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여기저기 어지럽히지 말고 여기 모여봐봐요.
저 이제 멘붕 완전 극복했고요, 극복하고 나니 너무너무 힘이 세져서 힘이 남아돌아
여러분들쯤이 뭐라 떠들어도 끄덕없겠어요.
오히려 더 좋은 걸요. 제 정신이 이렇게 맑고, 힘나고, 눈빛도 초롱초롱 ,입가는 방실방실,
누가보면 딱 1번찍고 좋아라 할 사람같아 보일까봐 살짝 얼굴도 가리고 다녀요. ^--^
이런 상태가 된 게 거의 이십년만이네요. 내 인생의 가장 반짝거렸던 그 시절과 맘먹으니. 하하하
이제 다시는 '나'라는 사람을 어떤 프레임에도 가둘 수 없을거에요.
다시는!!
세상을 보는 눈도 더 멀리 보게되고 어떤 사람을 만나도 위축되지 않고 좋아요.
이런 사람이 '나' 하나인 것같죠.
지금 여기저기 이런 분들이 나타나고 있다고요.
세상은 더불어 사는 것. 잡아주는 이렇게 많은 손길 손길,
사람 마음속에 거의 누구나 다 있는 따사로움,
세상에 꼭 지켜야할 내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깨달음
이런 것들이 힘의 원천이랍니다.
자, 이제 여러분 차례에요. 이제는
여러분들의 박근혜가 지금 보아하니 가면을 쓸 시간도 없이 벗어던지는 것 같은데
그때 경험할 여러분들의 멘붕 상태를 벌써부터 걱정할 정도로 힘이 남아돈다고요.
여러분들의 멘붕은 장담컨데 제가 겪었던 것의 배는 될 거에요.
왜냐면 여러분들은 믿고 있거든요. 우리는 안믿었고.
그때가 되면 여러분들이 멘붕겪고 힘들고 누구하나 없어 지칠 때면
내가 잡아줄께요. 내가 손잡아서 같이 일어나게 해줄께요.
그러니 이리와요.
이러는 저 누구냐고요?
저 그냥 아줌마입니다. 대한민국에 평생 살아야하고, 사랑하는 사람들도 너무 많고, 지켜야할 가치를 가지고 있는
아주 평범한 그저그런 아 줌 마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