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창원 교수님 jtbc에서 사과했나요?

멘붕 조회수 : 3,413
작성일 : 2012-12-21 19:14:10
전 케이블 안보는 아짐인데 대구에 있는 친구가 그러네요. 거봐라 국정원댓글 민주당의 날조다. 고딩 딸까지 새누리당 골수라네요 ㅠㅠ
IP : 211.234.xxx.2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용을 사과한 게 아니라
    '12.12.21 7:15 PM (223.222.xxx.23)

    태도를 사과했죠.
    몇가지 디테일 틀린 거..
    예를 들면 밤 11시 발표 전무후무하다, 그랬는데
    예전에 한밤중에 브리핑 한 적 있었대요.
    다음날 이러저러한 발표 날거다, 이런 식으로요...

  • 2. 멘붕
    '12.12.21 7:17 PM (211.234.xxx.227)

    네 그런거였군요

  • 3. 아놔
    '12.12.21 7:18 PM (14.52.xxx.249)

    저쪽 사람들은 왜 저맇게 띨 하대요? ㅋㅋㅋ

  • 4. ㅋㅋ
    '12.12.21 7:21 PM (118.32.xxx.169)

    진짜 사람들 무식한거 같아요..
    그토론본사람이면 누가봐도 표교수말이 옳다고 생각하고
    상대 완전 KO패 시킨거나 다름없는데...ㅎㅎ
    1차에서 너무 날카롭게 몰아부쳐서 상대 울기직전까지갔고
    아마도 이걸로 판단능력떨어진 노인들 표 떨어질까봐
    민주당쪽에서 조심스레 주문했던거 같아요. 젠틀하게 하시라고..
    그래서 2차토론때 사과하고 시작했는데 이거가지고 상대는 기세등등했다는..ㅋㅋ
    내용은안보고 태도만보니 ..ㅉㅉ
    진짜 국민들 무식해요...

  • 5. 22
    '12.12.21 7:21 PM (203.226.xxx.151)

    원글님께 찾아서 보시길 권합니다

  • 6. ...
    '12.12.21 7:23 PM (61.98.xxx.46)

    경찰 11시 발표한 거, 딱 한 번 있었는데, 그것도 지금과는 뭐가 좀 달랐데요. 예를 들면 지금은 밝힌 게 하나도 없다는 거였고, 그때는 너무나 많은 걸 밝혀냈다는 거였고 등등..하여튼 있긴있었으니 사과한다.

    또 버럭버럭 소리질러서 감정적이었던 거 사과하라고 찡찡이가 찡찡거리니, 그래 잘못됐다.사과한다.

    제일 압권은요, 찡찡이가 어쨌든 국정원녀 따라다니고 겁먹게끔 만들었으니 민주통합당도 잘 한 거 없다
    왜 거기에는 잘못되었다고 말안하냐고 엄청 찡찡거렸어요.

    그랬더니 표교수님이, 화면을 똑바로 보고,
    네, 만약 의도가 어떻든 과정에서 잘못된 점이 있었다면, 민주통합당도 사과해야합니다. 고치세요~

    그리고 곧장 찡찡이에게, 자, 됐죠? 그럼 이 사건의 본질은 ....블라블라....

    표피적인 적은 다 넘어가자, 단 본질을 흐려서는 안된다, 이런 태도였어요.
    찡찡거리는 애한테 그래그래 알았다. 울지마, 하지만 잘못한 건 벌받고 반성하자....이렇게 달래는 듯한 모습,

    찡찡이가 얼마나 코미디 같았는데도
    그걸 꾹 참고 얼굴 색 하나 안 바뀌고, 냉정하고 탁탁 자르고, 사과하고
    다시 본질로 집중하시고...

    아, 정말 영웅이구나, 대인배시구나 했어요.

    제발 그 이상한 아줌씨들에게 다시보기나 하고나서 말하라 그러든지, 아. 아니다. 다시봐도 그 양반들은 눈에 뭐가 보일까요? 귀신이 씌인 것같구만.
    원글님, 그런 이상한 사람들하고는 말 섞지 마세요~

  • 7. 제가 경북대구
    '12.12.21 7:23 PM (223.222.xxx.23)

    사람들 제법 접했는데요.
    희한하게 모든 사실을 자기 입맛에 맞게 자기 유리한 쪽으로 왜곡해서 머리속에 저장하는 능력이 있는 거 같아요. 이 사람들이 경쟁사회에서도 굉장히 강한데 그 이유가 저런 식으로 주장하고 자기어필하기 시작하면 당해낼 재간이 없단 겁니다. 잘모르는 3자에겐 그 사람들 주장이 다 맞아보이고, 태도도 분명하니 권위있어 보이는 게 능력인정 받기도 쉽구요.

  • 8. ㅇㅇㅇ
    '12.12.21 7:24 PM (118.32.xxx.169)

    찡찡이 ㅋㅋㅋㅋㅋ
    앜ㅋㅋㅋ
    문재인님 강아지이름이 찡찡이 아닌가요 ㅋㅋㅋ

  • 9. ...
    '12.12.21 7:27 PM (61.98.xxx.46)

    앗. 죄송 저기 점세개 댓글인데요. 수정합니다.
    제가 감정이 격해져서 과한 발음이 났나봐요.
    찡찡이는 예쁜 강아지고요,

    정확하게 "징징이"요...권징징....챙피스럽고 울동네 태생에, 울동네 말투를 쓰고 있다는 징징이요..

  • 10. ㅋㅋ
    '12.12.21 7:30 PM (118.32.xxx.169)

    진짜 권찡찡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 코메디언으로 이직해도될듯..ㅋㅋㅋㅋ
    경상도사람이죠? ㅋㅋ
    1차토론하고 새누리에서 얻어맞았는지 얼굴은 더 울상되어서 2차에 나타났잖아요..
    정신연령이 딱 중2? 아니 중2도 아니고 초딩? ㅋㅋ
    어찌나 웃기던지...

  • 11. ㅇㄷㅇ
    '12.12.21 7:32 PM (211.193.xxx.24)

    보쎄~~요~~오~~~....
    귀에 아직도 쟁쟁
    징징징징

  • 12. 용기 있는 진정한 보수
    '12.12.21 7:32 PM (118.131.xxx.98)

    매너가 엄청 좋으신 분이더라구요
    첫날 너무 목소리가 크게 그리고 위압적인 언어에 대해서
    선배고 나이도 많은데 그런 행동해서 미안 하다고
    2차 토론전에 진정성 있게 사과 했구요
    11시에 경찰발표는 없다고 했는데
    에전 한화 김승현회장 아들 폭행사건 그게 있었다고 인정 사과 했구요
    근데 그것도 논리적으로 따지면 오랜동안 수사하고 기소전 최종발표하는 거였는데
    (이건 길게 설명 하려고 하려다 그냥 내용에 관계 없이 ...인정)

    이런 양심있는 분별력있는 용기있는 보수라면 박수 쳐 주고싶어요
    근데
    사모님 가족은 어떻해 ㅠ.ㅠ

  • 13. 진보
    '12.12.21 7:41 PM (183.102.xxx.200)

    우리 사회가 원하는 것은 진보가 아니라 정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417 낮잠 조금자는 아이 ㅠㅠ 4 어린이집 2013/04/12 766
241416 어린이집에서 발레를 배운다는데~ 6 발레복 2013/04/12 1,225
241415 포트메리온 커트러리랑 레녹스 홀리데이 질문요~ 1 아기엄마 2013/04/12 1,907
241414 서울 아파트 분양 정보는 어디서 알아보나요? 1 대학생 맘 2013/04/12 3,333
241413 모임에서 이런 말 하는 심리가 뭐예요? 29 엄마들 모임.. 2013/04/12 8,321
241412 가볍게 입기에 요 핑크색 트렌치 코트 어떤가요 ? 3 ........ 2013/04/12 1,345
241411 애기가 집에있는것보다 어린이집을 훨씬 더 좋아하는데. 13 ........ 2013/04/12 1,996
241410 택배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1 서울경기지역.. 2013/04/12 705
241409 진피세안 질문이요 1 진피 2013/04/12 937
241408 예전에 tv프로에 나왔던 슛돌이 승준이 외 아이들.. 1 123 2013/04/12 1,356
241407 식기세척기 vs 로봇 청소기 부모님께 좋은것은 뭘까요? 13 .. 2013/04/12 1,490
241406 슈클릭 배송 빠르네요 !! 3 godrmf.. 2013/04/12 739
241405 [원전]영광원전 2호기 균열 한계 임박..한수원 -가동 이상無-.. 2 참맛 2013/04/12 800
241404 인천공항 인도장 궁금증 아시는 분요~~ 면세 2013/04/12 1,604
241403 식기세척기에 그릇을 닦으면 그릇이 광택이 없어져가는 느낌.. 7 123 2013/04/12 1,954
241402 학교에서 학원 바로 가서 4시에 끝나는 아이 간식은 뭘 싸주면 .. 3 엄마 2013/04/12 1,209
241401 봄나물 데치지 않고 부침개 해도 될까요? 8 뽀나쓰 2013/04/12 1,658
241400 갑상선암 도와주세요..신촌세브란스와 영동 세브란스.. 10 .... 2013/04/12 4,581
241399 사이버안보 컨트롤타워 청와대가 맡기로 4 세우실 2013/04/12 553
241398 미스 김...처럼 살고 싶네요. 7 부러워 2013/04/12 3,061
241397 백화점에 갔다가 물건사고 우울해요. 21 왕우울이넹... 2013/04/12 14,372
241396 아이친구들을 위해 엄마들과 어울려야하나요? 4 찜꽁 2013/04/12 2,093
241395 안경테에 묻은 염색약 어찌 지우나요? ㅠ.ㅠ 2 봄별 2013/04/12 1,530
241394 남자 직업으로는 뭐가 더 좋나요? 18 궁금해요 2013/04/12 3,729
241393 골다공증약 무섭네요. 9 나이40 2013/04/12 1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