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힐링끝나신분들도 계시지요?

멘붕탈출 조회수 : 1,030
작성일 : 2012-12-22 14:11:13

전 힐링 끝났습니다.

 

뉴스타파 후원하고

시사인 구독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돈도 많이 벌고

억척스럽게 살겁니다.

 

힐링 아직 덜 되신분

분노가 남으신 분

맘껏 발산 하시고

얼른 얼른 돌아오세요

생각보다 가야할 길이 남았습니다.

오래 가면 우리 모두 더 슬퍼집니다.

 

곪은 상처가 나을 때가 되었는데

생각보다 빨이 안 낫는다고

올라오는 새 살마저 헤집을 수 없잖아요..

 

맘껏 쏟아 내시고

얼른 돌아오세요..

IP : 110.10.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2 2:19 PM (119.207.xxx.145)

    힐링 끝났습니다~
    엄밀히 저 보다 더 슬퍼해야 할 사람들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즐거운데..
    스트레스 해소할 겸 돈 좀 팡팡 쓸까 합니다.
    장바구니에 마구 쓸어담을라고요.
    시사인,뉴스타파,민족문제연구소..

  • 2. 달님
    '12.12.22 2:39 PM (180.68.xxx.234)

    저는 아주 조금 남았어요.
    인터넷은 구글로 바꿔놓고 검색만하다 82쿡 들어오고..
    티비는 아직 지상파는 못틀겠어요. 무서워서. 다시보기로 웃긴 예능이나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예 티비 안보던 요 이삼일동안보단 좋아져서 이제 거의 저도 맘 추스렸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쥐가 싸놓은 똥 닦다보면 5년 갈꺼다....하고 맘 편히 생각하니 오히려 그 똥 묻히지 않을 문님이 다행스럽기도 하구요..
    원글님 글 읽다보니 저도 시사인 구독해야겠어요.
    저도 내년엔 희망차고 억척스럽게 살아볼랍니다.
    홧팅입니다요!!^^

  • 3. 벙커
    '12.12.22 2:45 PM (119.203.xxx.42)

    클릭해보니
    노무현 "나는 이것을 역사의 진보라 믿는다. 그리고 이 진보는 계속될 것이다."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인간이 소망하는 희망의 등불은 쉽게 꺼지지 않는다.
    이상이란 것은 더디지만, 그것이 역사에서 실현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가는 것이다"
    -진보의 미래중에서-

    이런 글이 올라 와 있네요.
    우리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
    더디지만 쉬지 말기로 해요.

  • 4. 블랙펄
    '12.12.22 2:50 PM (218.37.xxx.59)

    저랑 같으시네요. 어제 아침에 차분해지면서 뉴스타파 후원하고 시사인 구독신청했어요. 그냥 마음이 계속 아프지는 않네요. 살아야하니까 스스로 치유를 하는 건가봐요. 아직 남편 때문에 속상하기는 하네요. 프레이저보고서 요약해서 알려줬더니 그만하라고 단점만 들춰서 머하냐구 답장왔어요. ㅠ_ㅠ

  • 5. .....
    '12.12.22 3:07 PM (211.211.xxx.7)

    스트레스 받으면 우리만 손해입니다.
    건강하게 강하게 버티려면 빨리 긍정의 에너지로 돌아와야 합니다.
    전 더 강해질거예요. 매일 다짐 합니다..

  • 6. 물고기
    '12.12.22 3:14 PM (220.93.xxx.191)

    끝나진않았지만 동감합니다.

  • 7. 함께가자
    '12.12.22 4:34 PM (1.229.xxx.126)

    네, 저도 비슷하게 힐링 중입니다.
    각종 진보매체 정기후원, 정기구독 가입.
    마음을 치유해줄 수 있는 도서들 찾아보고 있어요.
    정말 돈 열심히 벌고, 버는 한도내에서 우릴 일깨워준 분들께 후원하고. 그러고 살아야겠어요.

  • 8. 고맙습니다.
    '12.12.23 10:45 AM (121.137.xxx.70)

    힐링정보 지금에서야 봤어요.
    출근해야 해서... 힐링하겠습니다.
    문재인님 편지지부터 프린트 해두었습니다.
    설레는 연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725 먹는 욕심 없애고 싶어요 ㅠ ㅠ 1 빵순이 2013/01/25 1,234
210724 엘리자베스가 여왕 (추가질문; 제인오스틴 소설 5 영국근대상속.. 2013/01/25 1,317
210723 남편이 우리가 청소하자고해요 ㅠㅠ 19 입주청소 2013/01/25 3,754
210722 <서초구청장님 주차>늦었다고 사람을 동사시켜 10 ... 2013/01/25 1,782
210721 질문??지에스리테일다니시는분 1 .... 2013/01/25 480
210720 제게 라이프 오브 파이는 어려운 영화였어요. 22 ... 2013/01/25 2,750
210719 혹시 을지로에서 도배 잘 하신분 소개 좀 부탁드려요~~ 1 도배장판 2013/01/25 923
210718 연말정산에 대해 급히 문의드려요~ 2 연말정산 2013/01/25 598
210717 연말정산관련(안경소득공제) 궁금한게 있어요 4 로젝 2013/01/25 3,383
210716 새누리, 단 10분 野 설득하고 협상 끝…'이동흡 카드' 버렸다.. 4 세우실 2013/01/25 1,121
210715 어릴때 눈이 왕방울만하게 큰 남자아이들이요 18 2013/01/25 10,248
210714 혹시 결혼정보회사 가입해보신 분 계신가요?ㅜ 6 곰돌이뿌우 2013/01/25 2,538
210713 제신고의 뜻 3 2013/01/25 6,949
210712 운동화 끈 못 묶는 아이 이 운동화 괜찮을까요? 4 농구화로신을.. 2013/01/25 700
210711 심작부 스토리를 보고 언니와 대화. 2 심작부 2013/01/25 1,542
210710 중고거래하고 이렇게 기분 상하기는..ㅠ.ㅠ 26 솔로몬의 선.. 2013/01/25 4,091
210709 머리세팅 다하고 마지막에 가볍게 바르는 에센스(?) 중에 추천 .. 7 이것도 몰라.. 2013/01/25 1,479
210708 오리고기 씻고 요리하나요? 1 ... 2013/01/25 835
210707 취업에 필요한 컴퓨터 자격증 뭘 어떻게 기본적으로 준비해야할까요.. 3 컴퓨터 2013/01/25 1,312
210706 감동적인 랜드 필하모니 아이들 1 2013/01/25 480
210705 목 투명대검사 5 광화문 2013/01/25 2,045
210704 원룸이나 하숙촌이 텅텅빈다는데 현실은 아니네요 16 대학가 하숙.. 2013/01/25 5,102
210703 초등 때 안 쓰죠? 3 실로폰 2013/01/25 635
210702 말티즈 키우는 분들 털 길게 기르시나요. 눈물없는 애들 사료도 .. 8 .. 2013/01/25 2,855
210701 성장기 어린이 야식이 몸에 안좋을까요? 6 초등아들 2013/01/25 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