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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미제라블

아..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12-12-22 14:25:31

얼마전 한국어 초연으로 한 뮤지컬을 보고 영화로 봤습니다.

예고편부터 언제 개봉하나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선후에 때문에 멘붕인 상태라, 현실도피용으로 봤지요 ㅠㅠㅠ

대사의 아름다움

노래...배우들의 몸짓, 엄청난 스케일에 압도됐습니다.

빅토르 위고의 원작만큼 훌륭한 음악은...아..뭐라고 말해야할지...

아직도 떨립니다.

 

앤해서웨이의 절규에 찬 "I dreamed a dream"

러셀크로우가 교각에서 불렀던 자베르의 신념에의 방황

장발장이 처음으로 신부님에게 존재를 인정받고 난뒤, 그리고 코제트를 맡게 되면서 느끼는 행복

"두 개의 떨리는 심장이 하나로 뛸 수 있을까" 설렘 섞인 불안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하나로 부르는 민중의 노래 "너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민중의 노래"

 

아...다시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기억할겁니다. ^^

 

함께 보아요

그리고 이번 멘붕도 극복해봅시다 ^^

희망으로 ...

오프라인으로 우리끼리의 존재도 확인하고

알리고...해요^^  

IP : 112.159.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너무 좋았어요~
    '12.12.22 2:27 PM (115.126.xxx.82)

    중3 딸아이는 좀전에 3번째로 다시보러 극장으로 고고~했네요.
    같이 가고 싶었는데 친구랑 보고 싶다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OST 예약주문이나 했습니다..ㅎㅎㅎ

  • 2. ....
    '12.12.22 2:31 PM (110.70.xxx.158)

    전 내일 아들램과 보려고 예매해놨어요..Ost도 구입할까봐요^^

  • 3. 히히
    '12.12.22 2:40 PM (112.159.xxx.8)

    네 중3딸이 재밌게 봤나봐요^^ 친구들이랑도 보고 ㅋㅋ 좋은 현상인듯 ..근데 엄마들끼리도 함 보심 좋을 거 같아용
    //
    아들이랑 딸이랑 같이 보시다니 훈훈합니다. ^^

  • 4. ..
    '12.12.22 2:44 PM (211.234.xxx.175)

    저두 보구왔구요. 끝나고 박수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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