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끙끙 앓구있어요.

과묵한남편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12-12-21 21:17:20

어제도 이상하더니만 오늘 일찍조퇴해서 아퍼해요. 몸이아니라 마음이래요.

흑흑   저두 저지만 정말어찌해야하나요.

희망이 안보인다네요. 저정말 죽겠네요.

강한듯한사람의 이런모습 아주당황스럽구 ....

눈물이 앞을가려요. 저사람 저런사람이아닌데.

절망감이 너무도 크나보네요.

어떻게 감히 박근혜가 대통령이냐면서

진실은없구 정의는 자나가는개한테주래요.

나이두46살이나되면서...

참 사람사는모습이 왜 바르고 좋은방향으로 갈수없는지,

민주주의의투표 모습이 좋은것만은아니라는 미친듯한생각까지드는날이네요.

IP : 118.36.xxx.2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학교는
    '12.12.21 9:19 PM (220.117.xxx.135)

    대선 담날 난리였데요...
    우리 애들이 그래요...
    그래도 우리가..
    인터넷도 하고... 깨어있으니까.. 그 덕에 우리 애들은 그래요...
    그 애들금방 크잖아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바른소리 내는 언론사 후원도하고 그러면서 우리 다시 희망해봐요..

  • 2. 에구
    '12.12.21 9:23 PM (24.34.xxx.54)

    힘내세요...

    남자들이 의외로 맘이 여린 구석이 있는 듯해요.

    옆에서 많이 위로해주시고 힘을 주세요...

    맘을 알아주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어요.

  • 3. 틈새꽃동산
    '12.12.21 9:24 PM (49.1.xxx.179)

    님이 있어 님의 남편도 그리하는겝니다.
    님의 마음으로 녹여주소서.

    닭 한마리 프라이드 앙념 반으로 불러서
    맥주 한잔 나누시고..
    꼭 안아주세요.
    꼭 안아주세요.
    꼭 안아주세요.

    더불어 님도 님의 그이도 같이 힐링? 이 될것입니다.

  • 4. 국민방송국,불가능은없다!
    '12.12.21 9:31 PM (211.202.xxx.2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449301

    서명하고 얼른 일어서시라가고 용기를 북돋워주세요~~!!

  • 5. ㅇㄹ
    '12.12.21 9:37 PM (115.126.xxx.115)

    아무리 생각해도..이건 도저히 비상식적인 일이죠
    근데...그걸...노친네들이 해낸 거예요...
    그러니..더 멘붕...

    따지고 보면...힘없고 정보에 어둡다지만...
    그들이 전대갈 지지하고 노태우 뽑아주고 김영상 뽑아주고
    쥐박이 뽑아준 당사자들이에요...

    무시하지 마세요...

    지 자식들 억장무너지고..피눈물 나는 건 모르고...

  • 6. 잉잉
    '12.12.21 9:41 PM (203.152.xxx.8)

    남편분 아름다운 분이시네요. 그렇게 멋진 남자랑 살고 있다니 부러워요.
    울 신랑도 눈에 보이지 않는 것 때문에 울 수 있는 사람이었음 좋겠어요....

  • 7. ........
    '12.12.21 9:48 PM (1.229.xxx.90)

    오늘도 여지없이 술한잔 하네요.....
    저도 알수없는 말을 한없이 뱉는데두 다 들어주네요..
    헤롱헤롱 할말다하구 신랑 눈을 보니 울고 있네요 단지 눈물만 안흘릴뿐..........
    우리 힘네요.........

  • 8. 의분
    '12.12.21 9:49 PM (59.25.xxx.87)

    여기는 충청도 제 남편은 분이 안풀려...
    할머니 여러분이 불쌍혀서 찍었다는 소리에
    할머니 재산이 얼마나 있어요 하니
    그건 왜 물어유 그냥 조금 있시유
    4조원 있는 사람이 뭐가 불쌍하냐고 할머니가 더 불쌍하네
    4조가 얼마여... 많은가보네 하시더래요.

  • 9. 자끄라깡
    '12.12.21 11:39 PM (121.129.xxx.144)

    저희 부부도 앓고 있어요.

    남편은 친구랑 술푸면서 한탄하고 있어요.
    전 82부면서 한 숨 쉽니다.

    오늘까지만 그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247 초등3,6남매 둘이 엄청 싸워서 미치겠네요. 13 죽겠네요~ 2013/01/29 2,660
213246 82에 제 작년 한해 삶이 고스란히 남아 있네요 1 산들바람 2013/01/29 851
213245 기다려주는 여유로운 엄마가 되기를 ... 2 반성맘 2013/01/29 1,518
213244 막장드라마 사랑했나봐 점점 막장으로 치닫는듯하네요 7 잔잔한4월에.. 2013/01/29 1,990
213243 초6인데 얼마전 야동본것 걸렸어요. 어제보니 검색한 내용을 다.. 6 한 수 더 .. 2013/01/29 2,590
213242 남편회사 여직원의 밤늦은 시간 카톡 87 이해 2013/01/29 20,078
213241 1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1/29 596
213240 양파...모가 뭔지... 3 살림초보 2013/01/29 1,008
213239 쿠진아트 미니푸드프로세서 이유식 할때 사용할만한가요? 특히 쌀 .. 이유식 2013/01/29 2,046
213238 앞니 하나가 죽었는데 머가 좋나요 4 대인공포 2013/01/29 1,279
213237 빵 직접 만들어먹음 더 맛있나요? 13 ... 2013/01/29 1,850
213236 실리콘 도마 추천 좀 해 주세요~ 도마 2013/01/29 795
213235 식비의 난 9 ㅋㅋㅋ 2013/01/29 3,841
213234 일베를 박뭐라는 의사가 만들었대요 4 ... 2013/01/29 1,562
213233 샤넬서프 무서운가요? 9 . 2013/01/29 2,930
213232 투자고민 50대 아줌.. 2013/01/29 525
213231 볼거리 어느 병원인가요? 5 열이나요 2013/01/29 5,845
213230 주말 서울->가평 언제 출발해야 상행 하행 안막힐까요? 1 쾌할량 2013/01/29 1,149
213229 시부모님과 잘못 끼워진 첫단추. 다른 분들은 이러지 않으셨으면 .. 29 ㄱㄴㄷㄹ 2013/01/29 12,607
213228 머리털나고 첨으로 홈페이지 만들었어요.. 더듬이 2013/01/29 526
213227 좋은아침!!! 잠과 배우자의 관계. 잠을 잘자야 한다네요. 잘.. 2 잔잔한4월에.. 2013/01/29 2,243
213226 당근 5kg에 12500원이면 괜찮나요? 2 ,, 2013/01/29 889
213225 다이어트때문이 출근길 걷기를 하려는데 5 걱정있어요 2013/01/29 1,668
213224 바람난 남편과 상대녀 뒷 조사 해보신 분 정보 공유 원합니다 7 약혼녀 2013/01/29 5,831
213223 우리나라 최고 피부과전문의 아시는분 급하게 도움좀 ㅠㅠㅠㅠ 3 힘들어요 2013/01/29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