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복직시국선언교사 감봉3개월 재징계-전교조 반발

기린 조회수 : 895
작성일 : 2012-12-22 06:46:18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시국선언으로 해임됐다가 복직한 서권석(50·주원초) 교사에 대해 부산시교육청 이 복직 3개월만에 또다시 징계 결정을 내리자 동료교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21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와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교육청에서 열린 서 교사에 대한 3차 징계위원회에서 '감봉 3개월'이라는 경징계가 결정됐다.

교사에 대한 중징계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이며 이번에 서 교사에게 내려진 감봉 3개월은 경징계에 해당된다.

전교조 부산지부 는 "이날 부산시교육청은 건물을 봉쇄한 채 직원들이 몰려 나와 출입구를 가로막았고, 이에 서 교사는 징계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전교조측은 "징계 당사자의 출석을 가로막아 소명기회를 빼앗은 채 결정된 징계는 무효이며 이번 징계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서 교사는 전교조 부산지부장을 맡고 있던 2009년 6월 교사시국선언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같은 해 12월 해임됐다. 이후 서 교사는 해임무효 소송에서 승소해 2년9개월만인 지난 9월 학교로 복직했지만 3개월만에 또다시 징계를 받게 됐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법원 판결 확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 징계 의결을 요구해야 한다'는 국가공무원법 78조 3항에 따라 정당한 징계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한편 전교조 부산지부는 서 교사에 대한 재징계 방침에 반발해 지난 12일부터 시교육청 앞에서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

yulnetphoto@newsis.com
new TabAccessbility({ wrapper : $$('.wing_searchword .tab_aside')[0], tabClassName : "wrap_cont", tabFocusClassName : "tab", initial : 0 });
IP : 59.3.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22 7:10 AM (212.198.xxx.118)

    앞으로 얼마나 많이 이런 일들을 봐야 할까요,,,

  • 2. 간단하지 않은
    '12.12.22 7:14 AM (211.194.xxx.153)

    시간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 3. 전교조는
    '12.12.22 7:15 AM (125.177.xxx.59)

    이제는 전교조를 옹호할 사람 없습니다.
    충분히 겪어봤거든요, 참교육? 이젠 개소리가 됐죠.
    어디서 참교육이라고 뻥치면서 학부모 속일려고 해.
    그냥 좌빨일 뿐이예요, 걔들은, 사회악의 근원지

  • 4. 웃기고있네
    '12.12.22 8:41 AM (223.33.xxx.193)

    대통합이 개소리죠
    이제 자기아버지 독재 미화하는 교육을 위해 교육계부터 손댈겁니다
    민주주의의 기본개념 자체가 장착안된 것들이예요 저것들은.
    위에 좌빨 헛소리해대는 종자보면 세뇌교육의 무서움을 알 수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880 다들 유용하다는식기세척기 왜 제겐 수납장일뿐인지.. 29 궁금 2013/02/18 3,522
220879 일본가보면,일본여자들이 그렇게 스타일좋고 이쁜가요? 32 ,, 2013/02/18 12,712
220878 19개월 아기의 몇가지 이상한 점... 조언 부탁드려요. 8 아기엄마 2013/02/18 8,957
220877 바로 집 옆에 초등학교가 관할구 꼴찌 학교라면 보내시겠어요?? 5 예비학부모 2013/02/18 1,470
220876 식용유 뭘 써야 하나요? 11 식용유 2013/02/18 2,906
220875 비수면내시경 해볼까요....? 12 뽀나쓰 2013/02/18 2,040
220874 결혼 13년에 첨으로 빚없이 1억이 생겼어요 5 ******.. 2013/02/18 4,055
220873 은행 금리 너무 낮네요 11 새출발 2013/02/18 3,972
220872 김병관 장관 후보자, 부대위문금 개인통장서 관리? 2 이계덕기자 2013/02/18 914
220871 청라쪽에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3 아파트 2013/02/18 1,621
220870 롤러코스터 조원선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비슷한 음악은 어떤 .. 5 영혼이심심 2013/02/18 997
220869 입주도우미 면접볼때 8 하루하루 2013/02/18 2,300
220868 두돌 지난 아이 밥을 안 먹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5 2013/02/18 886
220867 중요부위에 점있으면 정말 좋은가요?? 12 있으신분? 2013/02/18 60,362
220866 도라지청 유효기간이 5년 지났는데 먹으면 안될까요? 2 목감기 2013/02/18 7,963
220865 드라마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정말있을법한애기 인가요?? 2 정말?? 2013/02/18 2,309
220864 지방근무 (고민 중...)(경남의 기장, 정관..아까 오전에도 .. 11 고민 2013/02/18 1,354
220863 벤타에어워셔 행사해서 저렴히 살 수 있는곳 공유부탁드려요 1 에어워셔 2013/02/18 911
220862 저축銀 2억 편법인출…경제부총리가? 1 참맛 2013/02/18 665
220861 쌍문동,금호동 교육열 어때요?(도와주세요 학원오픈) 5 2013/02/18 1,715
220860 ㅇㅈ 홈스쿨 공부방 전망이 어떤가요..(강북) 5 공부방 2013/02/18 1,949
220859 "엄마도 하고 싶은게 있었어?" 딸아이의 말.. 2013/02/18 1,153
220858 놀이치료비용 얼마쯤 들까요? 5 딸바보 2013/02/18 3,299
220857 고구마가 많은데요.. 6 호박고구마 2013/02/18 1,470
220856 모든 걸 자체편집해서 만드는 아이... 11 어떻게 해야.. 2013/02/18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