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자꾸 휴학을 하려고 하네요

휴학 조회수 : 2,010
작성일 : 2012-12-21 19:27:55

딸은 지금 대학 3학년입니다

서울 상위권대학에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고 성적을 유지해서 지금까지 장학생으로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자꾸 휴학 얘기를 하네요

오늘도 또 휴학 얘기를 꺼내는겁니다

3년동안 너무 힘들게 달려왔고

또 한,두 학기 쉬면서 토플이랑 공무원 시험준비 한다고 하네요

졸업하고 시험 준비 하라고 했더니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는 다르다는데  무슨 말인지....

아이 말대로 휴학을 하라고 해야하는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어요

전 그냥 정상적으로 졸업하고 공부하는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너무 박혀있는건지,,

사실 우리땐 등록금 문제 아니면 휴학같은 건 안했던것 같은데,,,

저 지금 50입니다,,, 82학번,,

IP : 116.126.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엔
    '12.12.21 7:30 PM (61.73.xxx.109)

    휴학 많이들 해요 취업이 어려운 시기인데 취직되지 않은채로 졸업을 해버리면 졸업후 공백기가 길어질수록 취업이 어려우니 휴학을 하거나 졸업을 연장합니다 예전처럼 휴학이 공부를 중단하는게 아니라 4년에 칼졸업하는 아이들이 드물어졌어요

  • 2. ...
    '12.12.21 7:32 PM (89.241.xxx.40)

    휴학시켜주세요. 졸업예정자로 취업하는거랑 졸업자랑 정말 달라요. 휴학하면서 할 수 있는 공부 더 보충하는게 낫죠.

  • 3. 대부분
    '12.12.21 7:32 PM (1.238.xxx.44)

    요즘 휴학해요. 졸압하고 금방 취업 할 자신이 없으니 그렇게라도 해서
    시간을 벌어 부족한 공부 보충하고 쉬엄쉬엄해요.4년만에 졸하는 대학생들 거의 없어요.
    중간에 어학연수며 군대로 공백기가 있답니다.저도 84학번인네 우리과에 5,6명 휴학했었어요.
    저도 그중 한명이었고.. 좀 대담해서 당시에 알바로 하고 치아 교정하고 성형 수술도 하고 영어 공부하면서일년 세상 공부했어요.

  • 4. ..
    '12.12.21 7:35 PM (220.255.xxx.86)

    졸업자와 예정자는 자격이 많이 다릅니다.
    취업도 예정자 자격에서 알아보는게 훨씬 유리하고요.
    경력에 공백이 생기면 취업에 불리하니까요.
    일례로 직장생활 하다가 이직할 때에도 그만둔 상태인 것과 재직중 인것이 다른것과 같은거에요.
    요즘 학생들 그래서 휴학 많이 하고 졸업연장도 많이 합니다.
    하려는 것에 대해 계획 잘 세웠는지 알아보시고 휴학하라 하세요.

  • 5. ....
    '12.12.21 7:40 PM (211.234.xxx.181)

    휴학 시켜주세요
    울딸도 일년 휴학했구요
    내년에 복학합니다

  • 6. 당연히
    '12.12.21 7:46 PM (222.232.xxx.168)

    미리 준비해놓고 휴학하는게 훨 낫죠.
    딸이 잘 알아서 하는데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해주세요.

  • 7. 111
    '12.12.21 8:07 PM (59.10.xxx.139)

    50이면 젊으신데 요즘 분위기를 전혀 모르시나봐요
    졸업하고 시험준비하라니 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200 저녁에 잠깐 나갔다 옆자리 할머니들 대화에 화남... 32 -_- 2012/12/28 6,705
200199 두달전 고양이를 파양하고 싶다고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11 발톱쟁이 2012/12/28 3,526
200198 약시 검사관련 병원 추천 도움 2012/12/28 566
200197 ..지금 kbs 가요대전에 보이프렌드 나왔나요? 1 저기 2012/12/28 854
200196 줌인줌아웃에서 여론수렴합니다(정치방분리글아님) 25 여론수렴 2012/12/28 1,922
200195 달님 3 제가 하고싶.. 2012/12/28 898
200194 저도 묻어가며 미국에서 들었던팝송 질문할께요 11 남자와 여자.. 2012/12/28 1,216
200193 (수정)솔직히 문후보님 당당히 정치하셨으면 좋겠어요 30 nnnnnn.. 2012/12/28 3,032
200192 눈맞는 다는 것이 어떤거에요?-.- 4 2012/12/28 1,646
200191 민주당에 수검표요구 전화해보신분 계세요??? 6 수검표요구 2012/12/28 1,491
200190 방금 sbs 의 Y보고 너무 감동받아 울었어여 28 ㅠㅠ 2012/12/28 13,164
200189 친구 남편들이 저는 왜이리 불편할까요? 4 ... 2012/12/28 2,962
200188 질문) 진영역에서 진영읍까지 걸어갈수 있나요? 13 드디어 2012/12/28 1,863
200187 전,,,인터넷하는 사람들 거의 커뮤너티활동 하는줄 알았어요. 5 ㄹㄹ 2012/12/28 1,513
200186 신문에 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 승진자 명단 보셨어요? 7 ..... 2012/12/28 1,754
200185 경기상호저축은행 영업정지인가요? 1 지현맘 2012/12/28 1,335
200184 해외여행 가시는 시부모. 집 봐달라시는데요.. 46 ㅇㅎ 2012/12/28 8,700
200183 가스렌지 위에 냄비 뚜껑 잘 닫으세요? 4 귀차니즘 2012/12/28 1,891
200182 아이허브에서 첫 구매하려고 하는대요 4 땡글이 2012/12/28 920
200181 오쿠로만들때 실패안햐려면.. 2 청국장 2012/12/28 980
200180 근데 원빈이 그렇게 잘생겼나요? 57 호이쨔 2012/12/28 11,880
200179 부정선거관련자처벌법- MB정권에서 2008년 폐지함 17 꼼수다 2012/12/28 1,506
200178 세탁후 빨래에서 곰팡이 냄새 비슷한게 나요 3 빨래냄새 2012/12/28 1,764
200177 사이드브레이크가 얼어서 차가 꼼짝을 안하네요.. 2 답답 2012/12/28 1,850
200176 아무래도 한 3일 집을 비울것 같은데 4 외출시 2012/12/28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