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를 막을 수 있다면 최대한 막아야죠.
그런데 국가 미래와 젊은세대에 대한 고려없이 그저
인기투표 하듯이 박끄네를 찍고 젊은세대를 향해
"니들이 까불어?" 라고 썩은 미소를 띄우는 노인네들을
생각하면 나서고 싶어지지 않는다는게 문제죠.
어떤 노인이 민영화가 줄줄이 이어진다니까
젊은이들이 막아달라고 주문했다면서요?
이 얼마나 우스운 이기심덩어리 노인들 입니까?
물대포 맞고 경찰에 끌려가고 갖은 불이익을 감수하며
어느 정도 막아내면 그 혜택은 고스란이 가져가면서
그 고생한 젊은 세대의 뒷통수를 이렇게 심하게 치면서 그걸 모른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럴리가 없다란 망상에 빠져 지 무덤파는지 모르는 무식한 노인네들이
이 나라에 너무 많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대선으로 박근혜를 통해 저 노인네들이 박정희의 망령에서 머지않아 벗어나게 되겠지만
무능한 불통의 박근혜가 나라를 그나마도 더 망가뜨릴 것을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일종의 굿판이 벌어진거예요.
박끄네란 무당을 통해 아직도 이 나라를 떠나지 못한 박정희 망령을 털어버릴 수 있는
원치 않던 기회가 온겁니다.
다만 나라꼴이 얼마나 나락으로 떨어질런지....그것이 두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