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Jtv Tv조선 보는 부모때문에 미치겠어요

분노폭발 조회수 : 1,242
작성일 : 2012-12-22 12:28:46

진짜 미치겠네요

우리 부모 뭐래는줄 아세요?

Jtv인지 Tv조선인지 거기 나온 이만섭이 떠드는 소리 듣고는

더욱 박그네 찬양을 하네요

안철수때문에 진거라고~안철수가 지지도 똑바로 못하고 투표하는날도 끝까지 해주고 가야지

그냥 틱 해외가버리면 되냐고~그딴식으로 했기 때문에 진거라고 헛소리 작렬하구요

그래 맞다~이러고 있어요 그딴식으로 해서 안됐다 이래요

그러면서 친지중에 있는 어떤 고모님 이야기를 막하세요

80년대 교직생활하셨다 전교조 투쟁 전두환 노태우에 맞서 데모하시다 결국 교사직 파면당했던 분이

계신대요 그분 이야기를 마구 들먹이며 그때 거봐라~그러니까 그런꼴을 당했지~이러세요

부모님은 시대가 그러면 시대대로 살아야지
찍소리말고 따라서 살아야지 그렇게 부모말 안듣고 데모하러 다니더니 결국 그게 뭐가됐냐고

노발대발~뭐가 바뀌는게 있냐고~바뀌는건 없다고~

이런 패배주의 쩌는 시각으로 말씀하세요

부모님 6-70대 할아버지 80대십니다

이분들 절대 안바뀌어요

시대는 안바뀌니 그냥 군소리말고 살아야하고 그냥 자기할일이나 열심히 잘하면 된대요~그것만 하면 된대요

어디 나서지말고 찍소리하지 말구요~

이런 사상으로 평생 사시는분입니다 그러니 뭐가 되겠어요

전두환 노태우는 건강하게 살아있고 김근태는 죽는 세상이다라고 해도 거봐라~그러니까 죽는거다~

이렇게 말씀하세요

이러니까 대화가 안되요

부정선거의혹 절대 믿으려들지 않구요

얼마나 철두철미하게 했을텐데 그 나랏사람들이 그런일 하냐고~누가 그런소릴 하냐고~인터넷 그거 하지마라고~

인터넷에서 하는 이야기 전부다 틀렸다고~ 이러고 있어요

정치담화를 온종일 저 종편에서만 틀어주니까요

늙으신분들은 죄다 저것만 끼고 있는거에요

하루종일 듣다가 절로 세뇌당하고 있어요

정말 분통터져서 죽을것 같습니다

티브이 다 폭파해버리고 싶고요

조중동 안죽는꼴보면 살수가 없을것 같아요

IP : 121.130.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말씀하세요
    '12.12.22 12:29 PM (222.106.xxx.220)

    아빠 엄마가 누리는 이 자유가 박정희때문인줄 아냐고.
    앞으론 70년대 수준에 맞춰 사셔야 되니까 기대하시라 그러세요.

  • 2. 앞으로
    '12.12.22 12:32 PM (121.130.xxx.228)

    줄줄이 공공요금 인상이라고 기사났다고 말해줘도
    국민이 행복해지는 세상 만든다했는데 어디 그렇게 하냐고~
    막 이렇게 주장하심

    돌아버려요 진짜 ㅠ.ㅠ

  • 3.
    '12.12.22 12:37 PM (115.126.xxx.115)

    원글님...원글님의 태도가 바뀌지 않으면
    변하지 않을 걸요..

    좀시니컬하게 대하시거나...어쩄든.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이어야 한다는...

    원통한 건...독재자 밑에서 단 한번도 그들은
    항의의 손짓 한번 하지못한...겁쟁이들이라는 거죠...

    독재자를 옹호하고 비호하고...

  • 4. 겁쟁이 맞죠
    '12.12.22 12:40 PM (121.130.xxx.228)

    부모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 정말 최고 겁쟁이에요

    군부가 독재하던시절 벌벌 떨면서 사셨던 분들이에요

    정말 웃기지 않나요

    벌벌 떨며 살았으면서도 비호하다니..햐!!

    이걸 어떻게 하루아침에 바꾸나요 절대로 평생을 달라지지 않더이다 ㅠㅠ

  • 5. ...
    '12.12.22 12:40 PM (58.141.xxx.158) - 삭제된댓글

    우리 집도 그래요.
    종편 시사프로그램을 어찌나 열심히 보시는지...ㅠㅠ
    안철수가 이명박의 은퇴용보험이라고 주장하고
    명박이가 지은 죄가 많아서 박근혜가 당선되면 감옥갈까봐 안철수 내세워서 박근혜 방해한다고 그러시더군요,
    배울만큼 배운, 아니 넘치게 배운 경상도 출신의 우리 아빠가요^^;;;;
    명박이랑 박근혜를 철저하게 분리해서 생각하더군요.
    박근혜의 당명바꾸고 이명박과 거리두면서 쇄신쇼하는 게 어찌나 잘 먹히던지...
    제가 보기에는 이명박이랑 박근혜랑 한 통속인데
    그걸 절대 인정하려 안 하더군요.

  • 6. 방송국
    '12.12.22 12:40 PM (110.70.xxx.15)

    그러니까
    우리 방송국. 발 만들어요 ㅡ

  • 7. ㅍㅊ
    '12.12.22 12:43 PM (115.126.xxx.115)

    절대는 아니에요...바꿀 수 있어요
    지금하고는 다른 태도여야 해요...
    구걸은 안 돼요...구걸하는 식이라면..비굴한 자신을
    보는 거 같아 싫고 거부감 날 거예요...

  • 8. 윗님
    '12.12.22 12:44 PM (121.130.xxx.228)

    58.141님 맞아요

    명박과 그네를 따로 보더라구요 ㅠㅠ

    진짜 한통속 빡치는데 그걸 인정안함..돈다 돌아..ㅠㅠㅠ

  • 9. ..
    '12.12.22 12:50 PM (125.141.xxx.237)

    그렇게 나랏님 하시는 일을 철썩같이 믿는 분들이 왜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은 나릿님으로 섬기지 못하는 걸까요.; 그분들이 독재를 한 것도 아니고 민중학살을 자행한 것도 아니고 나라를 팔아먹은 것도 아니고 멀쩡한 사람 잡아가두고 고문을 한 것도 아니고 쿠데타로 집권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51.6%를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논리적 모순의 총체적 집합체입니다.
    민주주의는 합리성 위에 성립할 수 있는 것인데, 평생을 모순된 논리를 주장하며 살아온 사람들에게 민주주의란 몸에 맞지 않는 옷과도 마찬가지인 거지요.
    부모님 설득할 시간에 그냥 TV 내다 버리고, 조중동 끊어버리고, 우리 아이들 교육을 제대로 시키면 됩니다.

  • 10. ...
    '12.12.22 1:56 PM (218.234.xxx.92)

    케이블 TV를 없애세요. 그나마 공중파만 보는 게 낫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248 영어질문..지나치지 마시고 답 좀 달아주세요^^ 2 초짜입니다... 2013/01/14 597
206247 나이값이라는거...참...중요한거 같아요 4 -,- 2013/01/14 1,907
206246 그래도 아이들 땜에 한번씩 웃네요^^ 3 @@ 2013/01/14 993
206245 서울역에서 인천차이나타운 가는법 도움 좀 부탁드려요ㅠㅠ 4 부산여자 2013/01/14 5,449
206244 헬멧은 대여가 안되나봐요. 가져가야겠죠? 2 시청스케이트.. 2013/01/14 568
206243 상대방 카스 계정 알 수 있나요? ... 2013/01/14 931
206242 옆집이나 동네 아이 친구네집 뭐 주면 다시 뭐 오던가요?? 8 내가 쫌생인.. 2013/01/14 1,429
206241 중앙난방 배관청소 3 웃자 2013/01/14 3,290
206240 남자들이 최악으로 보일때 (펌) 29 팥쥐 2013/01/14 5,308
206239 추억의 맛집...성심당이 대전역에 생겼대요. 13 대전댁 2013/01/14 2,580
206238 스마트폰 사진..장터에 올릴때 스마트폰 2013/01/14 567
206237 냉동실에 오래 된 청국장 먹어도 괜찮을까요? 2 ... 2013/01/14 1,811
206236 공무원 가족에게 물어볼께요. 1 ??..??.. 2013/01/14 1,026
206235 노량진/상도/장승백이 주택전세 시세가 얼마쯤 되나요? 1 이사가고싶다.. 2013/01/14 1,238
206234 미혼이고 5천만원모았어요. 뭘할까요? 20 새벽별 2013/01/14 4,225
206233 ebs다큐프라임 5학년애랑 볼만한 프로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3/01/14 691
206232 부정선거 서명해주세요 맨아래에 있습니다 qn 2013/01/14 434
206231 서울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 4 외식 2013/01/14 1,143
206230 제사 2 궁금해요 2013/01/14 769
206229 신규예금이 나을까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더 넣을까요? 3 여윳돈 2013/01/14 4,379
206228 언어치료 문의드려요. 5 아이엄마 2013/01/14 1,701
206227 물가가 오르고 돈의 가치가 떨어져도 1억은 큰 돈일까요? 5 10년후 2013/01/14 2,376
206226 세발 나물 아세요? 15 나물 2013/01/14 1,859
206225 살면서 운이 좋았다 생각했던 때 있으신가요? 12 재수 2013/01/14 3,040
206224 생리통이 자꾸 두통으로 와요 17 ㅗㅗ 2013/01/14 15,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