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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창원 교수님 jtbc에서 사과했나요?

멘붕 조회수 : 3,334
작성일 : 2012-12-21 19:14:10
전 케이블 안보는 아짐인데 대구에 있는 친구가 그러네요. 거봐라 국정원댓글 민주당의 날조다. 고딩 딸까지 새누리당 골수라네요 ㅠㅠ
IP : 211.234.xxx.2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용을 사과한 게 아니라
    '12.12.21 7:15 PM (223.222.xxx.23)

    태도를 사과했죠.
    몇가지 디테일 틀린 거..
    예를 들면 밤 11시 발표 전무후무하다, 그랬는데
    예전에 한밤중에 브리핑 한 적 있었대요.
    다음날 이러저러한 발표 날거다, 이런 식으로요...

  • 2. 멘붕
    '12.12.21 7:17 PM (211.234.xxx.227)

    네 그런거였군요

  • 3. 아놔
    '12.12.21 7:18 PM (14.52.xxx.249)

    저쪽 사람들은 왜 저맇게 띨 하대요? ㅋㅋㅋ

  • 4. ㅋㅋ
    '12.12.21 7:21 PM (118.32.xxx.169)

    진짜 사람들 무식한거 같아요..
    그토론본사람이면 누가봐도 표교수말이 옳다고 생각하고
    상대 완전 KO패 시킨거나 다름없는데...ㅎㅎ
    1차에서 너무 날카롭게 몰아부쳐서 상대 울기직전까지갔고
    아마도 이걸로 판단능력떨어진 노인들 표 떨어질까봐
    민주당쪽에서 조심스레 주문했던거 같아요. 젠틀하게 하시라고..
    그래서 2차토론때 사과하고 시작했는데 이거가지고 상대는 기세등등했다는..ㅋㅋ
    내용은안보고 태도만보니 ..ㅉㅉ
    진짜 국민들 무식해요...

  • 5. 22
    '12.12.21 7:21 PM (203.226.xxx.151)

    원글님께 찾아서 보시길 권합니다

  • 6. ...
    '12.12.21 7:23 PM (61.98.xxx.46)

    경찰 11시 발표한 거, 딱 한 번 있었는데, 그것도 지금과는 뭐가 좀 달랐데요. 예를 들면 지금은 밝힌 게 하나도 없다는 거였고, 그때는 너무나 많은 걸 밝혀냈다는 거였고 등등..하여튼 있긴있었으니 사과한다.

    또 버럭버럭 소리질러서 감정적이었던 거 사과하라고 찡찡이가 찡찡거리니, 그래 잘못됐다.사과한다.

    제일 압권은요, 찡찡이가 어쨌든 국정원녀 따라다니고 겁먹게끔 만들었으니 민주통합당도 잘 한 거 없다
    왜 거기에는 잘못되었다고 말안하냐고 엄청 찡찡거렸어요.

    그랬더니 표교수님이, 화면을 똑바로 보고,
    네, 만약 의도가 어떻든 과정에서 잘못된 점이 있었다면, 민주통합당도 사과해야합니다. 고치세요~

    그리고 곧장 찡찡이에게, 자, 됐죠? 그럼 이 사건의 본질은 ....블라블라....

    표피적인 적은 다 넘어가자, 단 본질을 흐려서는 안된다, 이런 태도였어요.
    찡찡거리는 애한테 그래그래 알았다. 울지마, 하지만 잘못한 건 벌받고 반성하자....이렇게 달래는 듯한 모습,

    찡찡이가 얼마나 코미디 같았는데도
    그걸 꾹 참고 얼굴 색 하나 안 바뀌고, 냉정하고 탁탁 자르고, 사과하고
    다시 본질로 집중하시고...

    아, 정말 영웅이구나, 대인배시구나 했어요.

    제발 그 이상한 아줌씨들에게 다시보기나 하고나서 말하라 그러든지, 아. 아니다. 다시봐도 그 양반들은 눈에 뭐가 보일까요? 귀신이 씌인 것같구만.
    원글님, 그런 이상한 사람들하고는 말 섞지 마세요~

  • 7. 제가 경북대구
    '12.12.21 7:23 PM (223.222.xxx.23)

    사람들 제법 접했는데요.
    희한하게 모든 사실을 자기 입맛에 맞게 자기 유리한 쪽으로 왜곡해서 머리속에 저장하는 능력이 있는 거 같아요. 이 사람들이 경쟁사회에서도 굉장히 강한데 그 이유가 저런 식으로 주장하고 자기어필하기 시작하면 당해낼 재간이 없단 겁니다. 잘모르는 3자에겐 그 사람들 주장이 다 맞아보이고, 태도도 분명하니 권위있어 보이는 게 능력인정 받기도 쉽구요.

  • 8. ㅇㅇㅇ
    '12.12.21 7:24 PM (118.32.xxx.169)

    찡찡이 ㅋㅋㅋㅋㅋ
    앜ㅋㅋㅋ
    문재인님 강아지이름이 찡찡이 아닌가요 ㅋㅋㅋ

  • 9. ...
    '12.12.21 7:27 PM (61.98.xxx.46)

    앗. 죄송 저기 점세개 댓글인데요. 수정합니다.
    제가 감정이 격해져서 과한 발음이 났나봐요.
    찡찡이는 예쁜 강아지고요,

    정확하게 "징징이"요...권징징....챙피스럽고 울동네 태생에, 울동네 말투를 쓰고 있다는 징징이요..

  • 10. ㅋㅋ
    '12.12.21 7:30 PM (118.32.xxx.169)

    진짜 권찡찡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 코메디언으로 이직해도될듯..ㅋㅋㅋㅋ
    경상도사람이죠? ㅋㅋ
    1차토론하고 새누리에서 얻어맞았는지 얼굴은 더 울상되어서 2차에 나타났잖아요..
    정신연령이 딱 중2? 아니 중2도 아니고 초딩? ㅋㅋ
    어찌나 웃기던지...

  • 11. ㅇㄷㅇ
    '12.12.21 7:32 PM (211.193.xxx.24)

    보쎄~~요~~오~~~....
    귀에 아직도 쟁쟁
    징징징징

  • 12. 용기 있는 진정한 보수
    '12.12.21 7:32 PM (118.131.xxx.98)

    매너가 엄청 좋으신 분이더라구요
    첫날 너무 목소리가 크게 그리고 위압적인 언어에 대해서
    선배고 나이도 많은데 그런 행동해서 미안 하다고
    2차 토론전에 진정성 있게 사과 했구요
    11시에 경찰발표는 없다고 했는데
    에전 한화 김승현회장 아들 폭행사건 그게 있었다고 인정 사과 했구요
    근데 그것도 논리적으로 따지면 오랜동안 수사하고 기소전 최종발표하는 거였는데
    (이건 길게 설명 하려고 하려다 그냥 내용에 관계 없이 ...인정)

    이런 양심있는 분별력있는 용기있는 보수라면 박수 쳐 주고싶어요
    근데
    사모님 가족은 어떻해 ㅠ.ㅠ

  • 13. 진보
    '12.12.21 7:41 PM (183.102.xxx.200)

    우리 사회가 원하는 것은 진보가 아니라 정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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