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12.22 12:35 AM
(58.124.xxx.62)
이정희후보가 박근혜 떨어뜨릴려고
나왔다는 그런말만 안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나머지는 칭찬해주고 싶어요..
2. ...
'12.12.22 12:37 AM
(220.77.xxx.22)
뭐 그거땜에 열받아서 꼭 투표해서 여왕님을 지켜드리겠다!!!!!
했던 사람들도 있었겠지만....그게 얼마나 유의미하겠음까..
이정희 정말 싫지만 이 건으로 공격하진 말았으면.
그리고 이정희도 정치 계속할거면 "싸가지"의 중요성을 좀 새기길.
3. 토론
'12.12.22 12:37 AM
(118.217.xxx.30)
토론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는데요..
이정희 틀린말 한거 하나도 없었어요.
모두 다 우리에 얘기였고 우리에 현실이였어요. 우리 99% 의 얘기였다구요.
내용 자체가 억장이 무너질 내용들인데..
어떻게 분노없이 웃으며 얘기할수 있나요?
이정희보고 뭐라하는 사람은 토론 제대로 안본 묻지마 투표자일 거예요.
4. 믿지도
'12.12.22 12:39 AM
(121.186.xxx.147)
믿지도 않지만
그렇다 해도 ㄷㅅ 인증이죠
자기의 한표를
오기로 버리나요?
나라를 잘 이끌어갈 사람 요모조모 따져서 찍죠
5. ..
'12.12.22 12:40 AM
(110.14.xxx.9)
새누리는 벌써부터 5년후 대선준비 하는거에요.
진보의 싹을 자르려는거죠
6. 윗님
'12.12.22 12:41 AM
(125.129.xxx.118)
솔직히 그건 전주니까 그런거죠 ; 전주 반응을 들고오시면 안되죠
7. 어떻게든
'12.12.22 12:42 AM
(210.210.xxx.225)
이유를 찾지 않았을까...저도 반대로 이정희 전 후보 때문에 돌아선 사람도 있다고 봐요.
우리 아버지는 토론회 보시고 제가 내내 말씀드리던 '다까기 마사오'나 정수 장학회 문제 다시 보시고 토론을 너~~~무 잘하니까 도저히 안되겠다 하시면서 지지 후보를 바꾸셨거든요.
8. ㅇㅇ
'12.12.22 12:43 AM
(211.246.xxx.62)
개소리죠.
제정신 박힌 사람이면 그 토론을 보고
이정희가 너무 심했다 가 아니라
박근혜가 나쁜짓 많이 했구나. 박정희가 원래는 쓰레기였구나.
라고 사고해야 옳습니다.
지금 하나하나 시작하는거에요.
일단 공주님과 아버지에게 치욕을 안겨준 이정희에게 화살돌리면 멍청한 진보들은 또 이정희때문에 졌다고 지들끼리 싸울게 뻔하니까요.
그니까 개소리하고 자빠졌네. 한마디 하고 치우세요
9. 경상도도 마찬가진데요
'12.12.22 12:44 AM
(121.145.xxx.180)
이정희때문에 박근혜찍겠다는 분 못봤어요.
오히려 이정희 똑똑하단 말은 박지지자 아줌마도 하던데요.
10. ...
'12.12.22 12:46 AM
(211.202.xxx.192)
원래 그네 찍겠다는 언니들은 이정희님 토론보고 역효과나겠네 한마디 했고, 달님 찍을 언니 동생들은 시원하다 너무 잘했다 했죠. 역사교육 전공한 저도 다카키 마사오 다음 아고라서 읽어만 봤지 공중파에서 처음들었고요. 그네 떨어뜨릴려고 나왔다는 1차 토론때의 당당한 목소리에서 완전 박수쳤어요.
오히려 근현대사에대해 얼마나 무지했는지 일깨워준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11. 수치상으로
'12.12.22 12:49 AM
(182.216.xxx.3)
빨갱이와 전라도ㄴㅓㅁ 의 연장선이에요
유권자 본인이 박근혜를 지지하는 이유가 창피하고 궁색하기 때문에
이정희에게 덮어 씌우는 거에요
당당히 박근혜가 좋다는 말도 못하는 비겁한 사람들
12. 구라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12.12.22 12:50 AM
(183.102.xxx.20)
저는 애국자 논쟁 나오면..
우리가 대학 다닐 때 애국가 부른 적이 있던가?.. 하고 피식 웃어버리고.
남쪽 정부 이야기하면.. 남쪽 정부 맞잖아.. 뭐가 문제야. 라고
이정희에 대해 많은 분들이 갖는 반감보다
오히려 반감이 적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나이 든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아
다까기 마사오는 영향력이 적을 수 있어요.
그 시절에는 그게 가능한 혼탁한 시절이었거든요.
대신 젊은 사람들에게 그게 어필했죠.
6억.. 그것도 사실은 그리 충격적이지 않았답니다.
이미 다 암암리에 알고 있는 사실이었거든요.
공중파에서 이야기되었다는 사실이 인상적인 사건은 되었는지 몰라도
그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에는 이미 너무 오래 전에 인정되어왔던 거라.. 노년층의 표심을 움직이기에는 역부족이었어요.
젊은 층에게는 놀라운 사실이었겠지만
그것 또한 검색어 1위 그 이상의 효과는 없었을 거에요.
그러나 노인네들에게 이정희 역효과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노인네들의 그런 심리들이 옳으냐 그르냐의 문제보다는
팩트가 더 중요한 것 아닙니까.
우리는 재판을 하는 게 아니라.. 마음을 움직여 표를 얻는 선거를 했던 것이니까요.
13. 전요
'12.12.22 12:51 AM
(212.198.xxx.118)
이정희씨가 젊은 사람들에겐 박이 어떤 사람인 줄 알린 공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또 원래 박지지자인 어르신들한텐 박을 공격당하는 불쌍한 여자로 더 각인시킨 것도 분명하다고 생각해요
2대 1의 구도에다 이후보의 태도가 공격적이었으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문후보 지지자가 박으로 간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단지 박을 쉴드쳐줄 마음을 박 지지자들에게 더 만들어 줬을 뿐
이정희 대표 토론의 부정적인 측면이라면
단지 박 지지자들이 투표소에 꼭 가야겠다고 결심하게 했을거 같네요
14. dma
'12.12.22 12:51 AM
(211.201.xxx.188)
여기서 각자 주위반응 얘기한다고 해도 의미있는 통계가 되진 않겠지만요.
제 70대 부모님도 이정희 발언에 속시원하다고 환호하셨음.
심지어 이정희 사퇴안하면 찍어주겠다고 하시기까지. 서울 토박이들이심.
15. ...
'12.12.22 12:52 AM
(119.149.xxx.86)
집권여당이 바라는 것은 대결구도입니다.
님들도 세뇌당하셨네요.
16. ..
'12.12.22 12:57 AM
(110.70.xxx.139)
이정희때문에 박근혜 뽑았다는거 말이 안됨...박근혜 고상한척 했지만 표정관리도 안되고..자기를 몰아붙였을때 답변을 재치있게 하지도 못하고 뭐하나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하던데..
17. 이정희
'12.12.22 12:57 AM
(59.27.xxx.38)
때문에 박지지자지만 투표 안할 사람들이 투표장에 나간 사람은 있을거예요. 반대로 이정희 때문에 부동층에서 문지지자로 돌아선 사람도 있을거고요.
따라서 이정희때문에 전세가 역전됐을 거 같지는 않아요. 이정희가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투표율 높이는데 일조한 건 사실이고 박지지자든 문지지자든 부동층이든 많은 사람들에게 몰랐던 사실을 일깨워 준거죠.
박지지자들도 유언비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여전히 박을 지지하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깨닫게 되는 날이 올거예요.
스스로 어리석은 선택을 했다는 걸. 시간이 좀 더 필요하겠죠.
그런 의미에서 이정희는 민주화 에너지를 응집시키고 잠재력을 충전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요.
18. ...
'12.12.22 1:00 AM
(119.149.xxx.86)
우리나라는 보수대 진보, 독재와 민주의 대결이 아니라 xxx지지자와 yyy지지자들의 싸움이 50년전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19. .....
'12.12.22 1:00 AM
(116.34.xxx.26)
누가 그러더군요...
박지지자들이 점심먹고 투표장 갈것을 이정희 때문에 새벽부터 간거라고....
20. 지금..
'12.12.22 1:03 AM
(218.234.xxx.92)
70대에서 몰표 나와서 박근혜 찍어줬다고 하시면서 이정희를 욕하는 분들 참 많이 보이는데요,
20, 30대에 박정희의 친일파, 남로당, 박근혜의 전두환 6억... 이거 알려준 사람이 이정희입니다.
그 공로를 무시하지 마세요. 20, 30대가 근현대사에 대해 각성할 수 있는 계기 중 하나인 거에요.
21. ...
'12.12.22 1:16 AM
(112.155.xxx.72)
다까끼 마사오를 다까끼 마사오로 부르고 떨어뜨릴 사람을 떨어뜨리겠다고 하는 거는 문제 되고
친일파 공산당 독재자의 딸이면서 지하경제 활성화 시키고
대통령이 되면 무조건 자기는 잘 할 수 있다고 하면서 같은 국회의원 이름도 잘 못 외우는
후보는 문제가 안 된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되죠.
22. 월간조선
'12.12.22 1:59 AM
(14.52.xxx.59)
신동아 좀 읽었던 분들은 박정희 전력 다 알지 않나요?
제 주위 문님 지지자들도 이정희 땜에 박근혜표 단결하고 이른바 빨갱이기피현상 심해질거라 걱정했고
실제 다음주 여론조사에 바로 수치로 나왔잖아요
내 마음과 통계수치는 별개에요
23. sr
'12.12.22 7:30 AM
(211.221.xxx.243)
그런 분들 대부분이 토론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을거라 생각해요.
대충 분위기만으로 저런 싸가지없는 ...했겠지요.
같은 말을 쓴다고 다 알아듣는게 아닙니다. 말이 안통한다는 얘기가 괜히 있겠습니까..
24. 홧팅!
'12.12.22 9:27 AM
(223.62.xxx.146)
윗분말씀대로... 친일파 6억 남로당.. 인터넷로 정치 좀 검색해봤으면 다 알았을 놀라운사실이 아니였어요. 20 30대에겐 먹혔을거라고 봐요.
하지만 30대 초반인 저도 이정희 매너는 넘 걸렸어요 그리고 그자리가 폭로하는 자리도 아니였고 정책토론의 자리였는데...
문재인 입장에선 자기가 끌어들어야할 중도파를 설득할 기회를 잃었다고 봐야죠 그냥 무존재였음
반대로 안그래도 새누리나 보수지지층에겐 박이 안내키지만 자기가 박을 지지해야할 명분을 이정희가 준거죠
그래서 이정희가 싫어요 자기는 잇속을 다 챙겼다고 보여짐
25. ...
'12.12.22 10:12 AM
(175.113.xxx.154)
이정희 때문에 다른사람 찍으려다 박근혜 찍은 사람은 있을리가 없고,
투표 안하려다 투표한 사람은 좀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