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국어 초연으로 한 뮤지컬을 보고 영화로 봤습니다.
예고편부터 언제 개봉하나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선후에 때문에 멘붕인 상태라, 현실도피용으로 봤지요 ㅠㅠㅠ
대사의 아름다움
노래...배우들의 몸짓, 엄청난 스케일에 압도됐습니다.
빅토르 위고의 원작만큼 훌륭한 음악은...아..뭐라고 말해야할지...
아직도 떨립니다.
앤해서웨이의 절규에 찬 "I dreamed a dream"
러셀크로우가 교각에서 불렀던 자베르의 신념에의 방황
장발장이 처음으로 신부님에게 존재를 인정받고 난뒤, 그리고 코제트를 맡게 되면서 느끼는 행복
"두 개의 떨리는 심장이 하나로 뛸 수 있을까" 설렘 섞인 불안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하나로 부르는 민중의 노래 "너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민중의 노래"
아...다시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기억할겁니다. ^^
함께 보아요
그리고 이번 멘붕도 극복해봅시다 ^^
희망으로 ...
오프라인으로 우리끼리의 존재도 확인하고
알리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