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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82 힐링 포트락 파뤼 "" 를 벙커1 에서 진행...

phua 조회수 : 3,469
작성일 : 2012-12-22 12:39:11

총선이 끝난 후부터 82 회원님들께서 문자를 여러통 받았습니다.

내용은 지금 48%가 느끼고 있는 그대로였구요. 한 분은 죽고 싶단 표현도

쓰시더 라구요..

사실 저도 지금까지 뭔 정신으로 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뻑하면 터지는 눈물도 왜 !!! 시원스럽게 나오지 않는지....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저는 “” 노빠에, 문빠 “” 라고 찍힌 사람이라

대선 기간 중에 조심스런 댓글 이외에는 글도 쓸 수가 없었지요.

극성 맞은 문지지자들 땜시 “ 문재인 싫타 !!! ” 라는 분이 한사람이라도 있을까 봐.....

이제..........

우리는 아무리 싫..어..도 박근혜 정부를 5년 동안 살아 가야 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명박 정권에서 나꼼수가 있어 숨을 쉬고, 웃으며 살 수 있었듯이

우리 나름의 돌파구를 만들어야죠.

이미 그런 조짐들이 생겨 나고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답니다.

박정권에서도 쫄지 말고 살기 위한 준비운동으로

“” 82 힐링 포트락 파뤼 “”를 벙커1에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지난 번 MBC 노조 후원 뒷풀이 때 총수가 한 달에 한 번씩 하면

좋겠단 말도 있었고,누구보다 힘 빠져 있을 그들에게 힘 !! 내라는 뜻도 당연 있구요.

더불어 우리도 힘 좀 얻구.......

날짜는 26,27,28일 중에 벙커 행사와 겹치지 않는 날, 낮부터 저녁으로 하려고 합니다.

의견... 주세요.

** 미리 공개하는 “” 82 힐링 포트락 파뤼 “”에서 저의 메뉴 **

1)김밥 100줄(삽니다.)

2)닭강정10박스(역시 삽니다.)

3)약밥50개(이건 만듭니다.)

4)골뱅이 무침(이건 만듭니다.)

** 90%에 가까운 투표율로 2,30 대에게 무한 실망과 분노를 준 50대에 속하는 사람이라

조금이라도 위안을 드리자는 의미로 제가 좀 더 준비 해 가려 한다는.....

 ** 혹시 참석 못해서 입금이라도 하고 싶어요... 하시는 분들은

     그 돈은 시사인, 뉴스타파,오마이 뉴스, 민족 문제 연구소 등에 기부해 주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짧은 시간에 이렇게 호응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날짜는 벙커 1 과 협의를 해야 하고, 시간은 낮부터 저녁까지로 바꾸겠습니다.

   이왕이면 많은 분들이 힐링을 받아야 하니까...

 

   2)음식에 대한 부담은 가지지 마시구요, 빈 손이 민망하시면 맥주도 괴안습니다.^^

 

   3)케잌은 왕창 땡큐^^  과일도 역시 왕~~~~~~창 땡큐 ^^

 

 

*** 82 회원님들의 힐링을 위해서 20년간 상담사로 일해 오신 회원님이 오셔서

      쵸코렛과 함께 상담도 해 주시다구...

      에공 감사해라..

  

IP : 1.241.xxx.8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팝나무
    '12.12.22 12:40 PM (115.140.xxx.135)

    푸아님,,,한번도 뵌적없지만,,닉넴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지네요. 멀어서 못갑니다.

    힘드신분들끼리라도 ,휠링하세요..조금씩 나아지던걸요.

  • 2. 기둥뒤공간
    '12.12.22 12:41 PM (119.207.xxx.90)

    참여하고 싶군요..근데 평일이라...
    위로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3. 띵이
    '12.12.22 12:42 PM (211.234.xxx.151)

    또 저녁에 하시는 군요

  • 4. ㅍㅊ
    '12.12.22 12:44 PM (115.126.xxx.115)

    신나게 합시다,,,!!!

  • 5. 간절히
    '12.12.22 12:44 PM (119.203.xxx.42)

    참여하고 싶은 지방민,
    하필 일을 시작해서 아쉽네요.
    메뉴에 닭~도 있네요.
    쥐포도 추천해 봅니다.

  • 6. 후레쉬맨
    '12.12.22 12:45 PM (216.19.xxx.21)

    아, 저도 가서 힐링버프 좀 받고싶네요 ㅠㅠ
    나는 왜 태평양 건너에 사는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마니마니 모이셔서 힐링하시고, 사진도 쫌 부탁드려요.
    해외구매자들도 배송사고에 멘붕중입니다 ㅠㅠ

  • 7. 일루
    '12.12.22 12:50 PM (112.153.xxx.194)

    푸아님 오랜만에 뵈어요 ^^
    우리집 어린이가 수술을 해서..
    그때 아이 몸상태 괜찮으면
    상황상 ㅠ.ㅠ 빈손으로 가도 괜찮으면 참석하고 싶어요~

  • 8.
    '12.12.22 12:51 PM (14.39.xxx.98)

    기다리던 소식인데...
    점심에 하면 안될까요?
    애들 어린이집에 맏기고 참석할수 있게..

    저녁까지 시간 되시는 분들은 2차로 더 하시면 되고..

  • 9. ㅠ.ㅠ
    '12.12.22 12:51 PM (110.11.xxx.2)

    직딩은 참석 불가인가요.. ㅠ.ㅠ

  • 10. 기다렸어요.
    '12.12.22 12:58 PM (61.99.xxx.70)

    저녁인데 직딩 이 왜 참석 불가인가요?
    저 참석합니다.
    phua님 궁금했는데 반갑습니다.
    전 아무날이나 다 가능합니다.

  • 11. 26일
    '12.12.22 1:01 PM (211.246.xxx.168)

    26일 추천해 봅니다.^^

  • 12. 참석하고 싶어요.
    '12.12.22 1:10 PM (175.252.xxx.194)

    대학로 어딘지 정확한 위치를 알고 싶어요.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 13. 시크릿
    '12.12.22 1:17 PM (218.51.xxx.220)

    하루종일 해주심 좋겠네요
    시간대가 안되는사람들이 많은것같아요

  • 14. 가고싶어요
    '12.12.22 1:23 PM (112.152.xxx.27)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26일 꾸~욱.

  • 15. ...
    '12.12.22 1:27 PM (119.71.xxx.63)

    저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벙커1 토요일 일요일에도 영업하는지...
    오늘이나 낼쯤 가보려고 해서요.
    그리고 전화번호 아시는 분 계실까요?

  • 16. toosweet
    '12.12.22 1:38 PM (142.167.xxx.99)

    저 너무 가고싶은데 못가요...내년에 돌아가면 발로, 몸으로 뛰고 어디든 참석합니다!
    항상 감사하고 기운내세요.
    노빠고문빠면 어때서요, 그건 훈장인걸요, 보물을 몰라보는 사람들 말에 우리, 움츠러들지 말아요!

  • 17. 윗님~
    '12.12.22 1:38 PM (124.54.xxx.201)

    http://bunker1.ddanzi.com/
    벙커원 홈페이지에요. 홈페이지 아래에 전화번호 있어요^^

  • 18. ....
    '12.12.22 1:55 PM (218.234.xxx.92)

    저 궁금한 게.. 여자들이 노빠, 문빠.. 이런 용어 쓰나요? 이게 원래 아이돌 가수에 열광하는 여자들 "오빠오빠"에 빗대어서 나온 거잖아요. 전 참 안 쓰는데.. 주변에서도 여자들이 이런 말 쓰는 거 못 들어봤어요.

  • 19.
    '12.12.22 1:58 PM (61.99.xxx.70)

    쓰지 않지만 노빠고 문빠입니다.
    그게 어때서요?

  • 20. 뽀루수
    '12.12.22 2:00 PM (121.134.xxx.45)

    저도 갈께요.
    암때나 괜찮어요.
    솜씨는 없지만 맛있는 음식 만들어갈께요.^^

  • 21. ...
    '12.12.22 2:04 PM (163.180.xxx.131)

    저도 이번엔 꼭 갈겁니다. 그동안 놓친 모임들이 정말 속상했어요.

    전 개인적으로 많이 추슬러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달님께 보낼 카드사러 교보문고 갔는데,
    김근태님 책 보고 울컥 했어요. 나도 모르게 눈물이 글썽글썽...
    환하게 웃는 그 모습, 남영동 영화보면서도 많이 울었는데, 얼마나 힘들게 사셨을까. 하늘에서 어떻게 보고 계실까...그냥 눈물이 나서 주체할 수가 없었어요.

    82님들을 보고 싶어요. 기운내고 싶어요.

  • 22. airenia
    '12.12.22 2:10 PM (61.99.xxx.156)

    힘내세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 23. 잉글리쉬로즈
    '12.12.22 2:21 PM (58.123.xxx.173)

    저도 음식 준비 못해 갑니다. 큰 케익이라도 사가면 안될까요? 허리 디스크라서요ㅠㅠ

  • 24. 루시
    '12.12.22 2:23 PM (1.237.xxx.147)

    저도 회사끝나고 가야해서..자도 케익으로할께요

  • 25. 뽀루수
    '12.12.22 2:26 PM (121.134.xxx.45)

    제 생각엔 꼭 음식을 해오지 않아도
    음료수나 과일 정도 사오시면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일회용 컵과 접시, 젓가락 등등 도 필요하니까
    서로 조금씩 나눠서 사오면 될듯^^

  • 26. 218234님
    '12.12.22 2:27 PM (110.9.xxx.80)

    궁금한건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보세요

  • 27. 부산사람
    '12.12.22 2:37 PM (175.223.xxx.34)

    너무 가고 싶네요ㅠㅠ

  • 28. 자끄라깡
    '12.12.22 2:44 PM (121.129.xxx.144)

    이번엔 꼭 가고 싶네요. 그 때 뵈요~

  • 29. 윈터메리쥐
    '12.12.22 2:55 PM (211.234.xxx.204)

    저도 과일이든 케잌이든 꼭 들구 참석하구싶어요 힐링하기위한우리의몸부림이 눈물나네요ᆢ

  • 30. 힐링이 필요해
    '12.12.22 3:05 PM (1.245.xxx.11)

    좋은 시간 되길 바랍니다.
    저는 지방이고 직딩이라...

  • 31. 82
    '12.12.22 4:38 PM (223.62.xxx.209)

    82에서 하는 행사니 28일에 하는게 금방기억 되고 좋을듯...

  • 32. 콩콩이큰언니
    '12.12.22 5:39 PM (219.255.xxx.208)

    아 지금 봤는데.............
    26일은 아니되옵니다...ㅠ.ㅠ

  • 33.
    '12.12.22 7:39 PM (203.152.xxx.168)

    이럴수가 하필 26일 지방 내려가는데ㅠㅠ
    이번엔 푸아님 못뵙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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