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다음날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새누리당 당사에서 사람들이 나오던중에 김무성이 박근혜 어깨를 감싸더니..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리더라구요.
순간 너무 놀라서 남편이랑 같이 헐~저거 뭐야? 했네요.
아무리 만만해도 대통령 당선자인데.. 전 국민이 지켜보는 카메라 앞에서 무슨 짓인가 싶더라구요.
김무성의 눈에는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전혀 존경스럽거나, 어렵지 않나봐요. 둘다 어찌나 환하게 웃던지.,
무슨 여동생 쯤 생각되나보죠. 김무성이 박근혜보다 한살 많긴 하네요..
지금까지 박근혜에게 악수외에 누가 스킨쉽하는거 처음 본거 같은데요. 김무성이 의도적으로 본인의 영향력을 과시하려고 일부러 그랬을까 생각도 드네요.
요즘 티비 거의 안보는데..아이가 티비 갑자기 틀어서 본 첫장면이 저런 장면이여서 더욱더 심란하고 속상해요.
박사모는 뭐하냐? 감히 여왕님 몸에 손을 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