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30만원 생활비 쓰는 사람10만원 더 올랐다고 타격이 있을까요?
그냥 밥에 김치만 먹고 살면 되겠고.
추운데 꺼입고자면 되겠고
무임승차해서 산에서 나물캐오고 밤주워서 먹고 살겠죠
있는 노년층은 벌어놓은게 많으니 크게 문제될게 없을꺼고요
하지만 아이들 키우면서 사는 제 또래는 죽어날꺼 같아요
2010년도 까지는 식비. 외식비 포함해서 100만원이 훨씬 안되었더라고요. 아이들이 컸다는것을 감안해도 식비가 1.5배 더 들어가네요.
제가 큰애가 초2인데요
엄마들 모임에서 수학은 학원이 나을지 과외가 나을지
초3되기전에 사회. 과학 선행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걱정하더라고요.
당연히 영어 학원 다니지 않는애들은 없고요
이미 수학 학원은 많이 다니고요.
어제만 해도 차라리 잘된거라고 추스렸는데
아침에 눈 뜨니 멘봉이에요
친구들끼리 서로 통화해서 울분을 토해내고 다독거리지만
다들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네요
한명은 외국에 나갈 기회가 들어왔었는데
거절하려고 했었거든요. 이번에 나갈려고 마음을 굳히더라고요.
언제가 되어야 박근혜 얼굴을 티비 뉴스에서 아무렇지 않게 볼 수 있을까요?
82도 끊고 싶은데 여기라도 와서 위로받지 못함 견디기 힘들것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네들 물가 올라도 큰 타격 안 받을것 같아요
흠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12-12-22 11:31:13
IP : 117.111.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노인
'12.12.22 11:32 AM (114.206.xxx.245)집값이나 좀 올랐으면.
2. ..
'12.12.22 11:32 AM (1.230.xxx.37)그렇죠.. 누군가는.. 자기 자식 등에 칼 꽃았다라고도 과격하게 표현하더군요.. 표현은 과격했지만 틀린 말은 아닌듯.. 그거 덤탱이 우리가 다 뒤집어 쓰는거죠
3. 노인들 타격
'12.12.22 11:34 AM (121.135.xxx.202)없죠. 자식들 피빨아먹고 살잖아요 백살까지
4. 사랑훼
'12.12.22 11:51 AM (61.43.xxx.78)자식들이 생활비를 끊어버려야죠
5. 미네르바
'12.12.22 12:07 PM (121.146.xxx.235)그러지 마세요
선거개표발표후
부모님도 미웠던 사람입니다
우리가 노력부족했어요
저만해도 열심히 했다 싶어
마음 놓았다 뒤통수 맞았어요
우리 노력부족입니다
님팃하는 손가락 하나는 남을 향하지만
나머지 네 개는 나를 가리킵니다
내 노력 부족이다 하고
신문 넣어드리거나 시사인 구독해드리거나
다른 대안 찾아보세요
내 마음에 미움 넣어두지 마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찬란히 빛나는 미래
만드는 밑거름되는 첫날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