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있는 투표소들 찾아다니면서 투표하러 쫙 줄스신 모습 사진에 담고 왔는데.
그때는 참 비장하고 전율까지 찌릿찌릿 오르던 그 광경이
그 중 절반은 그네찍으려고 서있었던 사람들이라는 생각었다는 생각이 드니
다시는 보고싶지 않은 사진이 되어버렸네요.
정말 딱 한장만 남기고 다 삭제해버렸어요. 카메라 삭제버튼에 자동으로 손이 가더라구요.
잘하셨어요
저도 투표장에 가서 길게 늘어선 사람들 보고 너무 흐뭇하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60 대 이상은 안 보여서 다 재인표 인지 알고 좋아한거죠
나라 망하게 하는 그네를 찍는 다는게 이해가 안 가니
그런데 그네가 18 프로 더 나왓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