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얘기까지 나오는데 ㅋ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건 투표한 사람 수가 인구수보다 더 나왔다든가 할때 얘기하는거지요.
물리적 불가능을 아무데나 갖다붙이는 게 아닙니다.
그냥 딴거 없어요. 이정희입니다.
박근혜는 이정희한테 감사패라도 제작해서 바쳐야 할 판이네요.
그런데도 끝까지 이정희는 잘못없다고 감싸는 분들 보면 참 사리구별 안되시는 것 같아요.
본인이 일단 이정희를 칭찬했으니까 이제와서 욕하기 힘든건 알겠는데,
도대체 이정희한테 몇번이나 더 뒤통수를 맞을 건지....
진짜로 이정희는 제가 봤을때 희대의 이기적인 년입니다. 이런 여자 보다보다 첨봐요.
제가 박근혜 지지자라서요?
아니요, 그다지요. 전 오히려 박근혜 지지자로서 봤을때는 이정희 뽀뽀해주고 싶은 판이에요.
틀린말 한것도 없죠 뭐. 전두환한테 6억 받은거 없는얘기 한것도 아니고,
다카키 마사오 사실이니까 사실대로 말한건데 제가 화낼건 없어요.
박근혜 본인이야 듣는 순간은 열받았겠죠. 근데 저는 박근혜가 아니니까요.
근데 진영을 떠나서 봤을 때 이정희는 인간으로서 진짜 너무 비열합니다.
뭐 박근혜를 떨어뜨리러 나왔다?
웃기고 있네요. 박근혜가 되든지 문재인이 되든지 이정희는 애초에 상관없었어요.
'나만 잘되면 그만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거예요.
보세요. 벌써 몇번째 당한건가.
총선때 괜히 그 알량한 표 먹겠다고 통진당이랑 연대하는 바람에
괜히 의석만 몇개 넘겨주고 효과는 하나도 없었죠.
그뿐인가요, 종북이랑 연합했다고 똑같이 빨간물 뒤집어썼죠.
토론때도 보세요.
3차토론때 문재인 후보 얼마나 잘했나요. 박근혜 후보 어버버 하다 끝났어요.
애초에 1,2차때도 이랬어야 됐는데 이정희가 괜히 깝죽대면서 할말 못할말 다 하는 바람에
문재인 후보는 문재인 후보대로 꿔다논 보릿자루 되고,
이정희랑 자칫 같은 편으로 보일까봐 나서서 박근혜 까지도 못하고.
결론적으로 50대 이상 사람들 완전히 분노해서 말 그대로 목숨걸고 투표시켰어요.
이정희때문에 깨닫고 박근혜 안 찍은 젊은 세대가 있을거라고요? ㅋㅋㅋ
투표율에 그게 나타난 적이 있나요? 그냥 희망사항이죠.
결국 마지막에 이정희 사퇴했죠. 그냥 했을까요?
아마 분명히 본인 지분 약속받은 게 있을 겁니다.
없다면 이번에 사퇴한 걸 빌미로 나중에 청구라도 하겠지요.
이미 선거비용 들어갈대로 다 들어갔는데 사퇴할 이유가 없거든요.
토론회로 자기 홍보 할만큼 하고, 팀킬하고, 지분 챙겨가고.
이게 이정희예요.
다 좋은데 왜 졌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원인분석이 있어야지,
이정희는 잘해줬다, 까방권 준다고 하면서
여태까지 왜 50대가 그렇게 몰표를 했는지를 모르겠다고 하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