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등록금 최소 2배이상 인상해야한다에 찬성

대학등록금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12-12-22 09:08:39

왜? 라고 묻고싶은 분들도 있고 별 미친놈이 다있네 라며 욕하실분들도 있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제 이론은 이렇습니다.

 

1. 대학등록금 지금보다 2배이상 오르면 정말 상류층아니고서는 대학을 못간다.

- 즉 하향 평준화가 진행되겠죠. 고졸이 전국민에 90%가 될꺼고 취업또한 고졸채용으로 이뤄질겁니다. 지방 듣보잡 대학은 입학학생이 없는관계와 재정악화로 폐교를 하게 될겁니다. 그럼 대한민국에 대학은 대략 10대학정도 경쟁력있는 대학만 생존하게 될겁니다.

 

2. 대학등록금 2배인상한 돈으로 세금부과해서 장학기금 마련

- 공부를 타고나게 잘하고 정말 좋아하고 열정이 있는 사람들은 나라에서 국가를 위해 장학금을 주면서 키우는 겁니다.

 

3. 부모님 잘사는 상위 10% 사람들 상류층

- 자본주의 사회에서 평등할수는 없습니다. 이론상의 헛점이 분명 존재합니다. 그들은 대학등록금은 당연히 껌값으로 여기게 될겁니다. 그럼 성적에서 컷트시키는 방법이 있죠. 즉 돈은 있으나 성적이 안되서 못들어가는 돈을 몇백억 갔다 바쳐도 성적이 안되면 못들어가게 하는 그런 대학들을 만듭니다.

 

즉 4년제 대졸자 전국민의 10% 이들은 돈많고 혹은 공부를 특별히 잘하는 인원으로만 구성해서 나라를 이끌어갈 인제로 키우는겁니다. 나머지 90%는 고졸 혹은 특수대학 (자신이 적성에 맞는 과를 선택해서 년 100-200만원정도의 저렴한 학비)로 과정을 수료한뒤 바로 일터로 현장으로 투입시키면 학비 걱정도 줄이고 사학재단 비리도 없애고 좋을것 같네요.

 

그냥 헛소리지만 이런사회는 어떨지 생각해봤습니다. ㅎㅎ

IP : 203.86.xxx.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2.12.22 9:20 AM (175.210.xxx.133)

    2배인상은 그렇지만 대학진학의 30%정도가 적당한 수준이겠지요.
    현재의 대학 절반은 없애야 합니다.

  • 2. 제말이 그말
    '12.12.22 9:26 AM (61.77.xxx.113)

    선행학습은 이제 보편화되었죠...그랬더니 이제와서 한다는 50대의 말
    그 선행학습 하느라 등꼴 빠졌데요...돈들어갔는데 이제는 등록금 대느라 등꼴 빠진다고...
    공부를 얼마나 잘하는지 모르겠지만...공부 못하는애들은 애시당초 대학 안가야한다고 봅니다.
    근데 그걸 자기자식부터가 아니고 아랫세대부터 하라는거죠...ㅋㅋㅋㅋㅋㅋ
    자기자식만 귀한줄 아는 50대 근데 지지율 보세요...ㅋㅋㅋㅋ

    등록금이 너무 싸다고 봅니다. 절대 반값등록금은 할 필요 없습니다.
    너도 나도 대학 가니...애시당초 빌빌 공부 못하는애들은 따로 구분해서 그냥 밥벌이 하라고...
    대학도 특히 국립대 시립대 없어야죠...공정한 대학 경쟁을 위해서는...

  • 3. ..
    '12.12.22 12:45 PM (1.238.xxx.44)

    고졸출신과 대졸출신간에 임금 격차가 줄어들고 평생 차별이 없다면 대학 안가요.
    그게 이나라에 가당키나 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852 한 번도 본 적 없는 친구 남편 병문안가나요? 6 친구 남편 .. 2013/03/01 1,867
223851 송도에 사시거나 대중교통을 잘 아시는분 도움이 필요합니다. 4 글쓴이 2013/03/01 1,076
223850 9살 딸이 털이 났어요ㅜㅜ 28 아기엄마 2013/03/01 24,729
223849 이사온 후 첫 월세를 안주는데요... 8 ... 2013/03/01 2,753
223848 속풀이 좀 하려구요 5 사우나 2013/03/01 1,427
223847 박시후 사건, 이렇게 생각합니다... 23 ... 2013/03/01 10,752
223846 ...남편에게화내는내가한심해요 2 서운함 2013/03/01 1,295
223845 아이패드2쓰시는 분들.. 2 바보엄마 2013/03/01 773
223844 내일 전주여행 가는데 주차 할데 좀 가르쳐 주세요 4 미즈박 2013/03/01 1,429
223843 33살여잔데요. 몸짱?되고 싶어요 +_+ 12 삼삼 2013/03/01 3,726
223842 인터넷으로 각 영역별 영어공부 할 수 있는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영어 2013/03/01 498
223841 시, 하나 읽어 보세요. 10 신둥이 2013/03/01 1,193
223840 아이허브 냉압착 오일중에서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1 ,,, 2013/03/01 1,058
223839 포털기사 제목 선정성..너무 심해요 3 ~ 2013/03/01 987
223838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빠져드네요.... 4 드라마 2013/03/01 3,451
223837 부모님 사이가 안좋아요 3 고민 2013/03/01 1,907
223836 목욕탕에서 부딪힌 아주머니 뱃살이 계속 생각나요...ㅠㅠ 48 목욕탕 2013/02/28 16,785
223835 조의금 대신에 와인을 받았는데 ... 19 .. 2013/02/28 4,992
223834 그겨울 바람이 분다 정은지.. 11 .. 2013/02/28 4,738
223833 초등 4학년 진단평가문의드려요 3 궁금해~~~.. 2013/02/28 1,468
223832 일본 원전 앞바다서 기준치 5천배 세슘물고기 10 진홍주 2013/02/28 2,089
223831 수학심화문제집추천해주세요.. 1 초등6올라가.. 2013/02/28 706
223830 수도세도 누진제 적용되나요? 3 ... 2013/02/28 2,044
223829 수애 남편인 대통령은 누군가요? 8 꼬마 2013/02/28 4,484
223828 대구 시지 이마트에서 어이없던 일;.. 9 dd 2013/02/28 3,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