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작가가 쓰신 명작이나, 과연 문장가(文章家)다 싶은 작가님들 추천해주셔요
1. ...
'12.12.22 11:33 AM (58.234.xxx.159)우아하진않지만 요즘 작가로는 성석제, 천명관 정도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여류작가들 소설은 늘 읽고 실망중이라서요.
2. 메아쿨파
'12.12.22 11:34 AM (58.237.xxx.61)박완서는 쉽게 읽히는 문장이지요.
헐...조정래 문장은 정말 진부해요,. 문장은 이문열이 나아요...정신이 썩어서 그렇지.3. 원글
'12.12.22 11:36 AM (175.213.xxx.186)아, 추천해주신분들 감사해요. 박완서님, 조정래님책은 몇권씩 읽었는데요. 인상은 깊었지만, 머리속구석구석 자극해준다는 느낌은 약해서요.
성석제님, 천명관님 작품 함 찾아보겠읍니다.
아! 문장가가 좀더 자연스러운 표현 같네요.
감사합니다.4. ㅎㄹ
'12.12.22 11:36 AM (115.126.xxx.115)이병주 님..글이 심오하고 철학적이라고 하던데요...
오늘 가서 책사오려고하는데...5. ..
'12.12.22 11:38 AM (121.125.xxx.95)전, 유시민글이 좋아요. 쉽게 읽히면서 중심이 잡혀있다는 생각이에요.
6. 박완서
'12.12.22 11:49 AM (109.23.xxx.17)나경원 같은 훌륭한 여성 인재가 널리 등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셔서, 한나라당에 전화까지 직접 하셨죠. 늘그막에 생각이 좀 삐거덕 거렸나 하면, 원래 글 속에도 보면, 약간의 선민의식 같은게 있었어요. 정신이 바르지 못한 작가의 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7. 저는
'12.12.22 12:01 PM (109.23.xxx.17)오정희 작가의 글이 쨍하는 맛이 있어서 좋아합니다. 그리고, 은희경씨 초기작들도 좋죠.
8. 죄근에는
'12.12.22 12:43 PM (218.238.xxx.188)김애란 작가 글이 인정받아요. 단편 칼자국 읽어보세요
9. 원글
'12.12.22 12:47 PM (175.213.xxx.186)ㅋㅋ, 메아쿨파님, 귀여우셔요. 정신이 썩은 작가라도, 그의 표현력이 배워야할 점이라면 배우도록 하겠읍니다.
다른님들 추천하신 유시민님,이병주님, 오정희님, 은희경님, 김애란님 작품 찾아보겠읍니다. 감사해요!~
추천 더 해주셔요.10. ^^
'12.12.22 1:11 PM (112.149.xxx.53)김훈 - 약간 마초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기개가 있고 간결하고 묵직하죠.
박경리 - 우리 옛말의 멋스러움
은희경초기 - 재기 발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