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서 내가 대통령 되려고 하잖아요"

의혹해소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2-12-22 19:40:27

제기되는 투표 부정 의혹들 읽으면서, 그리고 선거날과 다음날 그 이상했던 분위기를 기억하면서 (투표지 배부하면서 왜 "서명하세요"가 아닌 "이름을 써주세요"라고들 했는지, 그런 사소한 의문에서부터요), ㅂㄱㄴ의 3차 토론에서 했던 말들이 갑자기 의미심장해 보이기도 하지 않나요? 그것도 세 번이나 같은 말을. 이건 멍청하고 극악하게 오만하기도 해서이지만, 그와 함께 확신하고 있었던 것 같지 않습니까? 나는 대통령이 된다라고요.

 

아, 정말 승복할 수 없는 결과입니다.

 

IP : 121.131.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 말 듣고..
    '12.12.22 7:58 PM (218.236.xxx.82)

    부정 선거가 바로 떠올랐었어요.
    그렇지않고서는 저런말 할 수가 없거든요.

  • 2. 럭키№V
    '12.12.22 8:04 PM (119.82.xxx.237)

    투표장에서의 모습도 누구 말마따나 칠푼이 그 자체더라구요. 경건한 것 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제가 후보라면 참 떨릴 것 같은데 왜 그리 푼수같던지..

  • 3. 동감
    '12.12.22 8:13 PM (211.224.xxx.193)

    3차토론에서 뭔가 벌써 예정되어 있다는걸 알았던거 같아요. 국정원녀사건도 어떻게 될건지 다 알고 있었고 선거도 어떻게 끝날지 다 알고 있었던거 같아요. 다 결과를 정해놓고 한거지 투표할 필요도 없었던거죠.
    자세도 엄청 그전과 다르게 건방졌고. 자기 스스로 그걸 숨기지 못했던거 같아요.

  • 4. Dhepd
    '12.12.22 8:14 PM (124.49.xxx.65)

    근데 지장대신에 이름쓰는 거 전에 한 적 있어요.
    그게 총선이었는지 서울시장 보궐선거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서 남편이랑 머리 뜯고 있습니다만 분명 전에 한 적 있어요. 기억나시는 분?

  • 5. 시의원 선거
    '12.12.22 8:15 PM (121.131.xxx.165)

    저도 잘 기억 나지 않는데 아마 시의원 선거였던가에서 이름을 쓴 거 같긴 해요. 그런데, 이름을 쓰라고 하지 말고 ... 서명을 하라고 해야, 더 정확한 게 아닌가 싶거든요.

  • 6. 맞아요, 그 건방진 자세도.
    '12.12.22 8:18 PM (121.131.xxx.165)

    3차 토론 보면서 들던 어떤 불길한 느낌은 ㄱㄴ의 건방진 자세, 해서는 안될 할 수 없는 말을 세 번이나 함, 원래 능력도 그럴 능력이 아니겠지만 아예 토론을 할 태도가 되어 있지 않음, 이런 걸 알아보면서 왔던 것 같습니다.

  • 7. ...
    '12.12.22 8:22 PM (210.92.xxx.200)

    눈도 유난히 게슴츠레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357 일단 먹겠습니다... 2 먹자 2013/02/25 871
222356 출산후 잡지두께의 뱃살 빼신분들~! 비법좀 알려주세요~! 3 아...절망.. 2013/02/25 1,874
222355 침대가구에 대해서 잘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고민 2013/02/25 539
222354 중1,,, 상위권되려면 인강은 필수인가요? 8 이제중1 2013/02/25 2,136
222353 화장안하니까 아프냐고 자꾸 물어요..ㅋㅋ 2 내나이 35.. 2013/02/25 899
222352 어린시절 왕따 경험한 분들 여자집단에서 어떠세요?? 17 ... 2013/02/25 5,783
222351 얼룩이 덜생기게 빨래하는방법 3 ........ 2013/02/25 664
222350 회계사남자 소개받는데요..일반적으로 연봉이..? 25 !! 2013/02/25 14,107
222349 [질문] 풍년 압력솥 2.5L 4인용 가스에 올렸을 때 타는지 .. 5 까뮈사랑 2013/02/25 1,474
222348 제 마음이 민국이 마음입니다... 1 2013/02/25 1,246
222347 주진우의 현대사 -16회 들어보세요 1 주진우 2013/02/25 1,124
222346 예전처럼 의사 변호사 되면 팔자피는 시대는 아니더이다. 11 ::: 2013/02/25 4,861
222345 해운대에서 제일 좋은 아파트는 어디인가요? 3 .... 2013/02/25 5,093
222344 코스트코에서 타이어 갈아보신 분 계세요? 4 봄날 2013/02/25 1,402
222343 요리 맛있게 잘하는 사람들의 성품은 25 나붐 2013/02/25 6,024
222342 '영욕의 5년 역사에 맡기고'…MB 논현동 사저로(종합) 6 세우실 2013/02/25 595
222341 "그래서 ... 남들이 저 안 좋아해요" 2 ....궁금.. 2013/02/25 982
222340 부산교대역 까지 가려는데요 4 푸르름 2013/02/25 617
222339 액상철분약은 처음에는 잘 안해주나요? 16 종합병원 2013/02/25 2,632
222338 며칠전 아이 지우는 문제로 글을 올렸던 사람이에요. 5 사과 2013/02/25 1,075
222337 어제 별일 다 봤습니다. 7 밀빵 2013/02/25 2,032
222336 새학기 문구류 사러 동대문 가고 싶은데요... 5 동대문 2013/02/25 782
222335 중고생 역사교과서 집필진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3 도와주세요!.. 2013/02/25 513
222334 결혼한 동생 시누 결혼식 가야하나요? 11 몰라 2013/02/25 2,098
222333 소막창 - 몸에 안 좋은 음식인가요? 2 좋은가요? 2013/02/25 7,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