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12.22 1:00 AM
(112.154.xxx.62)
처지는것같은데..수액이라도 맞추는게 어떠실지..
입술 말랐나요?
2. 지나가다
'12.12.22 1:01 AM
(115.137.xxx.213)
-
삭제된댓글
열은 3일정도 날수있지만 탈수올수있겠네요
자는건지 쳐지는건지 판단필요하구요 게토레*또는 포카*같은거 지금사서 좀 먹이셔요
소변양 줄고 농도 짙어진다면 ㅇ
3. 지나가다
'12.12.22 1:01 AM
(115.137.xxx.213)
-
삭제된댓글
입원은 아니라도 수액은 맞는게 서로 좋겠네요
4. 경험자
'12.12.22 1:02 AM
(110.35.xxx.99)
우리애가 잘 그랬었어요..
목이 많이 부어있어서 잘 못먹는거고, 그래서 열도 많이 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데 워낙 편도가 많이 부으면 물마시는것도 고통이에요.
아무래도 입원을 해야 할것같아요.
그정도면 소아과에서 수액을 맞는것도 효과가 그리없어요.
입원해서 항생제 맞아야해요..
5. 아싸라비아
'12.12.22 1:02 AM
(119.67.xxx.200)
아이가 아직 어린데....열로 너무 처지니 좀 걱정되네요......
응급실이라도 가보시는건 어떨지 조심스레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이가 얼른 열도 떨어지고 괜찮아지길 바라요~~~~
6. 원글
'12.12.22 1:03 AM
(58.143.xxx.164)
잠자고 일어나면 말랐어요. 그래서 물이랑 이오는 잘 먹나봐요. 물 마시면 다시 돌아오는데..평상시에는 말라있지는 않았고 열때문에 빨개요. 이와중에 엄마보면 뽀뽀하는데 뽀뽀가 막 뜨거워요..
처지는거같아요, 제 생각에도,,,,새벽에라도 병원 데려가서 수액 맞춰야할까요?
내 딸 성미를 내가 아는데 얘 링거꽂으면 지 손으로 빼내고 빼낼때까지 울어제낄 아이인데..
7. 지나가다
'12.12.22 1:04 AM
(115.137.xxx.213)
아무리 싫어해도 수액맞아야 할정도는 저항 못할정도로 힘든때입니다..어린아이는 탈수 못넘기면 힘들어질수있어요^^
8. ...
'12.12.22 1:07 AM
(203.226.xxx.235)
몸의 염증으로 열이 나는거예요 먹기싫어하면 음식은 먹이지 마세요 열내면서 염증해독하는데 에너지를 쓰느라 먹기가 싫은 본능이에요 탈수오지않도록 물 포카리 이온음료 먹이시고 쳐지지 않도록만 신경쓰시고 아이가 치대면 많이 안아주시는 수밖에 없어요 32개월은 수액맞고있는거 힘들꺼예요 급하면 맞아야겠지만요 결론은 탈수오지 않도록 수분섭취 신경쓰시고 안먹는건 걱정마시고 아이가 스스로 잘 이겨내도록 많이 안아주시고 하세요 평상시 건강한 편이었으면 이겨내고 더욱 단단해질겁니다
9. 원글
'12.12.22 1:08 AM
(58.143.xxx.164)
일단 지금은 잘 자고있으니깐 그냥 두고보고있어요..
고열이 2일 있었고, 2일동안은 잘 먹었는데 가래나오고 기침나오면서 배도 가스가찼어요. 체했다기보다는 고열때문에 배에 가스차고 장염도 온것 같아요,가스만 뽕뽕,,,발은 차갑지는 않아요. 따뜻해요.
힘은 없지만 링거꽂으면 저항못할정도로 힘없지는 않아서 아마 바늘꽂으면 볼만할텐데...
소아과가서 중이염있나 보느라고 귀지파는데 어른 셋이서 애 하나를 감당못하고 결국 소아과 탈출해서 양말바람으로 복도를 뛰어가더라구요-_-;; 선생님이 우리애 한성질 한다고 감탄하셨음......ㅠ,ㅠ
10. 행복은여기에
'12.12.22 1:08 AM
(119.207.xxx.65)
안먹는거 걱정마시고요
너무 열이 나면 몸도 닦아주고 벗기고 해열제 먹이다가 좀 내리면 겨자찜질 하거든요 저희애는 18개월. 중이염 감기 다 그리 해요.
일단 찜질하면 머리부터 땀이 좀 나고요 땀 나기시작하면 열이 저절로 떨어지더라고요.
참고하세요
11. 힘드시겠네요.
'12.12.22 1:10 AM
(119.149.xxx.86)
일단 열만 잘 잡으면 큰 일은 안 생겨요.
차가운 수건으로 닦지 말고 미지근한 수건으로 닦아주세요. 몸에 물만 묻혀주면 조금씩 체온이 낮아질 수 있어요, 열이 계속오르면 옷을 벗기세요.
뭐든지 좋아하는거 먹이세요.
몸이 아플 수 있으니 액체나 유동식으로 주고.
응급실은 열이 많이 오를때만 가세요.
그 이외에는 도움되지 않아요.
오며가며 기다리느라 고생만 하기 쉬워요. 하지만 감당할 수 없게 열이 오르면 반드시 가세요.
그리고, 동네병원에서 2~3일내에 원인을 파악하여 증상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큰 병원으로 가시는게 안전해요.
동네병원은 대부분의 증상을 흔한 병으로만 판단하는 경향이 강해요.
큰 병원에서는 다양한 병들을 의심하여 검사하고 진단합니다.
요구르트 잘 먹으면 요구르트 많이 주세요.
보리차나 숭늉 같은거도 먹으면 주세요.
설탕을 조금 타서 주셔도 되요.
12. ....
'12.12.22 1:11 AM
(203.226.xxx.4)
-
삭제된댓글
답다셨구나....그럼 지울께요.
13. ㄱㄱㄱ
'12.12.22 1:11 AM
(14.63.xxx.123)
해열제 먹여도 열이 안 내리면 응급이예요..게다가 쳐지기까지 하면 위험하죠...열을 계속 체크하세요.. 자지 말구요..
14. 행복은여기에
'12.12.22 1:15 AM
(119.207.xxx.65)
가스찼구나..에고 우리애도 그런적있는데 그럼 안먹고 열도 오래가더라고요. 엄마가 고생하는 수 밖에요
기운내세요
15. 원글
'12.12.22 1:15 AM
(58.143.xxx.164)
203님 지우지마세요. 비록 우리애한테 해당은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한테 도움될만한 댓글이에요.이 새벽에 모두들 감사해요.
우리애가 아프면 극예민한데 지금 열도 못재게하고, 물수건도 미지근하게해서 닦아주려고해도 손도 못대게하는데 이거 억지로하자니 아픈애 더 아프게하는거같아서 못하고있었어요..어찌해야할까요. 억지로라도 울리면서 해야할까요?
내일오전에 동네소아과가보고 안돼면 아산병원 뛰어가야겠네요. ㅠ,ㅠ
16. ....
'12.12.22 1:18 AM
(203.226.xxx.4)
-
삭제된댓글
이미 지워버렸네요...ㅠ
땀은 안나나요? 전반적으로 몸이 dry하고 수분기가 없나요?
17. ㅇㅇㅇ
'12.12.22 1:19 AM
(59.10.xxx.139)
못하게 한다고 손놓고 있나요
울리더라도 열내려야죠
18. 잉글리쉬로즈
'12.12.22 1:21 AM
(58.123.xxx.173)
아기가 피부가 예민해서 그런가봐요. 그 나이면 아이스크림 먹지 않나요? 찬 걸 먹여서 체온을 떨어뜨리면 안 될까요? 그거라면 잘 먹을 거 같은데 죄송합니다. 제가 미혼이라 뭘 몰라서ㅠㅠ
19. 음..
'12.12.22 1:21 AM
(180.70.xxx.27)
전 애들 열나면 욕실가서 대야에 장난감 풀어놓고 욕실의자에 앉혀놓고 바가지로 물 끼얹고 노는 시늉해요.
그냥 방안에서 닦아주면 짜증나서 싫다고 난리치는데 그나마 욕실에서 소꼽놀이랑 이런거 풀어놓고 하면 아픈중이래도 그나마 나아요..
참 욕실이 너무추우면 곤란하구요..뜨거운물 틀어서 욕실 따뜻하게 하고 들어가면 좋아요..
20. 원글
'12.12.22 1:22 AM
(58.143.xxx.164)
000님아 일단 우리딸 성질을 좀 아시면 손놓고 이냐 뭐 이런말은 안나옵니다.
웬만하면 저도 할터인데 지금 성질 건드리면 울고불고하다가 지 성질 못이겨서 토하고 난리납니다...
뭐 먹은게 없으니 토는 나올것도 없겠군요 ㅠ,ㅠ
땀은 안나구요.수분기가 없네요. 열때문에..ㅠ.ㅠ 잠못자고 대기중이에요. 일어나 부르시면 달려가야죠,
21. ..
'12.12.22 1:26 AM
(203.226.xxx.4)
-
삭제된댓글
음...몸에 수분기가 너무없으면 빈 가마솥 같아서 쉽게 열이올라갈수있어요.
수분공급 적당히...탈수되면 쉽게열난다.
22. ..
'12.12.22 1:28 AM
(203.226.xxx.6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성질이 아무리 대단해도..
토하기까지 가는경향이라면 평소 식체가 있는듯요.
23. 행복은여기에
'12.12.22 1:29 AM
(119.207.xxx.65)
자꾸 댓글달게 되네요 한달전 울애 감기랑 증상이 비슷해요 응급실가서 관장했다가_별 차도는 없고 해열주사가 잘 들어서 열 좀 내렸던거밖엔.
동네소아과샘한데 딥다 혼났어요. 애 힘들게만 했다공__ 가스차고 변비에 고열 인후염 중이염 다 왔어요. 오래갔고요. 응급실은 비추에요.
24. 원글
'12.12.22 1:31 AM
(58.143.xxx.164)
네, 평소에도 별로 소화력이 좋지는 않아서 매실주스 먹여요. 음식도 소화 잘되는 걸로만 줍니다.
식체까지는 모르겠지만...한의원에서 소화력은 두돌정도의 능력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감기로 아프면 위에 바로 반응오구요. 난 우리딸 저렇게 잘 안먹는데
키는 또래보다 큰게 정말 신기해요. 뭘 먹어서 큰건지...
지금 편의점에서 이온음료 사와야겠네요.
25. 에궁
'12.12.22 1:43 AM
(125.177.xxx.188)
애들 수액 맞는 게 그렇게 쉽지 않아요. 혈관찾기 힘들어 두세번 꽂는 건 아주 많아요.
원래 열이 3일, 5일 간다고해요. 저는 5일까지 가봤어요.
좀 기다리시고 애기가 좋아하는 걸로 머라도 먹이세요.
저희 동네 소아과는 과자나 빵이라도 애가 좋아함 먹이라고 하세요.
물은 포카리주면 잘 먹을거예요.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세요.
26. 원글
'12.12.22 1:57 AM
(58.143.xxx.164)
이 야심한 밤에 댓글 감사드려요., 다들 애가 한번씩은 아파본 애엄마들이시군요 ㅎ
27. 저희애가
'12.12.22 2:09 AM
(112.153.xxx.194)
지금 만4일째 거의 먹은게 없어요
화,수요일은 토하기 바빴고
어제는 병원에서 수액으로 거의 떼웠고
오늘은 포도 쥬스를 좀 많이 마셨어요
저희애는 주로 장염 비슷한 증상일때 그렇게 못먹는데
그럴때 보리차에 설탕물 타서 먹이면 매실쥬스보다 나은거 같았어요
원글님 아이는 아마도 중이염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저희 아이는 35개월에 결국 중이염이 몇달간 안나아
수술했거든요.. 그게 열이 잘 안떨어지더라구요 만성이 되면..
28. 딱지
'12.12.22 7:50 AM
(1.236.xxx.211)
저도 아이가 아무것도 안먹고 자려고 들어서 입원시켰습니다. 몸은 불편해도 마음은 편하던데요. 포도당주사 수액주사 맞추면서 항생제 투약하고 한 삼일정도면 될거 같네요.
29. ..
'12.12.22 8:16 AM
(58.65.xxx.59)
수액이라도 맞추세요... 확실히 편안해 합니다.. 열나기 시작하면 보통 삼사일은 계속 반복 하는거
같아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