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희 27억때문에 사무실에서 큰소리냈네요

쪽팔려.. 조회수 : 4,810
작성일 : 2012-12-22 00:17:49

나이도 한참 어린 직원한테 큰소리 쳐버렸어요.

외부 미팅하고 들어오더니 '세태가 너무 영악하고 자기 실속차리고.. 어쩌구저쩌구...'

제가 실수했죠.  거기다대고 '세태가 잘 못 된게 아니라 원래 그 사람들은 나쁜거라구'

'새누리당하고 똑같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앞뒤안가리고 다 한다'고 해 버렸네요. 

어제 점심에 ㅂㄱㅎ 됐다고  상사하고 둘이 좋아하더라는 말을 전해들은바라 울컥했고

평소에 그리 도덕적이 못한 얍삽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불같이 욕지기가 올라오더라구요. 

 

그랬더니 이정희 27억을 들고 나와요.  평소에 그렇게 가난한 사람 위한다면

27억 반납하든지, 기부라도 해야지 왜 한 푼도 안쓰고 그걸 자기가 갖느냐고 하네요.

앞다르고 뒤 다른데 어떻게 그러냐고 그러더라구요.  다 거짓말쟁이 아니냐고 그래요.

ㅂㄱㅎ 그 많은 재산은 뭐냐고 했더니 이정희는 서민 위한다고 했대요.

 

남 비판하려면 자기편 떳떳한거 먼저 얘기하라고 막 소리질렀어요.

 

진짜 쪽팔려요.  꾹꾹 참고 있는데 하필 문후보님도 아니고 이정희를 걸고 넘어지고

이정희땜에 싸우다니..

IP : 116.46.xxx.14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2.12.22 12:21 AM (115.23.xxx.228)

    정당후보가 대통령 선거 운동하는 비용을 보전해 주는 겁니다.
    중간에 사퇴 했다고 그 돈을 반납하라뇨.. 그런 법 없습니다.
    거리에 현수막 걸고, 유세차량에 쓰라고 국가에서 주는 돈이라구요
    아시겠어요 사무실 꼴통 떨거지님들.......................

    원글님... 기운 내세요...

  • 2. 그런 인간들과
    '12.12.22 12:22 AM (218.48.xxx.232)

    매일 얼굴보며 일해야 하는 님 안타깝네요 그러나 먹고 살려면 참으셔야해요 또 이정희고 뭐고 말꺼내면 정색하시고 우리 서로 민감한 부분은 자제하자..라고 딱 끊어 말씀하세요

  • 3. 오타났어요
    '12.12.22 12:23 AM (218.48.xxx.232)

    자제하고 일만 하자..라고 하세요

  • 4. ....
    '12.12.22 12:23 AM (58.124.xxx.148)

    실제 27이상 썼을건데여 아마도 ...돌려줄 의무 없구요.

  • 5. 새누리 지지자들
    '12.12.22 12:23 AM (220.86.xxx.119)

    꼭 이 말부터 들고나오더군요.
    합법적인거라고 하면 어차피 다 완주 안 할꺼면서 왜 나왔냐고? 예의없이(?) 브그흐한테 그러더만 아쭈 지는 저러고 있네?...라고 말하더라구요.
    지지자들도 브그흐가 하는 말 똑같이 따라한다는 슬픈 사실..,ㅋㅋ

  • 6. 저는 남편하고..
    '12.12.22 12:24 AM (211.246.xxx.232)

    헐.. 9년차 어제까지 좋아죽던
    남편하고 저도 이정희때문에 싸웠어요
    큰소리내면서요
    문재인찍기로 하고서는 시댁전화받자마자
    문재인 빨갱이로 돌변해서 저한테까지 ㅂㄱㅎ강요하고
    당선이후로 고소해죽겠다는 식으로 이정희때문에
    민심이 돌아섰느니 어쩌느니 소리 반복해대는데
    인내심에 한계가 오더라고요 하루종일 냉전모드였어요

  • 7. 멍충이!!!
    '12.12.22 12:25 AM (203.212.xxx.87) - 삭제된댓글

    그걸 왜 이정희 개인이 갖는다고 생각하지? 그것부터가 멍청인증이네요.

  • 8. 원글님
    '12.12.22 12:30 AM (211.246.xxx.246)

    토닥
    법상으로 27억 반납하몀 국고로 가지않고 새누리당 15억 가고 민주당 12억 가요 정해진 예산으로 각 정당에게 나누는거여서요

    즉 박근혜가 그돈 자기 달라는것과 같아요

    그리고 그쪽 지지자 저희 사무실에도 몇있어서ㅠㅠ 이런말 하긴 싫지만 엄청 이기적이여서 상황 이해가네요

  • 9. 애초에 말도 안됨. 한 발 떨어져서 생각하세요
    '12.12.22 12:35 AM (124.54.xxx.17)

    이정희 27억 자체가 억지죠.
    한 발 떨어져서 외국에서 보면 말도 안되는 일들이
    유독 가능한 이유는 방송을 통한 세뇌가 그만큼 효과있단 얘기겠죠.
    그들이 어떻게든 언론을 틀어쥔 이유가 뭐겠어요.

  • 10. jjkk
    '12.12.22 12:37 AM (117.111.xxx.241)

    문빠인증하셨네요.살림살이 나아지시겠어요

  • 11. 117.111.xxx.241
    '12.12.22 12:39 AM (218.234.xxx.92)

    박빠 네 살림은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무뇌충.

  • 12. 그게
    '12.12.22 12:45 AM (210.210.xxx.225)

    그렇게 불만이면 법 바꾸라고 요구하면 될텐데 다수당이겠다 하라고 해요. 다시 대놓고 금권선거 치뤄지면 좋~~겠네요? 이런게 바로 눈높이 네거티브인가봐요. 저열해.

  • 13. 저는 안빠..
    '12.12.22 12:45 AM (117.53.xxx.213)

    문빠는 왜 저리 말 하는게 싸가지가 없을까요, 망상증 환자.

  • 14. 안철수씨 지지자가 ...
    '12.12.22 12:54 AM (218.52.xxx.156)

    문빠. 안빠 거리며 빈정대다니...
    정말 안철수씨 지지자가 맞습니까?
    정도껏 하세요~ 비아냥의 도가 꼭 알바의 그것과 같아보여 안철수씨 지지했던 제가 다 화끈거리네요~
    님이야말로 그렇게 남의 아픈가슴에 막말을 하며 남의 살림 운운할 자격이 있다고 보시는지....


    여기저기 아직도 누구 지지자입네 하면서 선동들 한다지요~
    우리 휩쓸리지말고 화이팅 해요~ ㅌㄷㅌㄷ~

  • 15. 윗분은 2개의 잣대를 가지셨네요.
    '12.12.22 1:01 AM (117.53.xxx.213)

    아까 저 분의 수준에 맞춰 소개한 거구요,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상대방에게 무뇌충이란 말을 서슴없이 하는 저런 인간들을 안철수님은 제일 경멸합니다.

    선동은 여기 편협적인 사람들의 전공 아닌가요?
    댁도 물들어 있네요.

  • 16. ...
    '12.12.22 1:21 AM (112.155.xxx.72)

    안철수님은 정말 말 한마디를 곱게 하고
    무릎팍 도사에 나왔을 때에 유세윤이 그 인격에 반해서
    자기 결혼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결혼 주례 해달라고 부탁하니
    생글생글 웃으면서 답을 안 하더래요. 하두 말을 안 하니까 답답해서
    그러면 못 하시겠으면 테이블을 몇 번 치라니까 몇 번 툭툭 치시더라고.
    그런 분을 지지하시는 분들이 문빠 운운 하면서
    안철수님이 지지한 분 추종자들을 비난하는 거는 상상할 수가 없네요.

  • 17. ...
    '12.12.22 1:25 AM (218.234.xxx.92)

    당신이 말 곱게 했으면 - 문빠 이런 용어 안썼으면 내 말도 곱게 나갔을 겁니다.
    안철수 후보 욕되게 하지 마세요. 당신 같은 사람 입에 올리기도 아까운 분입니다.

  • 18. 부부가 다 문재인님 지지
    '12.12.22 3:24 AM (211.217.xxx.213)

    휴...문재인님 찍은 아들과 박근혜찍은 아버지 사이에 갈등있다더니
    부부끼리도 지지자 때문에 싸우시네요..
    다행히 저희 부부는 찰떡궁합처럼 문재인님 지지자입니다.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시집와서
    신랑때문에 박정희 과거, MB 부정부패, 나꼼수, 등등..알게 되었죠.

  • 19. 음..
    '12.12.22 7:58 AM (124.41.xxx.253)

    문재인측에서도 중간에 사퇴하고 돈 때먹는 것은 먹튀라고 동의했고,

    법을 바꾸기로 양쪽이 합의했으니, 앞으로는 이정희같은 뻔뻔한 먹튀는 없어지겠지요..

  • 20. 지원Kim
    '12.12.22 8:39 AM (118.32.xxx.186)

    문빠라는 단어 쓴분 꺼지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695 한국 여대생, 인도서 성폭행 당해 10 wotn 2013/02/01 4,698
213694 돌전 아기 설날에 한복 입히면 오바일까요? 11 2013/02/01 1,346
213693 변호사님계시면 꼭좀봐주세요.. 3 사과 2013/02/01 753
213692 짱구과자 5 ... 2013/02/01 1,196
213691 최고의 립밤은 LAMER입니다 17 립밤 2013/02/01 3,894
213690 식당오픈한 친구한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5 ,,, 2013/02/01 975
213689 초등 6 남자아이가 좋아할 만한 음식? 5 질문 2013/02/01 632
213688 연예인의 스테인레스는 왜? 7 연예인의 스.. 2013/02/01 2,656
213687 <프레스바이플>이 북조선에서 자금을 받는다고? 7 뉴스클리핑 2013/02/01 469
213686 과자에 막걸리 마셔요..ㅋㅋ 11 술맛좋네~ㅋ.. 2013/02/01 1,805
213685 홍어찌개 끓이는 법 알려주시와요~ 4 간단히 2013/02/01 5,819
213684 봄스카프 많이 나왔나요? 백화점에 2013/02/01 377
213683 고등학교배정 발표났네요 23 속상한 엄마.. 2013/02/01 3,970
213682 우리나라 성형 영광의 1위라고 9 ㄴㄴ 2013/02/01 2,075
213681 Mac 컴퓨터 쓰는 법 배울 수 있나요? 3 어려워요 2013/02/01 647
213680 웹상이나 모바일상에서 구글톡 메시지 소리 안나게 하는방법없나요?.. 진정한사랑 2013/02/01 351
213679 불교 경전을 읽어보고 싶은데요 20 불경 2013/02/01 2,972
213678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든 어느 꼬마 천사 이야기 1 주붕 2013/02/01 943
213677 친정다녀와서. 2 2013/02/01 1,679
213676 (펌글)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 경감은 왜 자살해야 했나? 9 장발장 2013/02/01 6,038
213675 설연휴에 인천공항 가기 여행 2013/02/01 478
213674 우체국 토요일에 문여나요? 6 .. 2013/02/01 1,444
213673 급질>때미는 분이 돈을 더 달래요. 29 목욕탕에서 2013/02/01 12,586
213672 레고 마인크래프트 싸게 사는법 아시는분? 레고 2013/02/01 1,314
213671 아이허브 vip로의 지름을 참았네요 4 개미지옥 2013/02/01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