생각
암 생각없이 사는구나
진짜 한심하다
저도 엄청 부럽습니다. 초반에 고생 많이 하셨을거라 생각하며 위안을...
윗님들 왜 그러세요.ㅠㅠ
부러울 수도 있지 왜 그렇게 무안을 주시나요??
저도 많이 힘들고 많이 힘드신거 알지만 이러지 마세요.ㅠㅠ
저도 명동교자 넘넘 좋아해서 자주 가는데 전 그거 맨날 먹을 수 있어서 주인이 부럽네요.^^;
저는 언젠가 나이들어가면서 부터 장사잘되는 가게가면 꼭 매출계산하고 그래요
그렇게 업무분장 잘된곳도 드물죠
입구에서부터 인원수에 맞춰 자리 안내하고, 물주고 껌주고, 주문 받고 계산하고, 김치주고, 밥주고, 추가사리주고 추가국물주고
대강 기억나는데로 구분해 봤는데 정말 효율적인 시스템이예요
저도 거기 사장님이 너무 부럽습니다
손주에게 물려준건가? 생각들었어요.
아버지든 함아버지대에서 이뤄놓은거 아닐까요?
사람이 엄청나게 많으면 분업할수 밖에요.
우리 남편이 군대갔다와서 복학하기 전에 1년 가까이 거기서 일했었대요.
하루매출을 얘기해줬는데 우리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더군요.
지금 액수는 까 먹었지만......
거기다 건물도 자기꺼니 그 비싼 명동에서 월세 나갈 일도 없구요...
직원 대우가 괜찮아서 일하시는 아주머니들 거의 다 몇 십년 되신 분들이라구 했어요.
근데 밤에 엉업끝나고나서 쓰레기 갖다버릴때 보면 미원 푸대가 장난 아니라는...
역시.............손 맛의 비밀은 미원이군요.ㅎㅎㅎㅎ
꾸준한 건 좋은데 제발 그 지저분한 실내 리모델링 좀...
일하시는 분들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일본연수도 시켜주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