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누님들 안녕하세요?
우리모두 놀아봐요.ㅋㅋㅋ
누이?
누나?
저에게는 여자형제가 없어서 여기가 좋아요.
아.남자들도 있다죠?
괜찮심.
무슨 글을 써야할 지 모르겠네요.
그냥 누이들에게 편지를 써볼께요
여기 부산은 춥습니다.
마음도 몸도 시베리아 벌판같습니다.
가슴은 아직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마음은 뻥 뚫려서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고 하염없이 방황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왜 이럴까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까요?
어두운 터널같습니다.
터널을 지나면 또 어두운 터널...
그 속에서 방황하고 있는
방황속에 지쳐쓰러지겠지요.
어떤 신념이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했지만
평소 지니고 있던 신념이 한순간에 무너졌을 때
이렇게 공허한 것인가를...
그녀도 그도 절대악,절대선이 아니지만
인간은 악한 모습만 바라보는가 봅니다.
그래요.ㅎㅎㅎ 억지로 웃어도 웃는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