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졸지에 미성숙한 바보 시민 되었어요

파란하늘보기 조회수 : 766
작성일 : 2012-12-22 15:58:10

본인도 문을 지지했지만

국민의 과반수가 지지했고,

그래도 박도 나라를 위해 일하겠다고 나온 사람인데

왜자꾸 욕하냐고 해요

 

전 욕한적 없거든요.

나라가 걱정될뿐.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나.

대한민국 상위 몇프로를 위해 빡시게 세금 내줘야 하고.

 

암튼 절망스러운건 맞잖아요

 

 

 

욕하지 말고 성숙한 민주시민의 자세로 돌아가래요.ㅎ휴 ㅠㅠ

이제 어떻게든 되었으니.

바라봐주고 응원해줘야하지 않겠냐고.

 

아무 말 안했어요.ㅎ

욕도 안했지만 전 응원할 힘도 없네요.

서울 토박이 애가 이렇게 말하니..ㅡ.ㅡ

그렇다고 잘사는 애도 아닙니다.

 

졸지에 저는 비성숙하고..

비판을 남발하고

내가 찍은 후보가 당선 안되었다고 험담하는 여자가 되었네요.ㅎㅎ

 

그래도 여기서는

이런 이야기 맘 놓고 할수 있겠죠..

 

언제쯤 이런 우울한 마음들이 가실까요

 

가뜩이나

시어머니때문에 젊은 나이에 화병 얻어 몸이골골 하는데

참..

선거까지 이모양 되고 나니 기분이 정말 침울하네요

 

참 되는일 없네요 없어

IP : 58.226.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나
    '12.12.22 4:00 PM (121.136.xxx.249)

    인정이 되야 인정을 하죠
    3차 토론을 안봤으면 인정하기 쉬웠을지도 몰라요

  • 2. ....
    '12.12.22 4:00 PM (180.228.xxx.221)

    진짜 그런 태도들이 힐링되려다가도 폭삭 주저않게 하는것 같아요 ㅠㅠ 토닥토닥 합시다 ㅠㅠ

  • 3. 가드너
    '12.12.22 4:02 PM (211.236.xxx.243)

    저도 아직은 응원하기 싫어요.그럴힘이 없어요 좀 내두면 좋겠어요.잘하면 다행이고 ..에효

  • 4. ...
    '12.12.22 4:14 PM (218.234.xxx.92)

    응원은 하지 않고.. 두고는 봐야죠..

    그리고 정말로, 전 진짜.. 그녀가 아주아주 운영을 잘해서
    서민들 잘 살고,(저소득층 5% 이하로 줄고) 실질소득 늘려주고(그런데 부가세 등 줄줄이 다 오르는데 어찌?)
    사교육 부담 줄여주고, 실업률 1% 이내로 확 줄이고, 3만불 국민소득, 코스피 3000
    부정부패 없고 ....

    이러면, 이러면 5년 후에 정말 잘했다 박수칠 거고 박정희의 과오를 딸이 갚았다라고 할 겁니다.

  • 5. 자끄라깡
    '12.12.22 6:42 PM (121.129.xxx.144)

    부시가 당선이 되는 순간 젋은이들이 전쟁터로 가야하는 운명이 정해진것처럼
    사기꾼이 대텅령이 되고 노대통령이 죽는 순간
    문후보자가 떨어지는 순간
    우리나라의 정의도 땅에 떨어졌던 겁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부정부패와 결탁한 무리들의 손을 들어준 순간
    정의는 길바닥의 비닐봉투가 되어 이리저리 밟히며 굴러다니게 된겁니다.

    그 염원과 울분으로 어쩌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온 마음을 다했는데 어떻게 쿨하게 응원을 합니까
    이게 무슨 팔씨름도 아니고 말예요.
    그 친구분 정말 부럽습니다.정말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265 지금 새누리당이 원하는 것 1 정양 2012/12/23 523
199264 이러니 울나라 정치판이 개판이지 3 정치인닮았네.. 2012/12/23 606
199263 이것좀 보세요 ㅋㅋㅋ 7 ㅋㅋㅋ 2012/12/23 1,184
199262 82쿡 입장정리 필요할 듯 18 아마 2012/12/23 2,126
199261 수검표하면 부정선거가 드러날 거라는 믿음은 어디서 오는 건가요?.. 29 복단이 2012/12/23 1,713
199260 오늘 지령은 혼란혼동인건가요? 7 2012/12/23 528
199259 낼 이사가는데 아랫층 신고했어요. ㅡ.ㅜ 4 휴우 2012/12/23 3,708
199258 지금 게시판이 어지러운게 익명이라 더 그런거 같아요 4 ㅇㅇ 2012/12/23 624
199257 아래 부정척결이 쓴글 젊은보수 맞네요. 10 ... 2012/12/23 895
199256 기사 있네요 4 텍사스 2012/12/23 906
199255 여드름 자국 치료 될 수 있나요?ㅠㅠ 9 가슴아파요 2012/12/23 1,690
199254 아래 항의시위 의심이 갑니다. 11 의심 2012/12/23 784
199253 분실한카드를 도둑놈이 가져가서 마구 사용했어요. 절대 체크카드 .. 6 고양이바람 2012/12/23 4,467
199252 외국에서 갤럭시노트 사용하는 법 1 ... 2012/12/23 574
199251 수검표고 뭐고 그만해요 32 ... 2012/12/23 1,929
199250 설마 정말 일까요? 확신이 안서요 2 아리까리 2012/12/23 750
199249 몸으로 맛을 표현~~ 2012/12/23 433
199248 이번대선을 전교회장선거랑 비유한다면.. 1 ... 2012/12/23 893
199247 어제 점심때 식당에서 들었던 말..-.- 4 빵수니 2012/12/23 2,175
199246 속타는 누군가들 - 오늘의 지령 (추가) 28 2012/12/23 2,133
199245 노인 복지 줄이면서 젊은이들이 줄이라고 했다고 할 기세네요. 4 이럴수가 2012/12/23 1,389
199244 '이털남' 들어보셨나요? ... 2012/12/23 1,112
199243 현미식,편식 1 별바우 2012/12/23 909
199242 개표참관 후기- 투개표제도는 왜 바꿔야하는가 4 퍼옴 2012/12/23 1,138
199241 무서운세상 두렵네요 2 2012/12/23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